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는다

홍성표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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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는다

이젠.

그만 당신을 놓아주려해요.

당신을 사랑했던기억.

당신의 눈과코와입도 전부.

 

이젠.

후회마저 남지 않았어요.

당신을 사랑할 때.

죽기전까지 술도 마셔봤고.

성대가 끊어질 듯 소리도 질러봤고.

눈물이 없던 내가 눈물을 원 없이 흘려봤으니까.

 

하지만.

일방통행적인 사랑을 했지만.

그래도 당신을 사랑할 수 있었기에.

더이상.

내겐 후회따윈 남지 않아요.

 

당신을 철저히 내 심장속에서 꺼내어 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