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말하다 (그남자)

김미정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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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말하다 (그남자)


 

 

날  좋아한다던  꼬맹이가 맘 정리  다했다며,

그동안  고마웠다고..안부 겸해 내게  인사를  한다

나도..

이녀석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는데...

유주가   몸에  벤  습관이라면..이 꼬맹이는  간만에  내가슴속에

불어들어온  신선한  봄바람..이었는데..

 

나도..이녀석이  보기만해도 참  기분  좋았는데..아쉬운 기분이 먼저  든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맘  아프게 한것도  미안하고..

근데.. 벌써 정리했다는  이녀석 말을  듣는 순간. 가슴텅빈 허전함

이랄까

 

허탈한  기분마저  드는 건 ..왜..

 

 무엇보다  날  좋게  봐주었던  이녀석이  여전히 내눈엔  귀엽다

 아쉽기도 하고..

 

이녀석  맘속에  들어가  살 사람이  부럽다

 

이별을  말하다 (그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