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은 아직 도로시가 회오리 바람에 휘말리기 전, 현실에서의 장면이라 갈색톤의 단색화면으로 나오지만, 오즈의 나라에 도착한 이후엔 눈이 시린 총천연색의 화면이 펼쳐진다.
첫 시사회 당시 이 곡은 너무 길고 지루하다하여 삭제된 채로 상영되는 수모를 겪었고, 당시 잘 나가던 소녀배우였던 셜리 템플의 출연이 무산되면서 대타로 기용된 주디 갈란드도 극중 도로시에 비해 비교적 많은 16세의 나이와 작지 않은 체구, 무명이었다는 점 등으로 평론가들의 조롱을 받아야 했으나, 그녀는 이 작품을 계기로 아카데미 특별상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이 곡은 이후 지금까지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는 명곡이 되었다. 여담으로 그녀가 영화중 신었던 붉은색 루비구두는 당시 16만불이 넘는 가격에 경매되어 팔려나갔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이 영화는 미국의 금본위제 조폐정책을 비꼰 정치 풍자 동화라는 설과 알루미늄 가루를 바르고 촬영에 임하다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실려간 양철 나무꾼역의 잭 할리의 이야기 등 영화 촬영중의 여러 에피소드 등 풍부한 뒷이야기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
특히 주인공 주디 갈란드는 남자복이 꽤나 없는 편이었는데, 남편 중 한명은 알고보니 이성애자였고 어느날 다른 남성과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약물중독과 신경쇠약 등 굴곡 많은 삶을 살던 그녀는 결국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처럼 감미로운 곡으로 스타가 된 그녀가 비극적인 삶을 살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하다.
[오즈의 마법사] Over the Rainbow
1939년 제작된, 주디 갈란드 주연의 Wizard of Oz.
당시로서는 엄청난 스케일과 특수분장으로 제작된 대작.
그 중 주디 갈란드가 영화 초반부 불렀던 Over the Rainbow.
이 장면은 아직 도로시가 회오리 바람에 휘말리기 전, 현실에서의 장면이라 갈색톤의 단색화면으로 나오지만, 오즈의 나라에 도착한 이후엔 눈이 시린 총천연색의 화면이 펼쳐진다.
첫 시사회 당시 이 곡은 너무 길고 지루하다하여 삭제된 채로 상영되는 수모를 겪었고, 당시 잘 나가던 소녀배우였던 셜리 템플의 출연이 무산되면서 대타로 기용된 주디 갈란드도 극중 도로시에 비해 비교적 많은 16세의 나이와 작지 않은 체구, 무명이었다는 점 등으로 평론가들의 조롱을 받아야 했으나, 그녀는 이 작품을 계기로 아카데미 특별상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이 곡은 이후 지금까지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는 명곡이 되었다. 여담으로 그녀가 영화중 신었던 붉은색 루비구두는 당시 16만불이 넘는 가격에 경매되어 팔려나갔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이 영화는 미국의 금본위제 조폐정책을 비꼰 정치 풍자 동화라는 설과 알루미늄 가루를 바르고 촬영에 임하다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실려간 양철 나무꾼역의 잭 할리의 이야기 등 영화 촬영중의 여러 에피소드 등 풍부한 뒷이야기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
특히 주인공 주디 갈란드는 남자복이 꽤나 없는 편이었는데, 남편 중 한명은 알고보니 이성애자였고 어느날 다른 남성과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약물중독과 신경쇠약 등 굴곡 많은 삶을 살던 그녀는 결국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처럼 감미로운 곡으로 스타가 된 그녀가 비극적인 삶을 살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하다.
그녀는 어쩌면 '무지개 너머의 어딘가'를 찾아간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