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에 대한 진지한 비판.

이강순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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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방전도 : 가장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바로 노방전도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좋으련만...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에다가 지나는 사람을 붙잡고 시간을 뺏는 등의 행위를 한다. 가끔가다가는 심한 언쟁 끝에 결국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부분에 불만을 토로한다.

 

2. 무리한 가정방문 : 굳이 개인의 경험을 말하자면 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은 온다. 그 중에 한번은 여호와의 증인 등 이단으로 공인 받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1번 정도의 사례는 꼭 일반적인 교회이다. 그들은 아파트 복도에서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돌아다닌다. 그럴 때면 집에서는 없는 척을 하느라 바쁘다... 왜 내 집에서 불편해야하는 건가? 거기다 애기가 자는 집에 와서 초인종을 누른다. 분명히 애기가 산다고 밖에 써놨다. 초인종 누르지 말고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써놔도 소용없다. 일단 누르고 본다. 보통 2명이나 3명으로 이루어진 그들은 가끔은 거짓으로 말을 해서 문을 열게 만든다. 그리곤 다짜고짜 들어온다. 예의가 없다.

 

3. 사회적 가치의 개신교화 : 이런 문제는 굉장히 민감하다. 이것을 인식하고 불만을 가진 사람은 적으리라 생각된다. 개신교회는 그냥 봐도 포화상태다. 누가 봐도 동네에 교회가 즐비하다. 그런데 또 들어서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 동네만해도 주민이 얼마 되지 않는 소규모인데도 무리하게 교회가 들어선다. 그나마 시골이라 땅을 뺏어갈 정도로 큰 교회는 없다. 그러나 옆동네의 사례에서는 농민의 땅을 빼앗다시피해서 교회를 올린 경우도 있었다. 물론 소수의 문제겠지만 개신교라는 실체집단의 일부가 전체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할 수 없는 행위다. 또한 우리 동네의 뒤에는 절이 있다. 땅 주인은 개신교인이다. 쫓아내기 위해 별 짓을 다한다. 꼬박꼬박 낼 돈 다 내도 말이다.

 스포츠팀에 대해서도 불만이다. 성남 일화라는 축구팀이 있다. 성남시장은 개신교인인지... 통일교라는 이유로 시민의 즐거움을 위한 프로팀을 쫓아내려고 한다. 성남이 개신교인의 사유도신은 아니지않은가?

 여기에 각종 영화규제부분이다. ywca 라는 단체는 각종 영상물의 규제에 앞장선다. 좋은 부분도 있지만 아기공룡둘리나 이웃의 토토로가 아이들이 보기엔 흉칙한 괴수물이 아니지 않은가? 왜 규제하려했는지...실패했기는 했다. 대중문화감시역할을 한다는 그들은 심판자가 아니다. 독선을 거둬라. 각종 사회부문에서 개신교적 진리를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어왔다. 예를 들어 특정영화를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하는 등...어이없다. 그들에게 누가 시민들의 권리를 이양하였는가? 혹 그런 일이 있다면 투쟁해야한다.

 

4. 친일청산 : 이 문제는 역사에 관심이 없다면 잘 모를 것이다. 한국개신교는 일제시대 가장 활발한 친일행각을 벌인 집단이다. 일부 반성의 의지가 있으나 표면적으로 역사의 오점을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여타의 천주교, 천도교, 불교의 반성의 자세와는 상당히 다르다. 일본 고유의 신도에 가장 적극적인 지지자였으며 천조대신을 여호와보다 상석에 앉힌 오류는 해결해야할 것이다. 또한 태평양전쟁 시기에 수많은 청년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선전활동도 반성해야한다. 윤치호같은 그나마 양심있는 사람은 잘못을 시인하고 자살을 함으로써 사죄를 구했다. 죽으라는 말이 아니다. 최소한 인정하고 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

 

5. 주관적인 성경(구약)에서 오는 배척성 : 타 종교에 대한 지나친 배척은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당연하지 않은가? 왠 불교신자가, 천주교신자가 개신교의 교리나 정신을 가지고 비난이나 비방을 일삼고 교회무너지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항상 그 배척의 시작점에서 타 종교를 비방하는 모습이 정말 싫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는 언제나 부룍사찰을 욕하는 설교가 1달에 2번은 있었다. 참 듣기 싫더라. 그런 거 아니더라도 좋은 말 많지 않은가? 얼마 전 교회개혁을 외치는 목사의 설교를 들으니 그런 말 없이도 좋은 말 잘하더라.

 굳이 타 종교와의 비교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면 좀 독립적인 마인드로 무장하기 바란다. 너무나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배척성은 타종교에 상처가 된다. 무교에게도 물론.

성경의 주관성이야 유대민족의 역사책의 개념도 있으니 인정을 하겠지만 그런 내용에 천착하느라 타종교에 너무나 큰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할 때이다.

 

6. 종교적 열정 : 당신들의 열정이 타인에게 주는 피해에 대한 대답이 될 수는 없다. 당신들의 열정은 올바로 쓰이도록 연구하라. 피해주는 행위는 하지 말아라.

 

7. 감싸주기식의 논리 : 일부 개신교옹호자에게만 말한다. [봉사활동 개신교만큼 많이 하는 곳 없다. 그런 봉사도 하는데 왜 난리냐? 너희도 해보고 말해라? ] 좋다. 좋은 행위다. 그러나 좋은일이 나쁜일에 상쇄되는 논리는 어느나라 말인가? 이건 뿌요뿌요같은 게임이 아니다. 다시 검토해보고 더욱 논리를 보충하던지 폐기하는 편이 좋은 의견이다. 비판점이 명백한데 회피하고 무조건 감싸준다면 더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8. 정치참여에 대한 우려 : 개신교는 정치에 참여하기 위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어느 한 종교세력이 정치에 참여하여 세력을 뻗치고자 한다면 그야말로 분쟁의 씨앗이 될 뿐이다. 종교는 종교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영혼의 구제에 힘써라. 피해주지 말고. 대한민국은 신정국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