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 에프소드

김수진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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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 에프소드


 

 

 

ep#201 - 마음에 비가 내릴 때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의 외과 인턴이 된 메러디스와 네 명의 친구들.

 메러디스는 주치의인 셰퍼드와 연애를 시작하지만 어느 날 그의 아내가 병원에 찾아온다. 셰퍼드의 아내 애디슨은 유능한 산부인과 의사였다. 셰퍼드에게 크게 실망한 메러디스는 그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메러디스는 크리스티나의 임신 사실과 버크와 잠자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병원 길 건너에서 술집을 운영하던 조가 동맥류 수술을 위해 입원한다. 엄청난 수술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조는 파산 위기에 놓이고, 조지는 그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방법을 찾아다닌다.

 뇌수술 때문에 과장 자리에서 잠시 떠난 웨버는 임시 과장으로 버크를 지목한다. 웨버는 조지에게 자신의 눈과 귀가 되어달라고 하지만 조지는 조의 수술비 대책을 마련하느라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메러디스는 애디슨의 은근한 압력으로 고생하고, 애디슨과 메러디스, 셰퍼드 사이에는 불편한 긴장이 계속된다. 메러디스는 셰퍼드가 시애틀에 온 이유가 아내의 외도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래도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

 버크는 외과 과장이 되려면 사생활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크리스티나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ep#202 - 멈춰야 할때 (Enough is Enough)   

 메러디스는 셰퍼드를 받아주지 않고 셰퍼드는 두 여자 사이에서 고뇌한다. 그는 애디슨을 부른 웨버에게 복수의 의미로 웨버의 아내 아델을 병원으로 부른다. 과장 자리를 노리는 버크와 셰퍼드 사이의 기 싸움도 계속된다.

 병원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 세 명이 이송되어 온다. 간경화로 이식 대기자인 남자 환자는 상습적으로 아내를 폭행해 온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18살난 아들 스캇의 간을 이식받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가정폭력에 시달려 온 아들은 아버지를 살려야 할지 갈등하게 된다. 어릴 적 폭력적인 아버지를 집에서 쫓아낸 과거가 있는 알렉스는 스캇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조지는 일하면서 계속 마주치는 올리비아와 어색한 대화를 나눈다. 아직 메러디스를 좋아하고 있는 조지는 결국 올리비아에게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고 솔직히 말한다.

 메러디스는 인형 머리 10개를 삼킨 환자를 맡게 된다. 몸과 마음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그 사람을 보며 메러디스는 공허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스캇은 결국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주기로 결심한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버크와 크리스티나는 마음을 숨긴 채 계속 어긋나기만 한다.

 


 ep#203 - 은밀하고 아름다운 비밀 (Make Me Lose Control)   

 

메러디스의 엄마, 엘리스 그레이가 응급실에 실려 오는 일이 발생하고 메러디스가 이제껏 숨겨왔던 비밀이 폭로된다.

 크리스티나는 버크의 수술을 돕다가 갑자기 실신하고 자궁외 임신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과다출혈로 목숨이 위태로운 찰라에 애디슨이 크리스티나를 구하지만 아기와 한쪽 나팔관을 잃고 만다. 버크는 크리스티나가 임신 중이었다는 걸 알고 마음 아파하지만 표현하지 못한다.

 한편, 엘리스 그레이는 조지를 전남편, 대처로 착각하게 되고 그 바람에 조지는 메러디스의 가족사에 대한 많은 비밀을 알게 된다.

 메러디스와 크리스티나에게 소외감을 느끼던 이지는 알렉스의 이면에 있는 선하고 부드러운 면을 발견하고 그에게 호감을 갖는다.

 메러디스는 엄마의 입원과 크리스티나의 실신과 셰퍼드에 대한 배신감으로 완전히 녹초가 되어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셰퍼드는 애디슨의 애정공세와 진심어린 사과에 마음이 누그러져 그녀를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ep#204 - 손바닥으로 가려진 하늘 (DENY, DENY, DENY)   

 셰퍼드는 메러디스를 되찾기 위해 애디슨에게 온갖 독한 소리를 해대고 견디다 못한 애디슨이 마침내 이혼장을 내민다.

 다시 희망이 생긴 메러디스는 애디슨이 떠나기만을 바라지만 베일리가 애디슨에게 수술을 부탁하는 바람에 애디슨의 시애틀 체류는 자꾸 길어진다.

 베일리가 인턴 때 처음 맡았던 유전병 환자, 예레미아가 병원에 다시 들어와서 유전병 전문가인 애디슨이 필요하게 된 것. 베일리는 예레미아를 친동생처럼 가깝게 느끼며 그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워낙 상태가 나빴던 예레미아는 수술 중에 죽고 만다.

 한편, 엘리스는 병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마치 자신이 아직도 의사인 것처럼 행동하고, 조지는 그녀를 찾아다니느라 진땀을 뺀다.

 회복실로 옮겨진 크리스티나는 병구완을 하러온 어머니에게 짜증을 내며 병실을 빠져나갈 궁리만 하다가 버크의 부정맥 환자, 쿨퍼나가 일부러 약을 먹고 아픈 척 한다는 걸 알게 된다. 버크는 부정맥 환자에 대한 크리스티나의 생각보다는 그녀와 임신 얘기를 나누고 싶어하지만 크리스티나는 그를 매몰차게 뿌리친다.

 이지는 알렉스와 데이트 약속을 하고 기대에 부풀지만 의사 면허 시험에 낙제 과목이 있다는 연락을 받은 알렉스는 우울한 기분으로 약속 장소에 나타난다.


 
ep#205 - 사랑을 위한 진통제 (Bring the Pain)   

 이지는 데이트 중 알렉스의 이상한 태도에 기분이 상하고, 메러디스는 셰퍼드에게 헤어지자는 선언을 한다.

 크리스티나는 진통제 거부반응 때문에 포르노 영화를 보지 않으면 고통을 참지 못하는 환자를 맡게 된다.
 조지와 알렉스는 총상을 입고 실려온 젊은 경찰관 환자를 서로 맡겠다고 다투다가 환자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만다.

 웨버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엘리스가 쏟아놓는 과거 두 사람 사이의 불륜 이야기에 당황한다.

 메러디스와 셰퍼드는 몽 족이라는 부족 출신인 환자 안나를 맡게 된다. 안나는 무당을 불러와 영혼을 찾는 의식을 하기 전에는 수술을 할 수 없다고 버티고, 셰퍼드는 헬기로 무당을 불러오기로 한다.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은 정전으로 혼란에 빠진다.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자 조지는 버크의 설명에 의존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직접 심장 수술을 해낸다.

 헤어지자는 선언을 했던 메러디스는 마음을 바꾸고, 셰퍼드 앞에서 자신을 선택해 달라는 애절한 부탁을 하기에 이른다. 메러디스는 이혼서류에 서명하게 되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셰퍼드에게 말하고 조의 술집으로 가 그를 기다린다.

 크리스티나는 마침내 버크와 사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ep#206 - 슬픈 선택 (Into You Like a Train)   

 

 조의 술집에서 셰퍼드를 기다리던 메러디스는 그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술을 마시고 취해버린다. 그러나 그날 밤 시애틀에서 대형 기차 사고가 일어나고, 인턴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비상근무를 서게 된다. 베일리는 취한 메러디스에게 취기가 사라질 때까지 일하지 말라는 엄명을 내린다.

 시험 문제와 이지와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우울한 알렉스는 응급실 환자들 사이에서 고생한다. 이지는 애디슨의 산부인과 환자들을 맡고, 크리스티나는 웨버의 다리 절단 환자 수술에 참여한다. 그러나 가져온 다리의 짝이 맞지 않는다. 크리스티나는 맞는 다리를 찾아 온 병원을 헤맨다.

 셰퍼드와 버크는 쇠막대에 몸이 꿰뚫린 채 함께 실려온 톰과 보니를 맡는다. 둘 다 상처가 심각해 한 명을 살리면 다른 한 명은 죽을 수밖에 없다. 두 의사는 상처가 덜 심한 톰을 살리기로 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농담까지 던지며 참아내던 보니를 죽게 놔둬야 한다는 가책에 의사들은 괴로워한다.

 응급실에서 죽는 환자가 발생하자 자책하던 알렉스는, 크리스티나가 찾아 헤매던 다리를 발견하고 수술 기회를 가로채버린다.

 아내를 버릴 수 없었던 셰퍼드는 결국 애디슨을 선택한다. 이지에게서 재능을 발견한 애디슨은 자신의 밑에서 산부인과 경력을 쌓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ep#207 - 사랑할때 얘기해야 할 귀찮은 것들 (Something to Talk About)   

 

 메러디스가 셰퍼드에게 버림받았다는 소문이 전 병원에 퍼지자 메러디스는 병원 직원들 모두의 구경거리가 된다.

 한편, 정신과 병동에 임산부처럼 배가 부른 남자 환자, 셰인이 들어오고 그 일이 병원 전체의 큰 화제가 된다. 크리스티나와 이지는 풀 죽어 있는 메러디스를 격려하기 위해 셰인을 외과 병동으로 몰래 빼돌리고 셰인의 배 속에 커다란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순식간에 스타가 된 셰인에게 메스컴과 의사들의 관심이 지나치게 집중되자, 남의 구경거리가 되는 게 어떤 것인지 잘 아는 메러디스는 셰인을 동정하게 되고 급기야는 의사들과 기자들을 병실에서 강제로 쫓아낸다.

 버크는 병원 사람들이 하나 둘 크리스티나와의 관계를 알게 된 것을 직감하고, 크리스티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웨버에게 교제 사실을 고백한다.  웨버는 버크의 이런 용기와 솔직한 면을 높이 사서 둘의 관계를 인정해주기로 한다.

 이지는 갑자기 소심하게 구는 알렉스에게 실망하고 그에게 계속 화를 내고, 알렉스는 틈틈이 공부를 하며 의사 면허 시험 준비를 한다.  그리고 마침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당당하고 화끈하게 이지에게 키스한다.

 


 ep#208 - 비극적 사랑이 해피엔딩인 이유 (Let it Be)   

 셰퍼드와 애디슨의 친구 부부, 와이스와 쌔비가 뉴욕으로부터 씨애틀 그레이스 병원을 방문한다.  쌔비는 가족 내력으로 유방암과 자궁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판정을 받고 애디슨에게 자궁과 유방을 드러내는 수술을 받고자 한다.  남편, 와이스는 아직 발병한 것도 아닌데 출산과 성생활 모두를 포기해야하는 대수술을 강행하려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한다.  셰퍼드와 애디슨은 이 문제를 놓고 서로 이견을 보이며 크게 대립한다.

 한편 쌔비의 수술에 투입된 이지는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쌔비를 그냥 환자가 아닌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유방과 자궁을 도려내는 건 여성성을 거세당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빠진다.  이지는 알렉스가 자신에게 화끈한 프렌치키스를 해준 것도 자신의 풍만한 가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알렉스에게 은근히 골이 난다.

 한편 조지는 건물 5층에서 떨어졌으나 비둘기 덕분에 목숨을 구한 스튜를 맡게 되고, 그의 기적적인 기사회생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흥분하지만 간단한 다리 수술 중에 스튜가 숨져버리자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느끼며 혼돈에 빠진다.  

 


 ep#209 - 그동안 고마웠어요 (Thanks for the memories)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지는 친구들을 초대해 거창한 저녁 파티를 열겠다고 한다. 그러나 명절에 관심이 없는 메러디스는 근무를 자원해 병원에 가고, 조지는 갑자기 들이닥친 아버지와 형들에게 끌려간다. 크리스티나와 버크만 약속대로 집에 나타나자 세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만 감돈다. 이지는 알렉스가 연락이 없어 초조해한다.

 한편 병원에서는 역시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 웨버와 셰퍼드가 서성이고 있다. 메러디스는 식물인간이라던 환자 홀든이 눈을 뜬 것을 발견하고 셰퍼드에게 연락하고, 둘은 홀든이 사실은 의식이 남아 있는 상태였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홀든의 가족들은 16년만에 깨어난 홀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조지는 칠면조 사냥에 나서지만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가족들 사이에서 고생한다. 형들의 오발 사고로 아버지가 엉덩이에 총알을 맞고, 병원으로 와 아버지를 치료하던 조지는 형들과 아버지 앞에서 폭발해 버린다.

 버크는 남다른 요리 솜씨를 발휘해 이지의 요리를 돕지만, 크리스티나는 술을 사온다는 핑계로 빠져나와 병원으로 간다. 결국 일중독자 의사들은 몽땅 병원에 모이고, 집에는 이지와 버크 둘만 남는다. 이지는 자신이 추수감사절 파티에 집착하는 이유를 고백한다. 홀든이 수술중에 죽고, 추수감사절의 하루도 저문다. 메러디스는 마침내 셰퍼드에게 진짜 작별을 고한다.


 
ep#210 - 넘쳐흐르는 잔 (much to much)   

 아내에게 돌아간 셰퍼드는 애디슨과 하룻밤을 보내고, 메러디스는 술집에서 만난 스티브라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크리스티나도 버크의 집에서 아침을 맞는다. 그러나 크리스티나는 결벽증에 가깝게 정리된 버크의 집에서 집 열쇠를 남겨둔 버크의 메모를 발견하고 당황한다.

 이지도 알렉스와 잠자리를 시도했지만 알렉스가 흥분하지 않아 실패하고 만다. 초조해진 이지는 알렉스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시험에 떨어진 일로 걱정이 많은 알렉스는 자꾸만 이지를 피한다.

 발기가 가라앉지 않은 스티브가 병원을 찾아오고, 메러디스는 이를 베일리에게 들킨다.

 조지는 너무 많은 남자를 만나고 다니는 메러디스가 걱정이다.

 애디슨은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과 정식으로 계약하고, 다섯쌍둥이 수술을 맡는다. 셰퍼드와 버크, 여러 인턴들까지 전부 동원되어야 하는 대수술이다.

 스티브의 증상이 신경외과적 문제라는 것이 밝혀지자 결국 셰퍼드까지 이 일을 알게 되고, 메러디스에게는 모든 것이 악몽이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동거를 제안하는 버크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결국 크리스티나는 너무나도 다른 생활 습관 때문에 버크와 동거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지와의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던 알렉스는 간호사 올리비아와 잠자리를 시도했다가 이지에게 들키고 만다.


 
  ep#211 - 혼자 보다 더 외로운 사랑 (Owner of a Lonely Heart)   

 

 크리스티나는 독방에 갇혀 있다가 면도날 네 개를 삼킨 여죄수, 콘스탄스를 맡게 된다.  밖으로 나오고 싶어 일부러 병원 행을 탓한 것.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생명을 담보로 한 해프닝을 벌인 콘스탄스를 크리스티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이지의 알렉스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알렉스는 자신의 실수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마틴 때문에 완전히 풀어 죽어 있다.  이를 본 메러데스는 알렉스에게 말동무가 되어 주려하지만 이지는 이런 메러디스의 태도에 다시 한번 배신감을 느낀다.

 한편 애디슨은 다섯 쌍둥이 미숙아 출산을 진행하며 이지가 산부인과 쪽에 탁월한 재능이 있음을 발견한다.  이지의 약점이라면 환자와 거리를 두지 못하고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가까워져 버린다는 점.  애디슨은 이지를 더 유능한 의사로 키우기 위해 아주 고통스러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ep#212 - 우울한 영혼의 크리스마스 (Grandma Got Run Over By A Reindeer)   

 심장 이식이 필요한 소년, 저스틴이 완쾌를 바라는 엄마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남의 심장을 받기를 거부한다.  자기를 살리기 위해 누군가가 죽기를 바라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한 것.  버크는 환자가 심장을 원치 않으면 이식을 해도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고 믿고 수술을 미루고 크리스티나는 그의 이런 태도에 경악한다.  과학과 의학만을 믿는 크리스티나는 신과 영혼을 믿는 버크의 인생 철학에 반발하지만 같은 회의주의자인 저스틴에게 살아야 할 이유를 일깨워주는 데에 성공한다.

 알렉스는 내일로 다가온 임상수기 시험 때문에 초초해하고 메러디스는 그를 돕기 위해 그의 시험 낙방을 다른 인턴들에게까지 모두 말해버린다.  조지, 크리스티나, 이지 모두, 알렉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시험엔 붙게 하기 위해 가짜 환자가 되어 모의시험에 협조한다.  이지는 알렉스와 둘만 남아 가짜 환자 시늉하다가 이제까지 가슴 속에 담아뒀던 알렉스에 대한 미움과 사랑과 서운함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서 그 앞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ep#213 - 새로고침 (Begin the Begin)   

 새해를 맞이한 시애틀 그레이스의 의사들은 새로운 기분을 느끼려 애쓴다.

 이지와 조지는 메러디스가 데려온 개 때문에 괴로워한다. 웨버 과장은 새해를 맞아 80시간 근무 제한 규칙을 발표하고, 갑자기 자유시간이 늘어난 인턴들은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덕분에 업무량이 늘어난 간호사들의 불만이 쌓이지만 웨버는 무시한다.

 셰퍼드는 웨버의 부탁으로 메러디스의 어머니 엘리스를 알츠하이머 연구 대상으로 추천하려 하지만 메러디스의 반발에 부딪친다. 버크의 심장 환자인 데니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한다. 크리스티나는 베일리와 함께 몰래 심장 적출 현장에 따라가고, 이지는 데니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조지는 우울한 소녀 환자 벡스를 맡는다. 벡스가 자웅동체라는 사실을 벡스의 부모님이 딸에게 알리지 않으려 하자, 조지는 벡스를 위해 진실을 밝힌다. 잇따른 실수와 시험 때문에 위축되어 있던 알렉스는 위석 환자의 수은중독을 밝혀내 웨버의 칭찬을 받는다. 크리스티나는 임신중인 베일리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한다. 결국 크리스티나는 버크에게 처음부터 아기를 지울 생각이었다고 고백하지만, 버크는 화를 내지 않고 받아들인다.
 
 
ep#214 - 거짓과 진실의 돌림노래 (Tell me sweet little lies)   


 버크에게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된 크리스티나는 고민에 빠진다. 버크의 동거 제안을 받아들인 것처럼 그와 함께 살고 있지만 사실 전에 살던 집을 처분하지 않았던 것.
 메러디스는 셰퍼드를 다시 꿈나라 선생이라 부르기 시작하고, 크리스티나는 그것이 불만스럽다.
 조지는 개와 자신 중 택하라는 말에 메러디스가 망설이자 상처받는다. 그리고 한 달째 병원에서 나가지 않고 있는 70대 노인 소피 부인이라는 환자를 맡는다. 소피는 딸의 집수리가 끝나기 전에는 나갈 수 없다고 버틴다.
 심기가 불편한 크리스티나는 흡연 사실을 숨기려 한 손가락 절단 환자 릭에게 사납게 쏘아붙였다가 셰퍼드에게 핀잔을 듣는다. 그러나 메러디스를 힘들게 하는 셰퍼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크리스티나는 오히려 셰퍼드를 몰아붙인다.
 시험 결과를 받아들고도 봉투를 뜯지 못하는 알렉스. 그는 식도 손상으로 실려온 일본인 먹기 대회 출전자 유미를 맡는다. 유미의 코치는 부상의 심각성을 숨기고 유미를 경기에 출전시켰다가 증상만 더 악화시킨다.
 메러디스는 지나치게 행복한 나오미 환자가 마약중독이라고 생각하지만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온다. 메러디스는 재검사를 위해 버크의 서명을 위조하지만, 버크는 크리스티나를 설득해준 것이 메러디스라고 믿고 일을 묵인해준다.
 조지는 요양원으로 가야 하는 소피 부인과 헤어지면서 소피의 말에 용기를 얻어 메러디스에게 집을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결국 메러디스는 개를 셰퍼드 부부의 집에 맡긴다.

 


ep#215 - 길을 벗어난 발걸음 (Break on Through)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 간호사들이 파업을 선언한다. 인턴들은 모두 병원으로 들어오지만, 서민적인 가정에서 노조 일을 하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조지는 간호사 시위에 동참하기로 한다.
 베일리가 임신 휴가를 떠나고 인턴들은 시드니라는 새 레지던트를 맞이한다. 시드니는 지나치게 밝고 명랑한 사람으로, 베일리에게 익숙해 있던 인턴들은 당황한다. 특히 정이 없는 성격인 크리스티나는 적응하지 못한다.
 괴사성 근막염이라는 심각한 병에 걸린 환자의 처치 방법에 관해 시드니와 부딪쳤던 크리스티나는 버크를 끌어들였다 혼쭐이 난다.
 한편 메러디스는 차트가 없는 노인 환자가 죽어가는 것을 살려냈다가 오히려 야단을 맞는다. 그 환자는 소생 거부 환자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환자를 안락사 시켜야 하게 된 메러디스는 병중인 어머니 엘리스를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어머니와 지나치게 친근해 보이는 웨버 과장의 모습도 심란하다.
 자기가 자랐던 트레일러 촌 출신인 미혼모 환자를 맡은 이지는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비밀을 환자에게 밝힌다.
 웨버 과장은 결국 시위대의 요구에 굴복하고, 병원 직원들은 화해하게 된다.
 


 ep#216 - 메러디스, 죽음을 예감하다 (It's the End of the World)   

 어느 날 아침, 메러디스가 침대에 누워서 출근하길 거부한다.  사는 데에 희망이 없고 오늘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이지와 조지는 메러디스를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크리스티나가 강제로 끌어낸 후에야 인턴들의 출근이 시작된다.
 수술 일정표가 여기저기 뚫려있는 걸 보고 웨버는 병원에 안 좋은 일이 닥칠 거라는 전조를 느낀다.
 출산을 하러 병원에 들어온 베일리는 양수가 터지자 남편에게 와 달라는 전화하지만 남편, 터커는 오는 도중에 교통사고를 내서 응급차에 실려 온다.
  한편, 집에서 조립한 바주카포를 잘못 쏘아 가슴에 구멍이 뚫려서 실려 온 환자, 칼슨이 병원에 들어온다.  환자의 몸 안까지 손을 넣어 출혈을 막은 구급대원, 헤나 덕분에 칼슨은 즉사하지 않고 수술실로 옮겨진다.  버크가 가슴절개술에 들어가려는 찰라, 칼슨 부인에게 사고 경위를 들은 알렉스는 전력질주로 뛰어가 수술을 막는다.  환자의 가슴 안에 아직 불발로 남은 바주카포의 탄환이 남아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  버크는 즉시 병원 전체에 코드 블랙을 알리고 폭발물 처리반을 부른다.
 한편 옆방에서 베일리의 남편, 터커의 뇌수술을 하고 있던 셰퍼드는 대피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 수술을 진행한다.
 환자의 가슴 속에 손을 넣고 있는 신참, 구급대원 헤나는 자신의 손끝에 포탄이 만져진다는 걸을 깨닫고 공포감에 휩싸인다.


 
 ep#217 - 괜찮아, 겁내지마, 살아날 거야. (AS WE KNOW IT)   

 

 남편 없이는 출산을 안 하겠다고 버티는 베일리 때문에 애디슨과 웨버는 고민에 빠진다.  잘못하면 아기를 사산할 수도 있는 위험이 닥치자 애디슨은 다른 병원 수술실을 빌려서라도 제왕절개를 하려고 한다.  그 때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난다. 이제껏 무능하게 굴던 조지가 베일리를 설득하는 데에 성공한 것.

 웨버는 폭탄이 있는 수술실이 산소 공급 원선 바로 위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딜런에게 알린다.  산소 원선에 폭발의 화염이 옮겨 붙으면 병원 전체가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딜런과 메러디스, 버크는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를 다른 수술실로 옮긴다.  폭탄을 꺼내야 하는 순간, 겁에 질린 메러디스는 온몸이 굳어버린다.  하지만 이제껏 거칠게만 굴었던 딜런이 부드러운 말투로 메러디스를 달래고 마침내 메러디스는 폭탄을 무사히 꺼내서 딜런에게 건넨다.  메러디스는 폭탄을 들고 방을 나간 딜런에게 고맙다는 말이라도 하고 싶어 따라 나가지만 수술실 문을 나서는 순간 폭탄이 폭발하여 딜런이 죽는다.  메러디스는 딜런의 시신 파편을 온몸에 뒤집어 쓴 채 그 자리에 쓰러진다.

 그날 밤 메러디스의 집에 셰퍼드가 찾아온다.  그녀의 안부가 궁금했던 것.  메러디스는 셰퍼드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나 기억나냐고 묻고, 셰퍼드는 가슴이 아릴만큼 자세한 것까지 기억하며 그들이 했던 마지막 키스의 순간을 설명한다.

 


ep#218 - 끝내 하지 못한 말 (Yesterday)   

 메러디스와 버크는 말기 폐암 환자, 척 이튼의 수술을 맡는다.  이튼은 수술을 해도 살 확률이 낮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이제껏 살아오면서 주위 시람들에게 쌓였던 불만들을 모두 쏟아놓는 비디오테이프를 찍어서 메러디스에게 발송해줄 것을 부탁한다. 

 애디슨과 불륜을 저질렀던 셰퍼드의 친구, 마크가 애디슨을 못 잊고 뉴욕으로부터 찾아온다.  마침 병원에는 사람 얼굴이 마치 사자처럼 변하는 안면 기형 유전병 환자, 제이크가 입원하는데, 동부에서 최고로 평가 받는 성형외과의의 마크가 이 희귀한 질환의 환자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셰퍼드의 환자인 제이크를 수술하기 위해 마크는 웨버와 환자 가족을 설득하고 셰퍼드와 불꽃 튀는 설전을 치룬다. 제이크는 정상인의 얼굴을 갖게 될 희망을 품고 수술에 임하지만 성형 수술을 시작하기도 전에 뇌출혈로 목숨을 잃고 마크는 사후에 그의 얼굴을 정상으로 성형해준다.

 조지와 이지는 하루에도 몇 번씩 혼자서 성적 클라이맥스를 느끼는 여자 환자, 파멜라를 맡는다.  파멜라의 헐떡거리는 모습을 눈앞에서 본 이지와 조지는 자신들도 강한 성욕을 느끼고 파멜라를 부러워한다.

 이튼은 폐암 수술에 성공하여 살아남지만 온갖 독한 말들이 가득 담긴 테이프를 예정대로 발송해줄 것을 원한다. 죽기 전에 한번은 진심을 털어놓고 싶다는 것. 메러디스를 이걸 보고 크게 자극 받아 평소에 늘 마음속에 담아뒀던 일을 실천한다.  20년 전에 집을 나간 아버지, 대처를 찾아가서 왜 엄마, 엘리스와 헤어졌는지를 묻는다.  아버지를 만나고 슬픔에 잠겨있는 메러디스에게 조지가 다가온다.

 조지는 이제껏 메러디스를 향해 품에 왔던 모든 감정을 고백하고 메러디스는 이에 감동받아 그의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ep#219 - 운명과 손을 잡고 사이좋게 (What have I done to deserve this?)   


 메러디스와 조지는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후회에 괴로워한다. 둘이 서로 얼굴도 마주치지 않는 것을 본 인턴 동료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캐묻지만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애디슨은 아침에 개를 끌고 나갔다가 은밀한 부분에 옻독이 오르고, 출산 휴가중인 베일리에게 몰래 치료를 부탁한다.

 조지와 크리스티나는 심장 동맥류 환자 키이스를 맡게 된다. 키이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약혼녀 에이미는 키이스의 병으로 모든 행복이 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심하게 불안해한다.

 조지는 메러디스가 친구들에게 자신과의 일을 말했다고 오해하고, 화가 나서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구른다. 어깨가 탈골된 조지는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칼리라는 레지던트를 만나게 된다.

 한편 이지는 다시 심장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실려온 데니를 정성껏 간호한다. 이지와 데니가 가까워지자 알렉스는 질투를 한다.

 조지는 메러디스로 인한 비참한 기분 때문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올리비아에게도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더 이상 메러디스와 같은 집에서 살 수 없다며 짐을 싸서 나간다.
 


 ep#220 - 고통이라는 이름의 약 (Band-aid covers the bullet hole)   

 메러디스는 조지와 여전히 어색한 사이고, 집을 나온 조지는 버크와 크리스티나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애디슨은 담당 환자의 남편에게서 카트린느 드뇌브를 닮았다는 칭찬을 듣고, 자신에겐 무심한 남편 셰퍼드를 생각하면서 묘한 기분이 든다.
 베일리는 병원으로 아기를 데려오고, 급한 수술에 들어가게 되면서 크리스티나에게 아기를 맡긴다. 아기를 좋아하지 않는 크리스티나는 계속해서 우는 아기를 달래고 기저귀를 가느라 고군분투한다.

 한편 셰퍼드와 메러디스는 목에 포크가 꽂힌 채로 응급실에 온 실비아라는 환자를 맡는다. 실비아는 뇌 동맥류 환자지만, 수술중에 죽을 수 있다는 말에 수술을 거부한 채 남편과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생각만 하고 있다. 그러나 무심했던 남편은 아내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아내를 설득하려 한다.
 조지는 칼리와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이지도 데니에게 점점 빠져든다. 이지는 데니에게 둘의 관계에 대해 말한 알렉스에게 화를 내고, 위독한 데니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권하며 그를 살리기 위해 매달린다.
 메러디스는 셰퍼드의 충고대로 조지에게 진지하게 사과하지만 조지는 받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메러디스는 조지가 사과를 받아줄 때까지 계속 사과하겠다고 말한다. 셰퍼드 역시 아내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깨닫고 애디슨에게 사과한다.


 
 ep#221 - 죽음의 도미노 현상 (Superstition)   

 아침 첫탕 수술 4건에서 4명의 사망자가 나오자 외과병동의 의사들 모두 행운을 불러들이기 위한 자신만의 미신에 의존하기 시작한다.
 애디슨은 핫 코코아를 사람들에 돌리고 버크는 좋아하는 수술 두건 하나가 없어진 것에 불안해한다.  하루에 사망자가 셋 아니면 일곱으로 떨어진다는 미신이 병원을 광기로 몰아가고, 오늘은 이미 넷이 죽었으니 분명히 세 명의 사망자가 더 나올 거라는 믿음이 수술이 잡힌 의사들을 긴장시킨다.
 알렉스는 이지가 좋아하는 심장병 환자, 대니에게 살 가망이 별로 없다는 말을 해버리고 이를 안 이지는 알렉스와 결별을 선언한다.  이지는 병원에 감도는 나쁜 운수 때문에 대니가 희생될까봐 마음을 졸인다.
 메러디스와 크리스티나는 별자리 점과 행운을 가져온다는 주문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환자, 니키와 페논을 각각 맡고 난감해한다.
조지는 메러디스와 계속 말을 안 하고 정형외과 레지던트 캘리는 전화번호를 줬는대도 조지에게 반응이 없자 은근히 화가 난다.
 버크는 제일 좋아하는 두건이 세탁실이 아닌 크리스티나에게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크리스티나는 두건을 볼모로 조지를 버크의 집에서 쫓아내려고 하고, 대니의 수술을 앞두고 있는 버크에게 모든 행운을 몰아다주고 싶은 이지는 크리스티나를 완력으로 제압해서 두건이 버크에게 돌아가도록 만든다.


 
ep#222 - 게임을 풀어가는 천 가지의 방식 (The Name of the Game)   

 조지를 잃은 메러디스는 섹스 대신 뜨개질을 하겠다는 금욕 맹세를 한다.

 실습 세미나에 참석한 크리스티나는 복습을 위해 학생으로 참석한 웨버 과장과 경쟁한다.
버크는 알렉스에게 말기 암 환자, 베아트리스를 부드럽게 대하는 방식을 가르치려하지만 알렉스는 반발한다.  베아트리스가 딸에게 자신이 죽을 거라는 사실을 숨기고 철없는 딸의 응석을 다 받아주고 있는 걸 본 알렉스는 분통을 터뜨리며, 자신의 장점이라면 사실을 왜곡 없이 그대로 말 할 수 있는 거라고 강변한다.
이지는, 캘리가 조지와 데이트 후에 집에 데려가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캘리가 뭔가 숨기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지는 자신이 조지의 베스트 프랜드 임을 자처하며 캘리에게 이것저것을 캐묻고 그 과정에서 캘리에게는 조지가 완벽한 이상형의 남자였음을 알게 된다.

 한편, 조지는 메러디스의 아버지인 대처를 병원 로비에선 만난다.  두 번째 결혼으로 얻은 그의 딸, 몰리가 산모가 되어 애디슨의 환자로 들어온 것.  조지는 메러디스가 몰리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자꾸 메러디스의 인생에 엮이게 되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한다.

이지는 상태가 양호해진 대니에게 자신이 직접 짜서 세 시간동안 입고 있었던 스웨터를 선물한다.  대니는 이지와의 섹스 대신 스웨터에 밴 이지의 체취를 맞으며 마음을 달랜다.  세미나에서 웨버 과장에게 언제나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는 크리스티나는 조지를 쫓아낼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ep#223 - 하나를 얻기위해 하나를 버리고 (Blues for Sister Someone)   

 개 때문에 수의사 핀을 만난 메러디스는 핀의 데이트 신청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베일리는 출산 후 자신을 못미덥게 보는 듯한 웨버 과장의 태도에 심기가 불편하다.
 한편, 병원에 버크가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풋이 입원한다. 버크에게 받은 심장박동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그는 그 박동기 때문에 전처럼 연주할 수 없게 되었다며 박동기 제거를 요구한다. 데니는 휴대? 보조 장치로 바꾸기를 고집해 이지와 의견 충돌을 빚는다.
 한편, 산부인과를 비하하는 태도 때문에 애디슨에게 밉보인 알렉스는 애디슨과 함께 환자를 맡게 된다. 아이를 일곱이나 낳게 된 로즈 환자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남편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애디슨에게 불임 시술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셰퍼드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그웬이라는 환자를 맡는데, 그웬은 계속해서 셰퍼드의 결혼 생활에 관해 캐물으며 신경을 긁는다. 조지와 이지는 그웬의 발작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함께 고심하다가 메러디스와 조지의 일로 말다툼을 벌인다.
 애디슨은 약속대로 로즈에게 불임 수술을 해주지만 이를 알게 된 남편이 소송을 걸겠다고 나선다. 알렉스가 남편을 부추겼다는 것을 알게 된 애디슨은 앞으로 한동안 알렉스를 자기 밑에 두고 들볶겠다고 선언한다.
 메러디스는 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이고, 둘은 데이트 대신 마구간에서 함께 망아지의 탄생을 돕는다.
 


ep#224 - 상처를 어루만지는 기도 (Damage Case)   

 메러디스는 동물병원 위층인 핀의 집에서 내려오다가 셰퍼드와 마주치고, 화가 난 셰퍼드는 이 일로 메러디스에게 노골적으로 신경질을 낸다. 메러디스는 핀과 사귀어도 될지 고민하고 있다. 메러디스와 이지는 조지와 밤을 보낸 캘 리가 화장실에서 손도 씻지 않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조지를 놀려댄다.

 병원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일가족이 실려온다. 사고의 원인은 옆 병원 인턴인 마셜의 졸음운전이었다. 이 사고로 20대의 산모 멜라니가 중태에 빠지고, 마셜은 의사가 사람을 죽이게 되었다며 자책한다.

 이지는 갑갑한 병원 생활 때문에 우울해진 데니의 기분을 띄워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데니는 자신의 처지와 이지를 원망할 뿐이다. 셰퍼드는 메러디스와 마주칠 때마다 화를 내고, 남자를 너무 좋아한다며 메러디스를 비난하기까지 한다. 메러디스는 모든 것이 셰퍼드에게 버림받고 받은 상처 탓이라며, 둘의 사이는 이제 완전히 끝난 거라고 못박는다.

 멜라니의 재수술 도중 태아가 위험해지자, 알렉스는 애디슨 대신 제왕절개 수술을 감행해 아기를 구해낸다. 마셜은 멜라니의 부모님에게 눈물로 사죄한다.

 캘리는 손을 씻지 않았다며 놀리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은 조지가 서운하다. 핀의 진솔한 고백에 마음이 움직인 메러디스는 핀과 키스를 나눈다.


 
 ep#225 - 그대여, 날 위해 살아주오! (17 Seconds)   

 레스토랑에서 손님들과 종업원이 무차별 난사를 당하는 총기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이 총상 환자로 가득해진다.
 버크는 머씨 웨스트 병원에서 심장 기증자 두 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데니에게 줄 심장을 가지러 헬기로 날아가고 이지는 베일리를 졸라 데니의 수술을 맡게 된다.  데니와 이지는 새 심장을 받게 된 데에 뛸 듯 기뻐하지만 버크가 머씨 웨스트에 도착해보니 이미 기증자의 심장은 멎은 상태였다.  버크는 두 번째 심장을 가져가려고 시도하지만 데니보다 17초 먼저 이식자 명단에 오른 사람이 있어 심장을 뺏길 위기에 놓인다.  이 모든 사실을 안 이지는 데니의 좌심실 보조기를 꺼서라도 데니의 이식자 명단 순위를 높이려고 한다.  환자의 상태가 안 좋을수록 이식자 순위가 높아지기 때문.  좌심실 보조기를 끄는 것은 데니를 죽일 수도 있는 일지만 이지는 버크가 빨리 와서 조치를 하면 데니를 살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한편 버크는 이지가 뭔가 일을 꾸민다는 걸 직감하고 병원으로 급히 돌아오다가 레스토랑에서 무차별 난사를 하고 도주한 미치광이에게 병원 앞에서 총을 맞는다.  
 


 ep#226 -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다 (Deterioration of the Fight or Flight Response)   

 버크는 오른쪽 어깨에 총을 맞아 오른손이 마비될 위험에 빠지고 이지는 마침내 데니의 좌심실 보조기 전선을 끊는다.  조지는 메러디스를 부르고 버크는 총에 맞은 와중에서도 크리스티나를 불러 데니 상태를 조용히 점검해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조지, 이지, 메러디스, 크리스티나가 모두 데니의 방에 모이게 되고 눈앞에 닥친 너무나 엄청난 일에 아연실색한다.  이지는 버크가 데니를 구하러 올 수 없음을 알고 그 자리에 주저앉고 크리스티나는 이지가 한 짓을 비난하느라 목청을 높인다.  가장 먼저 이성을 찾은 메러디스는 인턴 넷이 힘을 합쳐서 데니를 구하고 새 심장도 받고 이지도 인턴에서 잘리지 않게 해야 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버크의 수술 손의 생사 여부가 셰퍼드에게 맡겨지자 셰퍼드는 도망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웨버는 자신의 아내, 아델이 자신과 엘리스와의 불륜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아델은 암이 재발하여 생명을 잃게 될 조카딸, 카밀을 보러 병원에 찾아와 웨버에게 단 한번만이라도 병원보다 가족이 우선 되는 경우를 만들어보라고 하며 병원에서 카밀을 위한 무도회를 열어 줄 것을 요구한다. 극도의 긴장 속에서 버크의 수술을 시작한 셰퍼드는 자신이 버크의 팔 신경을 손상시켰을 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고 손상여부를 그 확인하기 위해 마취 없이 버크의 의식을 깨운다.  버크는 엄청난 통증을 느끼며 몸부림치고 도움을 주러 곁에 있던 크리스티나는 얼어붙어버린다.      


 
ep#227 - 너무나 길었던 기다림 (Losing My Religion) - 최종회   

 데니의 심장이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동안 셰퍼드도 버크의 오른 손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은 채 총알을 제거한다.  마취에서 깨어난 데니는 이지에게 정식으로 청혼을 하고 이지는 행복감에 젖어 청혼을 받아들인다. 웨버는 인턴들을 하나씩 불러 누가 좌심실 보조기의 전원을 끊었는지 신문하지만 원하는 대답은 듣지 못하고 인턴들 각자의 개인적인 고민들만 듣게 된다.  화가 난 웨버는 인턴들에겐 진실을 말할 때까지 수술을 금하고 자신의 조카딸이자 암으로 죽어가는 카밀의 소원을 들어줄 것을 명한다.
 고등학교 졸업 무도회에서 실신하여 병원에 실려 온 카밀은 미처 즐기지 못했던 졸업 무도회를 병원에서 다시 열어줄 것을 원한다.  인턴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풍선을 불고 드레스를 차려입으면서 무도회를 준비한다.
 한편 메러디스는 암에 걸린 개, 닥이 가망이 없다는 걸 핀에게 전해 듣고 안락사를 결정한다.  메러디스, 셰퍼드, 애디슨, 핀, 이렇게 넷이 모여서 닥에게 약물을 주사하고  메러디스는 차마 지켜보지 못한 채 울면서 나가버린다.

 병원은 무도회로 분위기가 들썩이지만 버크는 홀로 병실에서 손가락 움직이는 연습을 힘겹게 하고 크리스티나는 그를 도와주지 못한 채 병실 밖에서만 그를 바라본다.
 무도회가 시작되자 메러디스와 핀은 춤을 추기 시작하고 셰퍼드는 이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본다.  셰퍼드의 눈길을 느낀 메러디스는 숨이 막힘을 느끼며 병원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따라온 셰퍼드는 통제력을 잃고 너무도 오래 기다려왔던 메러디스와의 육체적 재회를 맛본다.
 그 순간, 홀로 병실에서 드레스 입은 이지의 모습을 기대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데니는 갑자기 닥쳐온 짧은 고통을 느끼며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