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 : 아빠! 종대 : 목소리가 왜 이래, 이거? 기집애 같이...ㅋ 준 : 나 여잔데? 종대 : 뭐? -_ -;; ============================================================ 종대 : 야, 동수야. 동수 : 왜? 종대 : 쟤.. 저거... 준이 저거... 나하고 닮았냐? 동수 : 나는 처음에 보니까 딱 알겠더만? 종대 니를 세탁기에 넣어가지고 한 40분 파악~ 돌리가 구정물 쫘악 빼면, 딱 준이다. 준이가 니 닮을까봐 겁난다, 씨...;; ============================================================ 준 : 아빤 꿈이 뭔데요? 종대 : 지랄, 별걸 다 물어보네, 진짜 씨...;; 야, 니가 그런거 얘기하면 알어? 준 : (애교) 빨리요~ㅎ 종대 : 투우사다, 왜? 준 : 투우사? 그게 뭔데요?! 종대 : 소는 알지? 뿔 이거, 사람 받치면 바로 죽어. 그 놈이랑 보자기 하나 들고 싸우는 사람이야. 이게 투우사야. 준 : 아~ 종대 : 이거는 예술이야! 이거, 오르가즘이야, 이건! 준 : 오르가즘이 뭔데요? 종대 : !!! 거 봐, 내가 얘기해도 모른다 그랬지? ㅡㅡ^ ============================================================ 종대 : 야, 그만 싸고 나와! 나와, 언능!! 대충 끊고 나와!! 나 먼저 간다~ㅋ 준 : 남자가 매너가 없어... ㅡㅡ^ ============================================================ 준 : 아빠는 소싸움만 구경하구, 도망다니구, 소랑 안 싸우구... 투우사 되는거 뻥이죠? 종대 : 안 뻥이다, 왜? 준 : 거짓말. 종대 : 니가 투우를 알어? 준 : 오르가즘이잖아요! 종대 : 허어, 참... ㅡㅡ;; ============================================================ 의사 : 다친 눈을 뇌상성 망막 박리라고 합니다. 이거는...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 늦었어요. 그리고 혼탁이 있던 왼 쪽 눈도 지금 진행이 아주 많이 되었어요. 뭐, 이대로 가면 얼마 안되 실명하게 됩니다. 종대 : (착잡한) ============================================================ 선영 : 이제 아시는게 좋겠어요. 처음부터 말하려고 했는데요... 준이 얼마 못 살아요. 종대 : ?? 선영 : 신경교종이라는 악성 종양인데, 일종의 암이예요. 보육원에서 자라서 조기에 발견을 못했어요. 더 치료할 수도 없고, 치료도 안 되요. 종대 : (충격) 뭔 소리예요, 그게? 선영 : 그 동안 잘 버텨왔는데... 종대 : (어벙벙) 잠깐만, 뭘 버텨? 잠깐만...;; 그러면, 쟤를 지금 나한테 보낼 때부터 하자가 있었다... 그거지? 선영 : 그러면? 당신이 아이를 받아들였겠어요?! 종대 : 어쭈구리? 어우, 씨...;; 선영 : 이제 곧 죽을 아이예요! 준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준이가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했는지 아세요? 희망없는 아이의 마지막 소망이 아빠를 만나서 함께 지내는 거였어요! 이제 더 이상 종대씨 앞에서 바보같이 눈물 흘릴 일 없겠네요. ============================================================ 석태 : 네 발 달린 짐승들도 너 같은 놈들하곤 달라! 절대로 주인을 등쳐먹진 않아요! ============================================================ 준 : 아빠.. 아빠... 사랑해요... ============================================================ 의사 : 2002년 6월 14일 22시 20분부로 사망하셨습니다. ============================================================
"눈부신 날에 (Shiny Day, 2007)"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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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 아빠!
종대 : 목소리가 왜 이래, 이거? 기집애 같이...ㅋ
준 : 나 여잔데?
종대 : 뭐?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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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대 : 야, 동수야.
동수 : 왜?
종대 : 쟤.. 저거... 준이 저거... 나하고 닮았냐?
동수 : 나는 처음에 보니까 딱 알겠더만?
종대 니를 세탁기에 넣어가지고
한 40분 파악~ 돌리가 구정물 쫘악 빼면, 딱 준이다.
준이가 니 닮을까봐 겁난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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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 아빤 꿈이 뭔데요?
종대 : 지랄, 별걸 다 물어보네, 진짜 씨...;;
야, 니가 그런거 얘기하면 알어?
준 : (애교) 빨리요~ㅎ
종대 : 투우사다, 왜?
준 : 투우사? 그게 뭔데요?!
종대 : 소는 알지?
뿔 이거, 사람 받치면 바로 죽어.
그 놈이랑 보자기 하나 들고 싸우는 사람이야.
이게 투우사야.
준 : 아~
종대 : 이거는 예술이야! 이거, 오르가즘이야, 이건!
준 : 오르가즘이 뭔데요?
종대 : !!!
거 봐, 내가 얘기해도 모른다 그랬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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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대 : 야, 그만 싸고 나와! 나와, 언능!!
대충 끊고 나와!! 나 먼저 간다~ㅋ
준 : 남자가 매너가 없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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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 아빠는 소싸움만 구경하구, 도망다니구, 소랑 안 싸우구...
투우사 되는거 뻥이죠?
종대 : 안 뻥이다, 왜?
준 : 거짓말.
종대 : 니가 투우를 알어?
준 : 오르가즘이잖아요!
종대 : 허어, 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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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다친 눈을 뇌상성 망막 박리라고 합니다.
이거는...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 늦었어요.
그리고 혼탁이 있던 왼 쪽 눈도
지금 진행이 아주 많이 되었어요.
뭐, 이대로 가면 얼마 안되 실명하게 됩니다.
종대 : (착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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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 : 이제 아시는게 좋겠어요.
처음부터 말하려고 했는데요... 준이 얼마 못 살아요.
종대 : ??
선영 : 신경교종이라는 악성 종양인데, 일종의 암이예요.
보육원에서 자라서 조기에 발견을 못했어요.
더 치료할 수도 없고, 치료도 안 되요.
종대 : (충격) 뭔 소리예요, 그게?
선영 : 그 동안 잘 버텨왔는데...
종대 : (어벙벙) 잠깐만, 뭘 버텨? 잠깐만...;;
그러면, 쟤를 지금 나한테 보낼 때부터 하자가 있었다...
그거지?
선영 : 그러면? 당신이 아이를 받아들였겠어요?!
종대 : 어쭈구리? 어우, 씨...;;
선영 : 이제 곧 죽을 아이예요! 준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준이가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했는지 아세요?
희망없는 아이의 마지막 소망이
아빠를 만나서 함께 지내는 거였어요!
이제 더 이상 종대씨 앞에서
바보같이 눈물 흘릴 일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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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 : 네 발 달린 짐승들도 너 같은 놈들하곤 달라!
절대로 주인을 등쳐먹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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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 아빠..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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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2002년 6월 14일 22시 20분부로 사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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