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지치는건 나일뿐..

장순화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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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지치는건 나일뿐..


# . 점점 지치는건 나일뿐이야 ..

가장 힘들어 하는건 나 혼자 일뿐이야 ..

겉으론 아닌척 씩씩한척 태연한척은 혼자 다하고 있지?

근데 그게 정말 나일까?..

그게 내가 맞는걸까?..

모두가 저 아인 세상 무서운지 몰르고 살아가

참 씩씩해 어쩔땐 너무 실없이 웃는다는 소리도 들어 .

하지만 내가 그렇게 하지않으면

너 변했어 라고 하고

저 아인 어두워 라고 판단 지어 버리잖아 .

두려워

내가 지금  이시점에

무엇을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 .

웃고만 있어야하는지 ?.

참고 견뎌야 하는지 ..

너의 전화 한통 받는것도 엄청 힘들어 .

아닌거 같지 .

너무 힘들어서 가끔은 혼자 미칠꺼 같아 .

이렇게 어려운일인지 몰랐어 .

아니 알았어도

내가 이렇게 아파하구 힘들어 할줄은 몰랐어 .

병신같지 .

지치는건 나일뿐인데 .

이러고 있는거보면 .

내 주변을 돌아보면

항상 빈자리만 있을뿐이야 .

친구도 가족도

선배도 학교도

무엇이 나에게 주어져 있는지

하나도 보이지않고 느낄수도 없어 .

병신인가봐 .

나 지금 계속 이렇게 태연한척 당당한척 아닌척

다해야 하는 걸까? .

차라리 일찍 세상과 정을 떼어 내고 싶다 .

그럼 한없이 편할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