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기(처음 만났을 때 제가 "애기야~" 라고 불러서 그냥 지금도 그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먹고 잘 돌아다닙니다.
이렇게 해서 애기가 저희집에 오게 되었구요.
마음같아서는 계속 기르고 싶지만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에 저는 고3이라 늦게 들어오고, 5살난 어린 동생까지 있어 강아지를 기를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엄마는 신장 이식수술을 받으셔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털있는 동물을 기르면 안됩니다.
지금은 강아지 딱한 사정때문에 잠시 맡아보고 있는데
엄마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당장 내일부터 가족 모두 하루 종일 내내 집을 비우니 걱정이 많습니다.
왠만하면 피부도 깨끗하게 모두 치료되면 좋은 주인 찾아서 보내주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글을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강아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이름: 애기
성별: 여
나이: 1~2 (병원에서 알아봄)
체중: 2kg
건강상태: 내장이 아프다고 했던건 괜찮아졌구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성견이기 때문에 약하고 주사 정도면 나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건강하게 변을 봤구요. ) 피부는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듯 싶습니다. 사람에게 옮는건 아니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약 처방받은건 대략 1주일치 남아있습니다. 약용샴푸도 있구요.
그밖에 종합검진을 한번 해주면 좋겠지만 제가 학생이라 실질적으로 해주기는 힘드네요. 벌써 처음 동물병원가서만 5만원을 낸터라..
아기가 잘 뛰어놀긴 하지만 데려가시면 병원에 들르셔서 한번 종합검진을 받고 예방접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강아지를 데려가시면 한번쯤은 예방접종을 하고 해야하니 조금 더 신경써주신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
중성화여부: 이건 수의사 선생님께 직접 여쭤보질 못했는데요.. 지금 강아지가 오줌누는 곳에서 피를 몇방울씩 흘리거든요..피 상태는 맑구요.. (소변은 깨끗합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마 강아지 생리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제가 분양하기 전에 다시한번 병원가서 확인하고 만약 몸이 아프면 치료(처방)까지 받아서 보내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대수술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주택에서도 강아지 짖는 것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걱정없이 데려가셔도 될 것 같구요.
아이가 굉장히 순하고 얌전하고 착합니다.
사람하고 금방 친해지고, 사람이 앉아있으면 자기가 와서 무릎에 척- 올라앉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까지 뒤집어 보이면서 애교를 떨기도 하구요.
대소변 훈련은 이미 되어있어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더군요.
사료는 병원에서 받아온 사료, 개껌, 캔사료, 식빵 조금, 브로콜리 약간 등을 줘봤는데 가리지 않고 잘먹구요.
약은 사료 먹일 때 위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가루약)
강아지 분양을 원하시는 분은 쪽지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제가 지금 수능때문에 핸드폰을 정지한 상태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저녁(시간이 조금 늦을거예요.. 제가 집에 늦게와서 ㅠㅠ.. 죄송합니다.)에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한번 고생한 우리 아기..
정말 평생 반려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너무 착하고 예쁘고 얌전한 아인데..
책임감있는 분이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일 경우 부모님 동의가 꼭 있어야 하구요. (다시 아픔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기르는게 때로는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벅찹니다. 가족모두의 사랑속에서 보살펴주어야 할 것 같아요...)
**강아지의 주인을 찾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사연이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
저는 구로구에 사는 고3 여학생입니다.
목요일날(8월 23일) 보충수업을 하기 전, 친구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교실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동장에 웬 강아지 한마리가 있더군요.
자그마하고 귀엽게 생긴 강아지 였습니다.
제가 워낙에 동물을 좋아하는 터라 다가가서 쓰다듬어 줬더니 꼬리를 흔들며 굉장히 얌전히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었지만 제 친구는 강아지를 무서워 하기 때문에 그냥 함께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가더라구요.
' 아직도 밖에 있을까.. 나가볼까.. ' 하면서...
사실 저희학교는 다른곳과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한국 조리 과학 고등학교)
근처에 아파트 단지는 커녕 집자체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몇 채 안되는 집도 시골에서 볼 수 있음직한 1층짜리 집들입니다.
다시 나가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저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꿈속에서 그 강아지를 봤습니다.
낮에 그랬던 것 같이 제가 강아지를 쓰다듬어줬고 교실로 들어가는데
강아지가 교문쪽에 있는 신호등을 건너다 차에 치인것이였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울면서 강아지를 병원으로 데려갔구요.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뭔가 찜찜했죠.. 이상하다 싶은 기분.
그리고 학교 왔는데
어제 저와 함께 했던 친구가 (옆반) 저를 찾아와
" 어제 그 강아지 우리반에 있어 " 하는 겁니다...
순간 놀랬죠.. 뭔가 있지 않나.. 싶은 ..
급히 옆반에 가보았는데...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해보이던 강아지가 매우 아파보였습니다.
아이들이 깔아놓은 조리복 위에 앉아 3시간, 4시간 꼼짝도 않고 있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곧 죽을 것 같다고 까지 말하고..
모두들 병원에 데려가야 하지 않냐고 했지만
주인없는 강아지에 치료비도 얼마가 나올지 몰라 어찌하지 못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데리고 나왔습니다.
돈이 얼마가 들던 일단은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였죠..
아무래도 그냥 우연은 아닌것 같다고... 혹 그냥 제 생각이라 해도 돈이란건 이럴 때 써야 하는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길로 곧장 같은 반 친구가 단골이라는 동물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이 진료를 하시고는
내장이 안좋다고 하시면서 주사와 약을 처방해주셨고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게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
피부에도 각질이 많이 일어난 상태였는데
검사 결과 곰팡이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옮는 건 아니라며 약용샴푸와 가루약을 처방받아왔습니다.
지금 장이 안좋은건 모두 나았고 피부는 약 2주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샴푸로 씻기고 나니 하루하루 몰라보게 일어난 각질이 떨어지면서 예쁜 모습 찾아가고 있구요.
사료는 병원 원장선생님이 딱하게 여기셔서 병원에서 사용하는 사료를 주셔서 먹이고 있습니다. 개껌하고 캔사료도 사서 조금 먹였구요.
어제는 변을 못봤는데 오늘 아침에 시원하게 변도 보고 먹기도 잘먹고, 아침에 같이 산책하고 올정도로 잘 뛰어다닙니다.
혹 다른데가 아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강아지들은 아프면 제일먼저 식욕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애기(처음 만났을 때 제가 "애기야~" 라고 불러서 그냥 지금도 그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먹고 잘 돌아다닙니다.
이렇게 해서 애기가 저희집에 오게 되었구요.
마음같아서는 계속 기르고 싶지만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에 저는 고3이라 늦게 들어오고, 5살난 어린 동생까지 있어 강아지를 기를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엄마는 신장 이식수술을 받으셔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털있는 동물을 기르면 안됩니다.
지금은 강아지 딱한 사정때문에 잠시 맡아보고 있는데
엄마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당장 내일부터 가족 모두 하루 종일 내내 집을 비우니 걱정이 많습니다.
왠만하면 피부도 깨끗하게 모두 치료되면 좋은 주인 찾아서 보내주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글을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강아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이름: 애기
성별: 여
나이: 1~2 (병원에서 알아봄)
체중: 2kg
건강상태: 내장이 아프다고 했던건 괜찮아졌구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성견이기 때문에 약하고 주사 정도면 나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건강하게 변을 봤구요. ) 피부는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듯 싶습니다. 사람에게 옮는건 아니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약 처방받은건 대략 1주일치 남아있습니다. 약용샴푸도 있구요.
그밖에 종합검진을 한번 해주면 좋겠지만 제가 학생이라 실질적으로 해주기는 힘드네요. 벌써 처음 동물병원가서만 5만원을 낸터라..
아기가 잘 뛰어놀긴 하지만 데려가시면 병원에 들르셔서 한번 종합검진을 받고 예방접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강아지를 데려가시면 한번쯤은 예방접종을 하고 해야하니 조금 더 신경써주신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
중성화여부: 이건 수의사 선생님께 직접 여쭤보질 못했는데요.. 지금 강아지가 오줌누는 곳에서 피를 몇방울씩 흘리거든요..피 상태는 맑구요.. (소변은 깨끗합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마 강아지 생리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제가 분양하기 전에 다시한번 병원가서 확인하고 만약 몸이 아프면 치료(처방)까지 받아서 보내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대수술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주택에서도 강아지 짖는 것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걱정없이 데려가셔도 될 것 같구요.
아이가 굉장히 순하고 얌전하고 착합니다.
사람하고 금방 친해지고, 사람이 앉아있으면 자기가 와서 무릎에 척- 올라앉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까지 뒤집어 보이면서 애교를 떨기도 하구요.
대소변 훈련은 이미 되어있어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더군요.
사료는 병원에서 받아온 사료, 개껌, 캔사료, 식빵 조금, 브로콜리 약간 등을 줘봤는데 가리지 않고 잘먹구요.
약은 사료 먹일 때 위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가루약)
강아지 분양을 원하시는 분은 쪽지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제가 지금 수능때문에 핸드폰을 정지한 상태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저녁(시간이 조금 늦을거예요.. 제가 집에 늦게와서 ㅠㅠ.. 죄송합니다.)에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한번 고생한 우리 아기..
정말 평생 반려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너무 착하고 예쁘고 얌전한 아인데..
책임감있는 분이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일 경우 부모님 동의가 꼭 있어야 하구요. (다시 아픔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기르는게 때로는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벅찹니다. 가족모두의 사랑속에서 보살펴주어야 할 것 같아요...)
아, 제가 사는 곳은구로구 항동이구요. (역곡, 온수와 걸어서 약 10분거리. )
찾아오셔서 데려가실 수만 있다면 어디든 괜찮습니다.
제가 데려다 주면 좋지만.. 시간과 여건이 맞지 않아서.. 이것도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정말 책임감 있는 분, 좋은 분 찾습니다.. ㅠㅠ..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쪽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