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안중호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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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화려한 휴가...

 

사람들은 평범하고..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 행복한 날들은 보면서 나는..

나는 속으로 그럴일은 않생길거야, 그럴순 없어, 내자신을 속였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꿈처럼 뭉게지고, 그런 끔찍한 날들이 올준몰랐다.  정말 믿기지가 않았을 뿐이다.

 

 

난 여태까지 5.18 의 광주사태를 알고있었지만.. 이런일인지는 몰랐다.  내속은 너무 답답했다.

 

마지막에서 민우가 계엄군들에게 포위당했을때의 한마디는...

...

 

나였다면.. 뭐 그까짓거.. 살려주겠다는데.. 무기를 버렸을것이다.

 

하지만, 민우의 마지막 말은 나를 바꿔버렸다.

 

나 참으로 창피해서 어쩔줄 몰랐다.

 

 

"화려한 휴가" 를봤던 나에게는 죄책감이 몰려왔다.

왜 이런 일을 모르고 살아왔을까..

우리의 힘들지만 자랑스런 역사를 모르고왔을까..

나는 그걸 위해 무엇을 할수없는걸까..

 

우리 역사가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만약, 내가 1980년, 5월 18일, 그날에 광주에 있었다면...

옜날의 나였다면 창피하게 도망을 쳤을거다.. 내자신의 사실이다.

이제야라면, 정말로 살던.. 죽던 난 상관없다.

그자랑스런 광주시민들곁에서 내가 힘이되었다면  그 자랑스런분들과 함께 싸우다 죽을것이다.. 

 

정말 감사하다.. 멋진 스타들: 김상경, 이준기, 이요원, 안성기.

그리고 김지훈 감독과 제작진들...

 

이런 슬픈일을 잊지않게... 기억을하게 해주신 그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