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떠보니

채은실20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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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떠보니  어느새  내눈앞에

 

한강이  펼처지고  있었다.

 

잠시뿐이였지만  넓다란  한강을  바라보면서

 

난  어떤  안락함을  느꼈다.

 

삭막한  도심속에  묻혀져  고층  빌딩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던  일상에서의  탈출인  듯이 . . .

 

이런  잠시의  여유아닌  여유가  나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거두어  가는  것  같았다.

 

때론  한적한  시골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숲의  신선한  기운을  마시며  새벽을  맞이하는

 

상상을  해보곤  한다.

 

그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다시금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순간 

 

씁쓸해지지만, , , , ,

 

오늘  밤엔  그런  꿈을  꾸며  잠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