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학원에서 아버지를 고소했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천영진2007.09.06
조회432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입시험을 준비중인 경남 고성에 사는 고3학생입니다.

 

지금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겪어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동생은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동생이 1학년 때 다니던 학원이 있었는데 2학년이 되면서 전에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다른 학

 

원을 다니게 됬습니다.

 

이름이 두개더군요.

 

왕수학 학원과 스탠포드 어학원....

 

수학과 영어 두과목을 배우고 한 과목당 회비를 20만원씩 내고 다니게됬죠.

 

한동안은 그냥 아무 말 없이 학원을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학원을 다닌지 한달이 다 되어갈 쯤에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이 다니는 학원 원장 선생이었습니다.

 

동생문제로 상담할게 있다고 부모님을 바꿔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동생이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부모님과 통화하시는 걸 듣게 되었죠.

 

통화내용은 동생이 다른 학생들보다 진도가 느리기 때문에 특강을 따로 해야한다 그러니

 

 특강비로 회비20만원을 더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때까지는 별로 의심을 안했습니다.

 

진도도 느릴 수 있는 것이고 60만원이면 조금 부담은 되지만 따로 특강을 해준다고 하니 별 의

 

심하지 않고 승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학원을 다니다가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동생도 별로 불평하지 않고 학원을 잘 다녔고 저도 수능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

 

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얼마 안되 집에 또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이 다니는 학원의 원장 선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방학특강' 비용으로 80만원을 더 달라고 하더군요.

 

총 140만원을 한달 회비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부담되는 가격이고해서 수업을 얼마나 더 해주느냐 물으니 40분에서 1시간 더 해준답니다.

 

80만원에 1시간보충........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안한다고 정중하게 말을 했습니다.

 

원장 선생도 알았다고 하시면 전화를 끊으시더군요.(물론 통화는 부모님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있은지 얼마 되지않아 집으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이 학원에서 계속 졸고 숙제도 안해온다는 것입니다.

 

동생은 아니라고 했지만

 

부모님은 그 말을 듣고 화가 나셔서 동생을 야단쳤죠.

 

동생이 야단을 맞은 다음 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단어시험을 쳤는데 외우지도 않고 더 이상은 못 가르치겠답니다.

 

학생들이 다 있는 학원에서 학생을 앞에 새워놓고 부모님께 전화를 해서 그렇게 말을하더군요.

 

학원에서 쫒겨나듯이 나와 저와 부모님을 만난 동생은 자존심이 심하게 상해 얼굴이 벌개져 있

 

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위해 부모님은 학원을 찾아갔고 저는 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잠시후 부모님께서도 집으로 오셨고 원장선생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듣게 되었습니다.

 

원장선생은 모든 잘못을 아이탓으로 돌렸습니다.

 

숙제도 안해왔고 단어도 안 외웠으며 수업시간에 졸았고 선생님은 계속 조용히 다독이고 격려

 

하며 공부를 시켰지만 아이가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의 울듯한 표정이 되어 말을 했구요

 

화가난 부모님이 학원으로 가서 따지자 원장선생님은 말을 따른 곳으로 계속 돌리려고 했고

 

그것도 안되자 경찰에게 행폐를 부린다고 신고까지 했습니다.

 

경찰이 오자 원장선생님은 업무방해죄로 고소하겠다며 잘못한 것 하나 없다는 듯이 당당하게

 

소리치면서 당장 나가라고 엄포를 놓더군요.

 

어이없고 화가나서 정말 욕이 목까지 차 올랐지만 겨우겨우참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냥 재수없는 날이라고 가족끼리 위로하며 지나가려고 했죠.

 

그런데 원장선생은 한 술더떠서 이리저리 소문을 내고 다녔습니다.

 

아버지께서 원장선생을 때렸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입원까지 해서 연기를 하더군요

 

거기다 저희 아버지를 업무방해죄로 고소까지 했습니다.

 

우리 가족 때문에 스트레서 받아서 학원운영을 할 수 없다며 학원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 상태구

 

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특강비를 안냈다는 이유로 동생은 친구들 앞에서 욕을 듣고 쫒겨나기까지 하고

 

아버지는 고소를 당하고..........

 

너무 화가나서 가슴이 답답할 지경입니다.

 

제발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돈을 안냈다는 이유로 아이와 아이의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에 글 하나만 써주시면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