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집단 난교 사건

김동선20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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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집단 난교 사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이하 맨유) 선수 5명의

집단 난교 사건으로 인터넷이 들끓고 있다.

맨유 선수들 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축이 되었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가 더욱 큰 것 같다.

 

사건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 안데르손 등 5명의 맨유 선수들이

호날두의 집에서 매춘부들과 함께 밤을 지새웠다.

그 매춘부들이 속한 에이전트는 거의 기업만큼 큰 규모이며

고객(?)들의 신상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것을 규칙으로 한다.

그런데 살짝 맛이 간 이 매춘부들이 호날두 등 선수들과 보낸

밤을 핸드폰으로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것이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의 내 반응은 이렇다.

"나의 맨유가...나의 맨유가 이런 짓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내 생각은 달라졌다.

 

(단순하고 단순한 나의 생각. 논리같은거 없음)

 

1.

 

아무리 몸을 파는 매춘부라지만 참 얼굴 두껍다.

아무리 유명인과 밤을 지새웠다고 해도,

어떻게 몸 판걸 자랑스럽게 인터넷에다 떠벌릴 수 있는지?

 

2.

 

 도덕적 문제는 있지만 그 외적으로 맨유 선수들이

뭘 잘못했는지? 강간을 한 것도 아니고 정식으로 돈내고

기업처럼 큰 에이전트에서 여잘 불러 놀았다.

 

 팀이 첫승을 거둔 날인데,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즐길 권리도 없나?

 

 우리나라의 불쌍한 매춘부들을 상상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깨라.

문제가 된 회사의 여자들은 억지로 끌려가는 것도 아니고  유명인사들과 밤을 보내는 것 자체를 즐기는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원들 중에서는 어느정도 이름난 모델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생계유지 수단으로 억지로 일하는게 아니라 미모와 몸매를 무기로

큰 돈 버는 여자들이다. 완전한 자기 의지로. 즐김을 목적으로.

 

'그래도 그 여자들 마음이 어떻겠어?'하고 버럭할 사람들

우리나라에서 몇 년 전 집창촌 대거 단속했을 때 매춘부들

시위하는거 봤나? 내 직업을 빼앗지 말라면서.....

 

자의지로 부자들과 성관계를 맺고 많은 돈을 버는 여성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면 이 에이전트는 기업이라 간주해도 무리가 없다.

그렇다면 문제는 여자들 쪽에 있다.

이건 분명 신변을 보장하겠다는 고객과의 계약을 어긴거니까.

이것을 부끄럽게 생각한 이 회사는 즉시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여성들을 해고처리했다.

 

그리고 동영상을 유포하고 난 후 인터뷰한 이 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매춘부들에 대한 1%의 동정심이 사라진다.

그런짓을 하는 맨유 선수들을 질타하기 위해 동영상을 유포한게

아니라, 돈 많이 벌면서 돈 적게 준 선수들에게 불만이 있었던

것이다.

 

3.

자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

 

영국 여성단체들은 말이 없네. 부끄러워서.

우리나라 여성부 어딨니? 떠들어봐.

 

본래는 외국서적 서문만 대충 긁어 읽고와서는,

외국에서 공부좀 한 것처럼 유식한 척 하더라.

 

주특기가 '이혼 조장하기' 인 우리 여성단체들,

'이혼'이 무슨 행복의 왕도인 마냥 떠드는 사람들

여성이 집에서 밥 안하는게 이상사회 구현인양 찬양하는 사람들.

 

나는 빨래 도와주고 설거지 도와주고 가정적인 남자가 될거라고

하루에 몇번씩을 다짐해도,

'밥'만은 여자가 해야된다는게,

그것도 정성들여 제대로 해야된다는게 인생철학인데 어쩌죠?

미안하지만 난 그럴 자격 있는 사람 될거거든요.

 

아무튼

이제 외국사건에도 사사건건 떠들줄 알았더니

어쩐일로 침묵하고 계시군요.

다들 휴가가셨나?

건강히들 다녀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