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여학생 흡연위험 2배

위즈코즈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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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여학생 흡연위험 2배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9-02 11:42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를 하는 10대 여학생들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흡연을 할 위험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건강증진저널'에 발표된 800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남학생들은 여학생들과는 달리 다이어트 보다는 담배에 대한 접근성이 담배를 시작하게 하는데 더욱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대 몰리나 박사팀의 연구결과 다이어트와 흡연의 연관성은 여성들에 있어서 생각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체중 감소를 위해 사람들이 담배를 시작하거나 혹은 흡연의 체중조절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과거 연구결과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 졌다.


약 8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다이어트를 시작한 10대 여학생이 그렇지 않은 여학생보다 1.94배 높은 흡연율을 보인 반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으나 집에서 담배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에 있던 남학생일수록 흡연을 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여학생의 20.6%와 비교시 남학생들이 30.3%로 과체중일 확률이 훨씬 높았으나 그럼에도 남학생들의 24%에 비해 여학생들이 55%로 훨씬 많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학생들이 날씬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미폐협회 부회장인 멀린스 박사는 흡연과 다이어트의 연관성에 대해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는 흡연에 의한 니코틴이 인체 대사를 증가시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바 10대 여학생들이 이로 인해 흡연을 한다고 말하며 또한 부모의 흡연이 자녀로 하여금 자녀로 하여금 스스럼 없이 담배를 피우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희정기자 euterp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