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te ] 20070731 @ Nikko 1/3

홍덕윤2007.08.29
조회38

 

어느덧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군요 ...

 

사실 회사일 때문에 이번 여름휴가를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비행기 타러 공항엘 가는 순간까지도 조마조마 아슬아슬하게 떠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니 ...

 

다행히 휴가를 무사히 잘 다녀왔고

이렇게 다녀온 여행기를 글로 쓸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분좋고 기쁘네요 ~

 

어제는 회사에서 오랜만에 일찍(?) 퇴근을 해서

한시간이 넘게(?) 여행기를 쓰고 '확인' 을 누르는 순간,

컴퓨터의 오류로 쓴글이 모두 지워지는 사건이 발생했답니다 ...

 

의욕(?) 을 상실한 저는 허탈한 마음으로 그저 모니터만 바라볼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드랬지요 ...

 

사설(?) 이 너무 길었군요 ~

지금부터 7 월 31 일 다녀온 닛코를 총 3 회에 걸쳐 나누어 쓰겠습니다 ~

(사진이 많은 관계 상 ...  k k k )

 

그럼 케에토의 닛코여행기 스타~토 ! ! !

[탕탕]

 

 

 

 

7 월 31 일, 호텔에서의 조식부페를 간단히 먹고

닛코로 가는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토부철도 (東武鉄道) 를 타기위해

센소지 (浅草寺) 가 있는 아사쿠사 (浅草) 로 향했습니다 .

 

 

 


닛코로 가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외국인의 특권(?) 인 (내국인에게는 안판다고 함)

"세계유산 순회 패스" (世界遺産めぐりパス) 라는

유효기간 이틀짜리 티켓을 구입해서 다녀왔습니다 .

(참고로, 이틀짜리 패스를 시간관계(?) 상 하루만에 반납(?) 해서 마이 아까웠음 ... 엉엉엉 ~)

 

 

 

 

구입은 토부 아사쿠사역 외국인 여행센터 (東武浅草駅外国人旅行センター) 에서

3,600 YEN 에 구입하실 수 있는데

이 세계유산 순회 패스의 특징은

1. 아사쿠사 (浅草) ↔ 닛코 (日光) 간 토부철도 1 회 왕복 가능

2. 닛코부근 토부철도 & 시내버스의 무제한 승하차 가능

3. 닛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2 사 1 사 (2社1寺) 입장티켓 교환권 포함

이 특징입니다 .

 

참고로, 닛코 깊숙히 있는 츄젠지코 (中禅寺湖) 호수나 케곤노타키 (華厳の滝) 폭포는

패스로 갈 수 없답니다 ~

(추가로 금액을 지불하면 물론 갈 수 있겠지요 ? !  k k k )

 

 

 

 

약 2 시간 20 ~ 30 분 정도 기차를 타고 

토치기켄 닛코시 (栃木県日光市) 소재 토부닛코역 (東武日光駅) 에 도착했습니다 .

 

참고로, 닛코로 가는 토부센 (東武線) 기차는

1 시간에 한대 정도밖에 잘 안다니고

(토쿄로 돌아가는 막차도 밤 6 시 55 분이면 끝 ...  물론 중간중간 특급열차가 있긴 하지만 ... )

탑승시간이 생각보다 길고 지루해 금전적 여유(?) 가 있으시다면

특급을 타고 가심이 훨신 좋을듯 싶습니다 ...

(특급의 경우, 약 1 시간 40 분 정도면 도착 ... )

 

 

 

 

닛코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해

닛코의 명물음식이라는 두부피(?) 로 만든 찐빵같은

유바 (ゆば) 를 사먹었습니다 .

 

종류에 따라서 팥이 든것과 밤이든것, 기타 재료가 들어있는 유바가 있었는데

정말이지 다른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특이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

[탕탕]

 

 

유바로 간단히 간식을 먹고

2 사 1 사 (2社1寺) 에서 가장 가까운

쇼도 쇼닌조 마에 (勝道上人像前) 라는 동상 앞으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

 

 

 

 

닛코의 상징이라는 2 사 1 사

(2社1寺 = 2 개의 신사와 1 개의 절,

  닛코 토쇼구 (日光東照宮) , 후타라산 진쟈 (二荒山神社) , 닛코산 린노지 (日光山輪王寺))

는 바로 이 쇼도 쇼닌조 (勝道上人像) 라는 동상에서 모든 여행이 시작됩니다 .

 

 

 

 

닛코 시내버스의 경우, 한국과 같이 안내방송과

버스에 부착되어 있는 LCD 화면에 자막이 함께나와 

내리는 곳을 친절히 알려줍니다 .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자막 ... 참고로 한국어는 오타보는 재미(?) 가 쏠쏠 ~  k k k )

 

 

 

 

세계유산 패스에 붙어있는 교환권을 매표소에서 정식 입장권과 교환한 후

우선 린노지 산부쯔도 (輪王寺三仏堂 = 린노사 삼불당) 를 들어갔습니다 .

 

 

 

 

린노지 산부쯔도는 큰 건물 내부의 방들을 뱅글뱅글 (?) 돌며 감상하는데

제작년에 다녀온 쿄토 (京都) 의 니죠조 (二条城) 와 비슷한 분위기로

안내하는 아저씨가 일본어로 설명을 하면 꾸벅꾸벅 아는척(?) 하며 공부하는

학습하는(?) 분위기의 건물순회였습니다 .

k k k

 

참고로 저는 이날 슬리퍼를 질질 끌며 다녀서 그런지

옛날 사람들의 채취가 느껴지는 장소를 맨발(!) 로 밟으며 지나가니

왠지모를 고풍스러운 좋은기를 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

k k k

 

 

 

 

린노지 산부쯔도 감상을 마치고 뒷편에 있는 정원을 가보았습니다 .

 

거의 동시에 도착한 단체 여행객들을 보니 일정에 쫓겨서인지는 몰라도

이곳을 못보고 그냥 지나쳐 가시던데 저는 가족들과 같이 개인적으로 와서

마음에 여유를 갖고 멋있는 정원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저희는 대신 시간관계상 설명공부(?) 를 생략했지요 ~  어떻게 보면 쌤쌤인가 ? !  k k k )

 

참고로, 사진을 잘 보시면 정원 윗부분에 모자상(?) 이 있습니다 ~

안보이시는 분들은 숨은그림 찾듯 한번 잘 찾아보셔요 ~

k k k

 

 

 

 

가볍게 린노지 뒷뜰에 있는 정원을 감상해 주시고

적당한 완경사의 언덕을 올라 닛코여행의 중심축(?) 이라고 하는

토쇼구 (東照宮) 를 향해 등산(?) 을 했습니다 .

 

 

 

 

토쇼구 (東照宮) 는 토쿠가와 이에야스 (徳川家康) 의 영혼을 모시는 신사로

경내에는 일본 전국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

 

그런데 제 눈에는 이상하게 한국에서 오신 분들 모습만 보여

여기가 닛코같기도 하고 경주같기도 한 이상한 같기도 체험(?) 을 했었더라는 전설(?) 이

내려져 옵니다 ...

 

이어지는 이야기는 다음회에 계속 ...

퍽퍽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