유아상식

이하나2007.08.22
조회143
유아상식

등과 배, 발은 따뜻하게
한방에서의 등은 폐와 기관지계통에 관련된 경혈 뿐만 아니라 오장 육부의 반응점이 모두 분포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등을 따뜻하게 해야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배를 차게 하면 복부의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감소해 배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위장이 차가워지고, 음식의 분해흡수가 잘 안되어 소화장애가 일어나 복통, 설사 같은 소화기 질환이 쉽게 올 수 있다. 냉기는 발부터 시작해서 위로 올라온다. 다시 말해 발 쪽의 말초혈액순환이 좋아야 위장을 비롯한 두뇌, 온몸의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밤중에 우는 아기의 울음을 멈추게 하려면
두세 살짜리 아기를 가지신 어머님들은 밤중에 아무리 달래고 얼려도 그치지 않는 아기 때문에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따뜻한 물로 세수를 시켜 주면 아기는 곧 조용해진다. 이런 다음에 물을 먹이고 품에 꼭 안아 주고 흔들어 주고 하는 사이에 아기는 다시 스르르 밤이 들게 된다. 잠투정을 하는 아기는 딴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 한 번 해보길 권한다

병치레 잦은 아이에게 좋은 식품
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영양식품.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뇌의 30%나 들어있어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잘 내는 아이에게 좋은 식품이다. 두유는 콩의 유효성분을 모두 소화되기 쉬운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미지근하게 데워 잠자기 전에 먹이면 쉽게 재울 수 있다. 또 콩을 가공한 두부는 지방을 줄이는 성분이 있어서 비만을 예방하거나 성장기의 비만인 아이들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특히 소아비만은 소아성인병의 이유가 되기도 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두부에는 리놀산이 듬뿍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특히 두부는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찜질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얼음보다 더 효과적이므로 아이가 열이 심할 때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두부찜질약 - 두부를 헝겊으로 싸서 물기를 꼭 짠 다음 곱게 으깨서 밀가루와 섞어 반죽을 만든다. 이것을 1Cm정도의 두께로 표서 거즈에 싼 다음 열이 오른 아이의 이마에 얹어준다.

본능적인 학습욕구를 북돋워주는 장난감
태어날 당시 아이는 백치상태에 가깝다. 따라서 세상의 모든 사물이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게 한다. 재미있게 갖고 노는 장난감이 은연중에 학습욕구를 북돋워 준다면 장래의 지적 능력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숫자 맞추기라든지, 퍼즐 놀이, 건물 쌓기 등의 장난감이 대표적이다

분유를 먹이는 신생아에게 LCP 보충제를 먹이면
뇌발달에 도움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신생아에게 모유에만 있는 장쇄(長鎖)다불포화지방산(LCP) 보충제를 먹이면 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최근 던디대학 피터 윌래츠 박사의 연구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윌래트 박사는 '6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후 4개월간 LCP 보충제가 섞인 조제분유를 먹은 아이들이 보통 분유를 먹인 아이들에 비해 지능이 높았다'고 밝혔다. 그림 맞추기 등 일련의 지능검사와 IQ검사에서 신생아 때 LCP 보충제가 함유된 분유를 먹은 아이들이 보통 분유를 먹은 아이들에 비해 성적이 훨씬 뛰어났다는 것이다. 윌래츠박사는 '모유에는 자연 LCP가 함유돼 있으나 함유량은 어머니가 임신중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통상 생선기름이나 견과류, 푸른잎 야채를 많이 먹은 여성의 모유에 LCP가 많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소화기관인 비위를 따뜻하게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먹고 음식의 성질도 따뜻한 것으로 선택하여 먹이는 배려가 필요하다. 흔히 어린이는 음식을 차게 먹어야 좋다고 알고 있지만 위장이 허약한 아이들에게 너무 일찍부터 찬 것을 먹이면 비위가 더 냉하게 되어 구토, 설사, 경풍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손톱을 무는 버릇을 없애려면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려면 아이의 손을 씻어 줄 때에 아이의 손톱으로 세수 비누를 약간 긁어서 손톱사이에 비누가 조금 끼어 있도록 한다. 그러면 손가락을 물때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 몇 번 하는 동안에 그 냄새가 싫어서 손가락을 물지 않게 된다

수유에 대하여
임신기간에 모체에는 2~4kg의 지방이 축적되는데, 이것은 수유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이용된다. 이 지방을 에너지로 환산하면 매일 200~300kcal를 3달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에 해당되며, 수유에 필요한 나머지 에너지는 매일 섭취하는 식품을 통해서 얻게 된다. 만일 수유기간이 길어지거나 수유시 에너지 소모량이 훨씬 많아서 모체의 체중 감소가 심할 때는 식품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을 늘여야 한다. 우리나라 수유부의 에너지 추가 권장량은 700kcal인데 실제 섭취량은 이보다 훨씬 낮은 200kcal 미만이 경우가 많고, 또한 출산 후 임신 전 체중으로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유 중 지나치게 체중 조절이나 저 칼로리 식사를 하면 유즙의 분비량 이나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은 아기의 수유가 끝나는 시기에 하는 게 좋다.
수유부와 단백질 수유 중 필요한 단백질 증가량은 약 20g이며, 모유 생성에 있어서 단백질 효율이 70%로 알려져 있어 수유부의 단백질 추가 권장량은 일일 30g이다.

이를 위해 하루에 우유를 4잔(800~1000ml)정도 마신다면 단백질 뿐 아니라 수분 필요량도 만족시켜 주고 기타 다른 영양소, 칼슘, 리보플라빈을 충족시켜 준다 수유부와 칼슘 수유 중에는 칼슘의 권장량이 많이 증가되어 평상시보다 500mg을 추가로 권장한다. 만약 칼슘 섭취량의 부족이 오래되면 모체의 골격 소모가 심해 골연화증,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칼슘은 우유, 유제품, 아이스크림, 뼈째 먹는 생선과 같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얻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이 비교적 비싼 편이고,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설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유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칼슘 섭취량이 권장량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임신부와 수유부는 반드시 아이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우유제품을 꼭 섭취해야 한다


신생아의 특별한 생리현상
태어날 때의 체온은 출생 당시의 아기 체온은 37~38℃이지만, 2~3시간이 지나면 일시적으로 내려간다. 이것은 수분 부족으로 발열하기 쉽기 때문인데, 2~3일 후에는 37℃전후로 안정을 되찾게 된다.

하루종일 잠만 자요- 신생아는 젖을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 잠시 눈을 뜨는 것 외에는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잔다. 보통 하루에 20~22시간 정도 자며, 특히 젖을 먹은 후나 목욕 후에는 여간해서는 눈을 뜨지 않는다. 수면자체가 바로 생활인 셈이다.

태변은 냄새가 없나?- 출생 후 12~24시간 내에 검고 끈적끈적하며 냄새가 없는 변을 보는데, 이를 '태변'이라고 한다. 이것은 아기가 태 내에 있을 때 만들어지는 것으로, 양수, 소화액, 표피세포, 당즙 등으로 되어있다. 3~4일 지나면 차츰 녹색이나 황색으로 변하고 냄새도 난다. 대변을 보는 회수는 아기에 따라 다르지만, 우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는 보통 하루 5~6회 정도 된다

황달- 대부분의 아기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출생한지 얼마 안 된 아기는 간 기능이 미숙하여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핏속에 축적된다. 이로 인해 생후 2~3일 후에는 대부분 아기의 피부가 황색을 띠게 되는데, 이를 신생아의 '생리적황달'이라고 한다.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체중감소- 생후 3~4일이 지나면 출생당시 체중보다 약 5~10%(약 200~300g)정도 줄어들게 된다. 이것은 출생 직후 아기 몸 에 많이 들어있던 수분과 태변의 배설, 또 초기에 젖을 적게 먹어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아기가 젖을 잘 먹게 되면 다시 곧 증가해 생후 7~10일 경에는 출생당시의 몸무게로 회복된다. 그러나 체중감소가 심하거나 계속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아이가 아프다는 것을 의미한다

엄마의 호르몬이 아기에게 영향을 줘요- 신생아의 초기에는 젖이 약간 부풀어 만져보면 응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며 때로는 젖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엄마의 여성호르몬이 아기에게 옮겨진 탓으로, 남아, 여아 모두에게서 볼 수 있다. 또한 여아의 경우에는 월경과 같은 출혈을 보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호르몬 때문이다. 대개 7~10일 정도면 사라진다


아기의 딸꾹질은
댁의 아기가 딸꾹질을 그치지 않고 계속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럴 때에는 아기들의 정수리 있지요? 숨을 쉴 때, 머리 위에서 팔딱팔딱하고 움직이는 곳 말입니다. 거기에다 따뜻한 물수건을 잠깐 대주고 있으면 딸꾹질은 쉽게 그칩니다. 그리고 또 아기들이 잘 먹던 우유를 먹지 않고 보챌 때에는 우유에다 소금을 약간 타서 먹여 보세요. 전과 같이 여전히 먹게 될 것입니다

아기의 발
갓난아기의 발은 길이가 7.5㎝ 가량으로 완전히 성장하면 여성은 약 3배, 남성은 3.5배 정도 커진다. 그렇지만 갓난아기의 발가락은 성인보다 물건을 거머쥐는 능력이 20배나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