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제쳐 놓더라도 남녀 사이의 우정이 불가능하다면 회사는 어떻게 다니고 학교는 어떻게 다니겠는가? 학교동기, 후배, 회사 동료들과 다 연애할 건 아니지 않은가. 함께하다 보면 성별을 떠나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호감이 점차 쌓여 단단한 우정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오히려 처음부터 뭔가를 기대하는 것이 이상하다. 우정은 조건을 달지 않는것, 마음으로 사귀는 사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 시작부터 사랑이 아닌걸(방지원)
이성친구와 동성친구가 가져다주는 즐거움은 다른다. 여자친구들과는 마음속에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지만 남자친구들과 그러기는 좀 어색하다고 할까. 하지만 여자친구에게서 느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무리 기분이 꿀꿀하더라도 남자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기분 업! 언제나 유쾌하다. 그렇게 어울리다 사귀는거 아니냐고? 천만의 말씀. 애초에 사귈만한 사람들과는 우정성립이 불가능하다. 만약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지.
* 정신적인 교류는 왜 빼먹어?(이범호)
남자와 여자가 무조건 이성적으로 사귀어야 한다는 것은 원시적인 생각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21세기, 직업의 벽도 허물어진 판에 무슨 소린지. 남자든 여자든 성별을 보고 우정을 쌓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친구라는 것은 기쁠 때 슬플 때 함께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여자라고 못 할 게 무엇이냐! 함께 사우나만 못 갈 뿐, 오히려 정신적인 교류 면에서는 남자보다 낫다.
반대 : 남자&여자, 절대로 우정이란 없다.
* Girl Friend는 곧 애인(이용빈)
'네 여자친구 보여줘'라고 말할 때 이성 친구를 소개시켜 주지는 않는다. 여자친구라는 말은 곧 애인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성간의 우정을 유지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물론 나 역시 애인이 아닌 이성과 함께 어울린다. 하지만 그건 우정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밍밍하다. 술친구 이상의 의미는 아니다. 단언컨데 세상에 남자와 여자는 서로 만나 사랑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우정은 무슨~!
* 가깝지만 먼 사이(김정희)
처럼 남자와 여자 사이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잇을까? 친구라는 것은 취미가 비슷하고 마음이 통하고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를 지칭한다. 하지만 애초에 친구의 기본 조건부터 갖추어지지 않은 상대와 어떻게 진실한 우정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가끔 말이 잘 통하는 이성 친구가 있지만 진국이라 할 수 있는 깊은 맛은 없다. 더군다나 예쁜 속옷가게, 화장품 매장도 함께 못 들어가는데 무슨 재미로 같이 노느냔 말이다.
* 정말 다른 마음이 없나?(최석민)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는 힘들지만 20년간의 경험으로 보자면 이성 간의 우정 뒤에는 항상 무언가가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은 '우리는 진정한 우정이다'라고 하지만 열에 일곱꼴로 애인사이로 발전하는 것을 목격했다. 결국 당장 사귈 것이 아니기 떄문에 친구라는 위치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닌가? 지금 당장 가슴에 소능ㄹ 얹고 생각해 보라. 만약 당신의 여자 친구가 사랑을 고백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남자 여자끼리 친구가 가능해?]
[남자 여자끼리 친구가 가능해?]
찬성 : 남자&여자, 뜨거운 우정도 가능하다
* 사람됨됨이가 중요해(김희연)
다른건 다 제쳐 놓더라도 남녀 사이의 우정이 불가능하다면 회사는 어떻게 다니고 학교는 어떻게 다니겠는가? 학교동기, 후배, 회사 동료들과 다 연애할 건 아니지 않은가. 함께하다 보면 성별을 떠나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호감이 점차 쌓여 단단한 우정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오히려 처음부터 뭔가를 기대하는 것이 이상하다. 우정은 조건을 달지 않는것, 마음으로 사귀는 사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 시작부터 사랑이 아닌걸(방지원)
이성친구와 동성친구가 가져다주는 즐거움은 다른다. 여자친구들과는 마음속에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지만 남자친구들과 그러기는 좀 어색하다고 할까. 하지만 여자친구에게서 느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무리 기분이 꿀꿀하더라도 남자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기분 업! 언제나 유쾌하다. 그렇게 어울리다 사귀는거 아니냐고? 천만의 말씀. 애초에 사귈만한 사람들과는 우정성립이 불가능하다. 만약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지.
* 정신적인 교류는 왜 빼먹어?(이범호)
남자와 여자가 무조건 이성적으로 사귀어야 한다는 것은 원시적인 생각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21세기, 직업의 벽도 허물어진 판에 무슨 소린지. 남자든 여자든 성별을 보고 우정을 쌓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친구라는 것은 기쁠 때 슬플 때 함께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여자라고 못 할 게 무엇이냐! 함께 사우나만 못 갈 뿐, 오히려 정신적인 교류 면에서는 남자보다 낫다.
반대 : 남자&여자, 절대로 우정이란 없다.
* Girl Friend는 곧 애인(이용빈)
'네 여자친구 보여줘'라고 말할 때 이성 친구를 소개시켜 주지는 않는다. 여자친구라는 말은 곧 애인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성간의 우정을 유지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물론 나 역시 애인이 아닌 이성과 함께 어울린다. 하지만 그건 우정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밍밍하다. 술친구 이상의 의미는 아니다. 단언컨데 세상에 남자와 여자는 서로 만나 사랑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우정은 무슨~!
* 가깝지만 먼 사이(김정희)
처럼 남자와 여자 사이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잇을까? 친구라는 것은 취미가 비슷하고 마음이 통하고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를 지칭한다. 하지만 애초에 친구의 기본 조건부터 갖추어지지 않은 상대와 어떻게 진실한 우정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가끔 말이 잘 통하는 이성 친구가 있지만 진국이라 할 수 있는 깊은 맛은 없다. 더군다나 예쁜 속옷가게, 화장품 매장도 함께 못 들어가는데 무슨 재미로 같이 노느냔 말이다.
* 정말 다른 마음이 없나?(최석민)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는 힘들지만 20년간의 경험으로 보자면 이성 간의 우정 뒤에는 항상 무언가가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은 '우리는 진정한 우정이다'라고 하지만 열에 일곱꼴로 애인사이로 발전하는 것을 목격했다. 결국 당장 사귈 것이 아니기 떄문에 친구라는 위치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닌가? 지금 당장 가슴에 소능ㄹ 얹고 생각해 보라. 만약 당신의 여자 친구가 사랑을 고백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출처 : THE WEEKLY MAGAZINE M25 2007 8/30 -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