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인공으로 나올까? 조승우가 나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면서 무대에 불이 밝혀 지기를 기다렸다. 빛을 등에 지고 한 남자가 나타났다. 먼 곳이었는데 내 측근을 찾아 내듯 나는 단 번에 그가 조승우임을 알아차렸다. (아싸~~ ^________^) 내용도 알지 못하고 공연장으로 향하였다. 그저 브로드웨이에서도 유명하다는 말만 듣고. 내용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탄생과정을 그린 이야기. 세르반테스와 노인 돈키호테를 연기하는 조승우를 보고 있노라니 가끔 소름이 끼치기도 하였다. 노인처럼 목소리 제스츄어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내가 보아 오던 조승우 이상이었다. 노래도 곧 잘 했다. 그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영화 [후아유]에서 짧게 느꼈던 감동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었다. 다른 배우들도 물론 훌륭했다. 여주인공 돌씨네 역 아직은 유명하지 않은 배우의 애닯은 노래는 역 나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멋드러지게 꾸며 놓아 상상을 뛰어 넘는 무대장치에서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 노래를 할 때는 괜찮은 조승우의 연기가 가끔씩 불안했다. 노인 목소리를 내는 장면에서 영화[말아톤]에서 느꼈던 목소리가 공존해서 감동적인 순간에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남자 주인공 정성화의 무대를 보고 싶다. 그에게 적격인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라면 객석에서 가끔씩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리라. 어쨌든 공연은 훌륭했다. 충분히 감동적이었고 행복을 주었으며 미치광이인줄로만 알았던 돈키호테를 새롭게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어쩌면 그가 미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미쳐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맨 오브 라만차.
누가 주인공으로 나올까?
조승우가 나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면서 무대에 불이 밝혀 지기를 기다렸다.
빛을 등에 지고 한 남자가 나타났다.
먼 곳이었는데 내 측근을 찾아 내듯 나는 단 번에 그가 조승우임을 알아차렸다.
(아싸~~ ^________^)
내용도 알지 못하고 공연장으로 향하였다.
그저 브로드웨이에서도 유명하다는 말만 듣고.
내용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탄생과정을 그린 이야기.
세르반테스와 노인 돈키호테를 연기하는 조승우를 보고 있노라니
가끔 소름이 끼치기도 하였다.
노인처럼 목소리 제스츄어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내가 보아 오던
조승우 이상이었다.
노래도 곧 잘 했다.
그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영화 [후아유]에서 짧게 느꼈던 감동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었다.
다른 배우들도 물론 훌륭했다.
여주인공 돌씨네 역 아직은 유명하지 않은 배우의 애닯은 노래는 역 나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멋드러지게 꾸며 놓아 상상을 뛰어 넘는 무대장치에서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
노래를 할 때는 괜찮은 조승우의 연기가 가끔씩 불안했다.
노인 목소리를 내는 장면에서 영화[말아톤]에서 느꼈던 목소리가 공존해서 감동적인 순간에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남자 주인공 정성화의 무대를 보고 싶다.
그에게 적격인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라면 객석에서 가끔씩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리라.
어쨌든 공연은 훌륭했다.
충분히 감동적이었고 행복을 주었으며 미치광이인줄로만 알았던
돈키호테를 새롭게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어쩌면 그가 미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미쳐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