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칭 구걸사기 조심!>지하철 3호선에 가짜수족을 달고 팔이 굽은 장애인인 척 하고 다니는 사
정지훈2007.08.29
조회525
어제 퇴근길이었습니다.
잠시 외근을 나갔다가 현장에서 퇴근하는길이라...3호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한 옥수역 정도 지났을까? 제가 있었던 칸으로 어느 사람이 쩔뚝쩔뚝 걸어들어오더군요.
팔은 혈행장애인것처럼 왼팔이 뒤로 돌아가 있었고 오른다리는 수족을 찬것으로 보이게
특수신발과 함께 기다란 보철이 보였습니다. 누가봐도 그런 모습으로 힘겹게 자기앞에 걸어들어오는 그 모습에 측은함을 안가질리 만무하였을 정도로...
그 사람이 어눌한 말투로 손을 내밀며 도와달라고 하니...그칸에서 넉넉잡아 7명이상은 천원짜리 한장씩은 꺼내주더군요. 당황했던것은 제옆에옆에 어느 여성분은 대뜸 만원짜리를 하나 주었다는거죠...예전에 어렸을때 1호선을 타고 가다가 장님한테 백원 줬다가 눈을 뜬채 버럭 화를 내었던 기억이 있어서...전 그런 사람보면 미간부터 찡그리게 되더군요.
암튼 전 유심히 '장애인으로 추정되는' 그 사람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이윽고 목적지인 고속터미널역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옆칸으로 옮겨갔던 그 사람도 내리더라구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그 사람을 쭈욱 지켜보게 되었고...마치 예정된 코스를 답사하듯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에...저의 '확신'에 더욱 무게가 가보였습니다.
화장실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변기실 문을 걸어 잠그더라구요. 저는 손을 씻으면서 그 사람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한 5분좀 지났을까...문을 열고 나오는데...저를 보더니 깜짝 놀래더군요.(아마 눈치를 챈듯한 그런 표정이더군요)
<장애인사칭 구걸사기 조심!>지하철 3호선에 가짜수족을 달고 팔이 굽은 장애인인 척 하고 다니는 사
어제 퇴근길이었습니다.
잠시 외근을 나갔다가 현장에서 퇴근하는길이라...3호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한 옥수역 정도 지났을까? 제가 있었던 칸으로 어느 사람이 쩔뚝쩔뚝 걸어들어오더군요.
팔은 혈행장애인것처럼 왼팔이 뒤로 돌아가 있었고 오른다리는 수족을 찬것으로 보이게
특수신발과 함께 기다란 보철이 보였습니다. 누가봐도 그런 모습으로 힘겹게 자기앞에 걸어들어오는 그 모습에 측은함을 안가질리 만무하였을 정도로...
그 사람이 어눌한 말투로 손을 내밀며 도와달라고 하니...그칸에서 넉넉잡아 7명이상은 천원짜리 한장씩은 꺼내주더군요. 당황했던것은 제옆에옆에 어느 여성분은 대뜸 만원짜리를 하나 주었다는거죠...예전에 어렸을때 1호선을 타고 가다가 장님한테 백원 줬다가 눈을 뜬채 버럭 화를 내었던 기억이 있어서...전 그런 사람보면 미간부터 찡그리게 되더군요.
암튼 전 유심히 '장애인으로 추정되는' 그 사람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이윽고 목적지인 고속터미널역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옆칸으로 옮겨갔던 그 사람도 내리더라구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그 사람을 쭈욱 지켜보게 되었고...마치 예정된 코스를 답사하듯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에...저의 '확신'에 더욱 무게가 가보였습니다.
화장실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변기실 문을 걸어 잠그더라구요. 저는 손을 씻으면서 그 사람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한 5분좀 지났을까...문을 열고 나오는데...저를 보더니 깜짝 놀래더군요.(아마 눈치를 챈듯한 그런 표정이더군요)
나: 아저씨..수족찬것 맞나요?
사기꾼: 맞아요. 이거 경희의료원의 김**박사가 저를 치료하고 수술한것입니다. 못믿겠으면 전화하세요...
나: 아니, 무슨 전화입니까? 지금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
아저씨가 수족찬거 맞으면 제가 1만원 드릴테니..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사기꾼:............
보통 장님이든 누구이든 구걸을 사칭하는 사람들은 호신용으로 하나씩 뭔가 가지고 다닌답니다. 조심스럽게 손을 그 사람 오른다리쪽으로 갖다대었습니다. 그리고 바지와 양말을 배껴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다리보다 더 혈색좋은(?) 맨살이 나오더군요...
나: 이 개**야 내 너 이럴줄 알았어..씨***야....
사기꾼: 저 장애인 맞아요.맞다니깐요...
나: *만한새끼야 그럼 멀쩡한 다리를 넌 수족으로 달고 다니는거냐?
그답 매표창구에 있는 역무원으로 그 개*끼를 데리고 갔습니다.
역무원도 제 얘기를 듣더니...잘 알겠다고 하면서...그 개*끼를 인계하고
현장검증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만큼 구걸해서 돈벌기 쉬운 나라 없다고 합니다..
누구든 딱하면 측은지심이 발동하여...어떻게든 돈을 쥐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이런 정서를 교묘히 이용하는 개쓰레기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한평생 장애로 인하여 고통받고 지내시는 많은 장애인들을 생각하면..
남의 고통과 멍에를 한낱 사기의 좋은 재료로 써먹은 후안무치한 *밥넘들을..
앞으로 계속해서 추적하고 응징하는데...일평생 저도 바치고자 합니다..
여러분, 지하철에서는 장애인을 위장하여 구걸행위하는 사기꾼에게 돈주지 맙시다.
특히 3호선 타고다니는 직장인들..형제 자매 부모님께도 좀 전해주세요.
그 가짜 수족을 찬 개씨**끼는 3호선이 고정 나와바리인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