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16회>

한윤희200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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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16회>

한성 : 유주야... 마누라! 여보! 여보!

유주 : 그만해, 동네 여보들 다 뛰어 나오겠다.

한성 : 난 계란말이보다 계란찜 더 좋아하는데. 그리고, 김은 기름

잰 것 말고 그냥 구워먹는게 더 맛있더라.

유주 : 국은 싱겁게, 밥은 차지게, 된장찌개 보단 김치찌개가 좋고,

또 뭐, 더 있어?

한성 : 말하면 다 해줄려고?

유주 : 다 먹고 설거지는 자기가 해.

한성 : 어디가?

유주 : 유니세프 자선기금 전시횐데 아시아 대표로 전시회 초청

받았거든. 회의 있어.

한성 : 한유주, 언제부턴데?

유주 : 9월 중순. 주말쯤에 홍콩에서 첫미팅하고, 전시회 시작하면 보름

정돈 홍콩에 있어야 된대. 같이 가자?

한성 : 너 지금 비행기 타는거, 의사가 초기라 조심하라 그랬잖아.

할머니도 그렇지만, 니 몸땜에 신혼여행도 미룬건데...

유주 : 내가 다 알아서 하거든요. 전화할게.

한성 : 갔다와...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