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무섭도록 아름다운 극기의 과정

나혜연200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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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무섭도록 아름다운 극기의 과정

아무리 추운 혹한에도 새파랗게

살아 있는 쓴 냉기가 있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 구멍 속에서도

살아 헤엄치는 물고기는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이런 삶의 모습을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하나,

눈물겹고 엄숙한 생명의 존엄성이라고도 한다.

삶이 치열한 것은,

살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살아나는

무섭도록 아름다운 극기의 과정이

곧 인생 자체이기 때문이다.

                    -유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