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학교를 다니고있는 10대 청소년입니다.저는 우리나라에서는 몇 안되는 두발자유인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두발규제는 물론이거니와 점심시간을 제외한 아침교문지도가 전혀 없습니다.체벌 또한 미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자체 성적도 지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는 "두발규제"가 된 곳 입니다.저도 이 학교에 전학 온 적이 6개월에 불과하고, 그전에는 두발규제가 심하고, 체벌이 심한 여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규칙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머리는 단발형. 묶어도 안되고, 어깨를 스치면 규정에 어긋남.가방은 눈에띄지않는 단색의 가방. 뒤에 매는 가방을 제외하고는 절대금지.겨울엔 무조건 "단색"의 학생코트. 살색스타킹은 No. 무조건 검정색 반스타킹. 저는 교문앞에서 머리가 어깨에 스쳤다고, 운동장 3바퀴를 돈 뒤,검도장 죽도로 멍이 들도록 맞은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울면서 맞은적은 그때가 처음일듯...저도 물론, 주위의 학생들 대부분이 스스로 고쳐야겠다고 자각하기 보다도선생님에대한 "반감"이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교문이아닌 수업시간에 두드러지게 일어납니다. 선생님에게 대들거나 말대꾸를 하게되고,결국 선생님들의 한도와 강도가 정해지지 않은 체벌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지금의 학교는 두발자유라고 해서 모든 학생들이 파마, 염색등을 하지 않았습니다.오히려 하지않은 학생이 더 많았고, 선생님의 대한 반감도 그에비해 아주적고,선생님에게 대들어 맞은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즉, 두발규제의 대한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제는 일제의 잔재라고 배워왔고, 또 사실일 것입니다.태극기, 아파트 평수 등등 "일본의 잔재는 뿌리를 뽑아야한다."며 하나둘씩 지우고 있습니다.그런데, 왜 두발의 규제는 다르다는 겁니까? 학생다워야한다며, 그저 학생들에게 강제로"이 것이 훈육이니 그냥 따라라."라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르다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저는 이러한 규제가 시대에 뒤쳐지는 사고방식윤리에 가둬진 규제라고 생각합니다.규제할때는 자유를 원했지만, 나중엔 깨닫게 된다는 현실을 겪어보지 않은 저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규제를 하는 통솔력있고 설득력있는 이유도 없으며, 납득하기도 힘듭니다. "규제를 하는게 학생답다."학생다운의 기준은 어떠한 사람이나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저 세대간의 차이라고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도덕시간에서 조차 배웁니다. "아름답다."의 기준을 정할 수 없는 것처럼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검정색 생머리에 단정하게 묶고 멋을 부리지 않는 학생이학생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반면, 나중에는 하지 못하니, 지금 젊을때 하는 것이 좋다라고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저가 방금말한 이러한 사고방식이 학생들에게 더 많이 심어져있는 것일뿐, 공부와 품행에는 물론 전혀 관계가없다고 생각하기는 힘이들지만,관계가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억지로 이유도 모른채 시대에 뒤쳐진 사고방식과 편견 속에서 발 맞춰가며 따라야합니까. 흔히 나이가 드신분들을 이렇게 말합니다.세상이 좋아졌으니, 옛날보다 나아졌으니 그것도 그나마 고맙게생각하라고 말입니다.어르신분들도 그러한 두발규제가 결코,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옛날의 그 악습이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고, 그것의 강도가 예전보다 약해졌다한들, 따라갈 수 없습니다. 만약 악법이 있었는데 약화되었어도 악법은 악법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저, 남들앞에서 단정하게 보이라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물론, 아직 사회적경험이 부족한 탓에 잘 모를 수도있지만, 우리도 이제 스스로가제어하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것이 체벌로 이루어져야할 이유는 없습니다.충분히 대화와 타협 설득으로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심지어 수업시간에 배우는 "개성존중"이 우리에게 있기는 한 건지 의심스럽습니다.그리고, 학생의 신분을 나타내는 교복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학생"이라는 신분은 학교밖을 나가면 사라집니다. 회사원이 집에가도회사원이 아닌듯이 다를 것이 없죠. 즉, 학생은 밖에를 나가도 학생답게 보여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학생은 힘이 없습니다. 이미 학교라는 곳은 선생님과 학생간의 타협이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의 생각과 사고방식으로 억누르려고 하고있는 것도문제이지만, 학생들이 논리 정연하게 제대로 설득할 수 있는 언어구사력이 뒤떨어진다는 것도 하나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한 쪽의 감정과 억압된 사고판단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 아니라, 합의와 타협끝에 이루어져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발은 규제가 아니라 자율입니다. 호적이 한국인으로 되어있는한, 민법은나이와 상관없이 저희에게도 적용됩니다. 두발도 학생 스스로가 필요 하지 않다 싶으면,필요하지 않는 것이고, 해야겠다면 하는 그런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1
두발규제, 학생들의 생각도 존중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학교를 다니고있는 10대 청소년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몇 안되는 두발자유인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두발규제는 물론이거니와 점심시간을 제외한 아침교문지도가 전혀 없습니다.
체벌 또한 미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자체 성적도
지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는 "두발규제"가 된 곳 입니다.
저도 이 학교에 전학 온 적이 6개월에 불과하고,
그전에는 두발규제가 심하고, 체벌이 심한 여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규칙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머리는 단발형. 묶어도 안되고, 어깨를 스치면 규정에 어긋남.
가방은 눈에띄지않는 단색의 가방. 뒤에 매는 가방을 제외하고는 절대금지.
겨울엔 무조건 "단색"의 학생코트. 살색스타킹은 No. 무조건 검정색 반스타킹.
저는 교문앞에서 머리가 어깨에 스쳤다고, 운동장 3바퀴를 돈 뒤,
검도장 죽도로 멍이 들도록 맞은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울면서 맞은적은
그때가 처음일듯...저도 물론, 주위의 학생들 대부분이 스스로 고쳐야겠다고
자각하기 보다도선생님에대한 "반감"이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교문이아닌 수업시간에 두드러지게 일어납니다.
선생님에게 대들거나 말대꾸를 하게되고,
결국 선생님들의 한도와 강도가 정해지지 않은 체벌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지금의 학교는 두발자유라고 해서 모든 학생들이 파마,
염색등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지않은 학생이 더 많았고, 선생님의 대한 반감도 그에비해 아주적고,
선생님에게 대들어 맞은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즉, 두발규제의 대한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제는 일제의 잔재라고 배워왔고, 또 사실일 것입니다.
태극기, 아파트 평수 등등 "일본의 잔재는 뿌리를 뽑아야한다."며
하나둘씩 지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두발의 규제는 다르다는 겁니까? 학생다워야한다며, 그저 학생들에게 강제로
"이 것이 훈육이니 그냥 따라라."라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르다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규제가 시대에 뒤쳐지는 사고방식윤리에 가둬진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규제할때는 자유를 원했지만, 나중엔 깨닫게 된다는 현실을 겪어보지 않은
저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규제를 하는 통솔력있고 설득력있는 이유도 없으며,
납득하기도 힘듭니다.
"규제를 하는게 학생답다."
학생다운의 기준은 어떠한 사람이나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저 세대간의 차이라고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도덕시간에서 조차 배웁니다. "아름답다."의 기준을 정할 수 없는 것처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검정색 생머리에 단정하게 묶고 멋을 부리지 않는 학생이
학생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반면, 나중에는 하지 못하니, 지금 젊을때 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저가 방금말한 이러한 사고방식이 학생들에게 더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일뿐, 공부와 품행에는 물론 전혀 관계가없다고 생각하기는 힘이들지만,
관계가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억지로 이유도 모른채 시대에 뒤쳐진 사고방식과 편견 속에서
발 맞춰가며 따라야합니까. 흔히 나이가 드신분들을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이 좋아졌으니, 옛날보다 나아졌으니 그것도 그나마 고맙게생각하라고 말입니다.
어르신분들도 그러한 두발규제가 결코,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옛날의 그 악습이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고, 그것의 강도가 예전보다
약해졌다한들, 따라갈 수 없습니다. 만약 악법이 있었는데 약화되었어도 악법은
악법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저, 남들앞에서 단정하게 보이라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아직 사회적경험이 부족한 탓에 잘 모를 수도있지만, 우리도 이제 스스로가
제어하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것이 체벌로 이루어져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충분히 대화와 타협 설득으로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수업시간에 배우는 "개성존중"이 우리에게 있기는 한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학생의 신분을 나타내는 교복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라는 신분은 학교밖을 나가면 사라집니다. 회사원이 집에가도
회사원이 아닌듯이 다를 것이 없죠.
즉, 학생은 밖에를 나가도 학생답게 보여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학생은 힘이 없습니다. 이미 학교라는 곳은 선생님과 학생간의 타협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의 생각과 사고방식으로 억누르려고 하고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학생들이 논리 정연하게 제대로 설득할 수 있는 언어구사력이
뒤떨어진다는 것도 하나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한 쪽의 감정과
억압된 사고판단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 아니라, 합의와 타협끝에 이루어져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발은 규제가 아니라 자율입니다. 호적이 한국인으로 되어있는한, 민법은
나이와 상관없이 저희에게도 적용됩니다. 두발도 학생 스스로가 필요 하지 않다 싶으면,
필요하지 않는 것이고, 해야겠다면 하는 그런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