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박연휘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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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한남자이야기

 

겨울이었습니다.

여자친구 생일이 다가와 선물을 하려고 고민중이었습니다.

고민끝에 여동생한테 뭘 사야 될지를 물어봤습니다.

여동생이 자기랑 같이 가서 선물을 고르자더군요.

전 그냥 그러자고 했죠.

선물가게 도착해서 선물을 고르고 있는데 동생이

" 오빠 저기 하얀 털 장갑이 너무 이쁜거 같아

저거 언니한테 선물하면 좋아할거야 " 라고 말을 했습니다.

털 장갑이 이쁘길래 선물을 하려고 하얀 털 장갑을 골랐습니다.

중간에 뽀송뽀송하게 달린 털뭉치가 따뜻해보였습니다.

근데 동생이 " 오빠 나두 선물로 팬티 사 줘 "

이 년의 본 목적이 있었던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하얀 팬티를 사주었습니다 .

근데 팬티를 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종업원이 실수로 포장을 서로 바꿔서 한것이죠.

전 그것도 모르고 팬티가 든 선물상자에 편지를 썼답니다.

사랑하는 수아에게...

수아야 올겨울 유난히 춥지?

내가 수아주려고 선물을 하나 샀어.

이것을 사게 된 이유는 지난 겨울 수아가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걸 보게 된 후야..

많이 추웠지..?^^

하얀색이라 때가 탈까 걱정많이 했는데

종업원이 자기 껄 보여주면서 1주일 착용했다는데도

깨끗하고 이쁘더라고..

가운데가 아주 뽀송뽀송하더라고 ^^

잘 착용하고, 내일 나 만날때 꼭 착용하고 나와.

수아가 매일 착용하는 모습 보고싶어^_^

그럼 이만 줄일게...

 

P.S 올 겨울 유행은 반쯤 접어내려 털을 보이게 하는게 유행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