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골프장, 암세포 같은 개발 이데올로기의 승리 인천 계양산 롯데골프장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분하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인천 계양산에 죽음의 골프장을 개발하려는 롯데건설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등 암세포 같은 개발세력들로부터 계양산과 야생동식물의 소중한 서식지를 지켜내기 위한 생명평화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롯데 골프장 개발을 막아내기 위해 나무위에서 계양산을 지켰었다.
매주 화요일 밤 계양산의 생명평화를 바라는 이들의 마음을 모아 촛불을 밝히고 노래를 불렀다.
인천시민 80%가 반대하는 골프장 개발을 막아내기 위해 한 겨울동안 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키고, 숲 속 생명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아스팔트 위에서 절을 하고, 천막에서 농성을 벌이고, 시민들과 계양산을 오르고 거리를 걷고, 매주 화요일 촛불을 밝혔습니다. 계양산이 계양산으로 살아남길 바라는 수많은 지킴이들이 함께 해왔다.
그런데 오늘(23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킴이들의 간절한 소원은 위원회의 석연찮은 표결로 끝내 묵살되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 너무 원통하고 분하다. 무엇 때문인지 2차례나 도시계획심위를 미루더니만(롯데와 인천광역시의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된다), 오늘 계획위원회에는 총 25명의 위원 중에 18명 밖에 참석치 않았고, 롯데 계양산 골프장 개발여부를 표결로 붙이겠다는 말에 계양산 골프장을 반대해 온 반대 위원 2명이 뛰쳐나온 뒤 총 16명이 무기명 투표를 통해 '찬성 13 VS 반대 1'로 롯데건설의 골프장 개발에 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이는 온갖 개발 사업을 토해내고 개발에 미친 인천시, 계양구청과 롯데그룹이란 거대재벌, 그리고 생태적 보호가치가 없다며 기존 '부동의' 입장을 '조건부동의'로 뒤집어 버린 자기 존재를 부정한 한강유역환경청, 개발의 콩고물에 눈 먼 도시계획위원들과 토호세력들의 합작품이다. 그리고 도시계획위원회의 계양산 골프장 개발 표결 통과는 '개발을 위한 개발', 즉 암세포 같은 개발 이데올로기의 승리다.
계양산 골프장 3차안을 인천시에 몰래 제출하는 등 롯데는 온갖 술수를 써왔다.
이 소식을 조금 전, 55일 동안 롯데 골프장 개발계획 철회를 외치며 10m 높이의 소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켰던 보름님의 전화로 전해 들었다. 하루 종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결과를 기다렸던 터라, '결과가 어떻게 되었냐?'고 바로 물었고, 기운 없는 보름님의 목소리에 좋지 못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http://blog.jinbo.net/lifenofta/
그리고 착잡한 소식을 전하면서도 '끝나지 않은 계양산 살리기를 위해 다시 함께 하자'고 힘내어 말하는 보름님이, 그렇게 열심히 계양산을 지켜온 그가, '안일하게 해 온 것 같다'라고 자책하는 말에 가슴이 미어졌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대신 7-80년대 미국 환경운동의 새로운 전위라는 애드워드 에비의 일생이 담긴 '사막의 아나키스트'라는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에비가 1956년 5월 16일 일기에서 글렌캐년의 훼손을 몹시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한 말이 떠올랐다.
"글렌캐년은 곧 사라질 것이다. 댐건설에 혈안이 된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 것이다. 얼간이들이 이기는 세상이다. 글렌캐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도록 아름다운 곳, 영원히 그곳에 묻혀 살아도 좋은 곳인데. 너무도 안타깝다."
에드워드 애비의 일생을 담은
댐으로 사라진 글랜캐년처럼, 롯데 골프장으로 사라질 계양산.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그렇다고 여기서 계양산을 지켜내는 일을 포기할 수 없다. 그동안 안일하고 쉽게 계양산을 지켜왔다면, 이제 숨겨두었던 온 힘을 꺼내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행동에 옮겨야 할 것이다. 계양산 살리기 활동 초반부터 제안해 온, 롯데제품 불매운동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안가기. 롯데과자, 아이스크림 안 사먹기 등등. 그리고 다가오는 9월 13일, 1년간 지속되 온 계양산 살리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시 힘을 모으고 이후 활동을 위한 재정마련을 위한 일일주점에 참여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다시 힘내서 계양산을 지켜내자! 아직 괴물 롯데골프장을 막아낼 기회는 있다! 더불어 함께 생명과 평화가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자! 암세포 같은 개발 이데올로기가 판치는 세상을 바꿔보자! 아자아자! 힘내자!
* 계양산 골프장 반대 일일주점 - 일시 : 2007년 9월 13일 목요일 오후5시부터 - 장소 : 인천지하철 경인교대역(2번 출구) 근처 라이브카페 '주인시대' - 후원계좌 : 농협 156-12-464977 / 예금주 : 계양산인천시민대책위원회
< 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켜온 보름님의 일일주점 초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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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골프장, 암세포 같은 개발 이데올로기의 승리
인천 계양산 롯데골프장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분하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인천 계양산에 죽음의 골프장을 개발하려는 롯데건설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등 암세포 같은 개발세력들로부터 계양산과 야생동식물의 소중한 서식지를 지켜내기 위한 생명평화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롯데 골프장 개발을 막아내기 위해 나무위에서 계양산을 지켰었다.
매주 화요일 밤 계양산의 생명평화를 바라는 이들의 마음을 모아 촛불을 밝히고 노래를 불렀다.
인천시민 80%가 반대하는 골프장 개발을 막아내기 위해 한 겨울동안 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키고, 숲 속 생명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아스팔트 위에서 절을 하고, 천막에서 농성을 벌이고, 시민들과 계양산을 오르고 거리를 걷고, 매주 화요일 촛불을 밝혔습니다. 계양산이 계양산으로 살아남길 바라는 수많은 지킴이들이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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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이트 :
- 인천 계양구청 http://www.gyeyang.go.kr/
- 계양산골프장저지인천시민대책위 카페 http://cafe.daum.net/nogolfyespark
- 다음 아고라 네티즌 청원에 동참하기
http://seoul.nodong.org/antieland/antieland.html
그런데 오늘(23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킴이들의 간절한 소원은 위원회의 석연찮은 표결로 끝내 묵살되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 너무 원통하고 분하다.무엇 때문인지 2차례나 도시계획심위를 미루더니만(롯데와 인천광역시의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된다), 오늘 계획위원회에는 총 25명의 위원 중에 18명 밖에 참석치 않았고, 롯데 계양산 골프장 개발여부를 표결로 붙이겠다는 말에 계양산 골프장을 반대해 온 반대 위원 2명이 뛰쳐나온 뒤 총 16명이 무기명 투표를 통해 '찬성 13 VS 반대 1'로 롯데건설의 골프장 개발에 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이는 온갖 개발 사업을 토해내고 개발에 미친 인천시, 계양구청과 롯데그룹이란 거대재벌, 그리고 생태적 보호가치가 없다며 기존 '부동의' 입장을 '조건부동의'로 뒤집어 버린 자기 존재를 부정한 한강유역환경청, 개발의 콩고물에 눈 먼 도시계획위원들과 토호세력들의 합작품이다. 그리고 도시계획위원회의 계양산 골프장 개발 표결 통과는 '개발을 위한 개발', 즉 암세포 같은 개발 이데올로기의 승리다.
계양산 골프장 3차안을 인천시에 몰래 제출하는 등 롯데는 온갖 술수를 써왔다.
이 소식을 조금 전, 55일 동안 롯데 골프장 개발계획 철회를 외치며 10m 높이의 소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켰던 보름님의 전화로 전해 들었다. 하루 종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결과를 기다렸던 터라, '결과가 어떻게 되었냐?'고 바로 물었고, 기운 없는 보름님의 목소리에 좋지 못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http://blog.jinbo.net/lifenofta/
그리고 착잡한 소식을 전하면서도 '끝나지 않은 계양산 살리기를 위해 다시 함께 하자'고 힘내어 말하는 보름님이, 그렇게 열심히 계양산을 지켜온 그가, '안일하게 해 온 것 같다'라고 자책하는 말에 가슴이 미어졌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대신 7-80년대 미국 환경운동의 새로운 전위라는 애드워드 에비의 일생이 담긴 '사막의 아나키스트'라는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에비가 1956년 5월 16일 일기에서 글렌캐년의 훼손을 몹시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한 말이 떠올랐다.
"글렌캐년은 곧 사라질 것이다. 댐건설에 혈안이 된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 것이다. 얼간이들이 이기는 세상이다. 글렌캐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도록 아름다운 곳, 영원히 그곳에 묻혀 살아도 좋은 곳인데. 너무도 안타깝다."
에드워드 애비의 일생을 담은
댐으로 사라진 글랜캐년처럼, 롯데 골프장으로 사라질 계양산.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그렇다고 여기서 계양산을 지켜내는 일을 포기할 수 없다.
그동안 안일하고 쉽게 계양산을 지켜왔다면, 이제 숨겨두었던 온 힘을 꺼내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행동에 옮겨야 할 것이다. 계양산 살리기 활동 초반부터 제안해 온, 롯데제품 불매운동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안가기. 롯데과자, 아이스크림 안 사먹기 등등. 그리고 다가오는 9월 13일, 1년간 지속되 온 계양산 살리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시 힘을 모으고 이후 활동을 위한 재정마련을 위한 일일주점에 참여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다시 힘내서 계양산을 지켜내자!
아직 괴물 롯데골프장을 막아낼 기회는 있다!
더불어 함께 생명과 평화가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자!
암세포 같은 개발 이데올로기가 판치는 세상을 바꿔보자!
아자아자! 힘내자!
* 계양산 골프장 반대 일일주점
- 일시 : 2007년 9월 13일 목요일 오후5시부터
- 장소 : 인천지하철 경인교대역(2번 출구) 근처 라이브카페 '주인시대'
- 후원계좌 : 농협 156-12-464977 / 예금주 : 계양산인천시민대책위원회
< 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켜온 보름님의 일일주점 초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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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주점 초대권도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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