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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서
첫날엔 스타벅스가 눈에 보일때마다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나중엔 자판기 음료수로 절제하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태양아래 오래있기란 너무 힘이든다.
게다가 좋은 것들이 생각나거나 발견했을땐
잊기 전에 메모를 해둬야기 때문에
핑계삼아 자주 까페에 들르곤했다.
결국 도쿄 까페 투어같은 지경?
괜찮은 까페에서의 시간은 그날 기분을 좋게해주기 때문에
더운 여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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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CAFE - Farmer's Table (하라주쿠)
'파머스 테이블'은 하라주쿠의 캣스트릿 입구에 가까이 있기때문에 찾기 쉽다.
2년전 기억을 더듬어 찾기 쉬울꺼라 생각했는데
어쩐일인지 캣스트릿 안쪽으로 한참을 들어가 'HH style' 건물이 나오도록 안보이길래
어찌된일인가 했더니...
파머스 테이블 까페 옆에 새로 옷집이 하나 생겨버려서 시야를 가려버렸다.
1층은 까페이고 2층에선 여러 컨츄리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 사진은 2년전에 왔을때의 파머스 테이블. 전경.
그땐..왜그랬는지 이렇게 사진만 찍어놓고
정작 왼쪽 옆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쉬었다.
(아마도 스타벅스의 가격이 한국에 비해 저렴한것을 알고 자주 애용했던듯..)
혼자 다시 찾은 파머스 테이블에서
까페 라떼를...
이런 컨츄리 스타일의 까페들은
항상 커피와 함께 이렇게 귀여운 설탕을 내온다.
나중에 Afternoon Tea 매장에서 이 내츄럴한 모습의 각설탕을 파는 것을 봤는데
좀 비싼듯...
까페 이름답게 이러저러한 가드닝 소품들과
주방기구들을 벽에 장식해주는 센스~
대부분의 까페가 그러한 것처럼 Tea도 포장 판매한다.
일본 특유의 컨츄리 스타일에 열광하거나
정원이 있는 까페에서 조용하게 쉬고 싶을때
들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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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번째 CAFE - Bistro Campagne (에비스-다이칸야마)
'비스트로 깜파뉴' 는 에비스에서 다이칸 야마로 가는 길에 있으며,
프렌치 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샵 '깜파뉴'와
바로 옆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에비스역에서 내려 '고마자와 도리'를 따라 다이칸야마로 올라가다 보면
작아서 지나치기 쉬운 '깜파뉴'가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이 '비스트로 깜파뉴'이고
오른쪽에 가구들이 보이는 곳이 '깜파뉴'이다.
이곳은 사실 도쿄에 온지 삼일째 되던날
깜파뉴 매장의 프렌치 스타일 소품들을 구경하기 위해
들렀다가 눈도장만 찍고 지나쳤었는데
떠나오기 전날 다시 에비스역에서 내려 다이칸야마로 산책하다가
스타벅스처럼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곳이 필요해 들렀다.
식사를 할까 하다 단것이 먹고싶어 주문한
가토 쇼콜라.
케잌과 음료를 셋트로 주문하면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정성껏 나와서 깜짝~ 놀랬다.
내부 전경. 일본인이 매우 좋아하는
묵직한 원목 테이블. 소품들은 옆 매장에서 판매하는 프랑스 빈티지 그릇들~
작은 까페에서는 영어메뉴판을 따로 갖고 있지 않기때문에..
대략적인 메뉴는 일어로 미리 알아두고 가거나
현지에서 대충 영어로 해도 통하긴 한다.
하지만 발음이 매우 틀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수없이 주문하려면 알아두는게 편함 ㅎ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싶다면
호뜨(hot) 코오히-(coffee) 라고 하면 되고..
스타벅스라면 사이즈도 물어보므로
tall 사이즈로 시키고 싶다면 '토-루. ' 라고 하면 된다 ㅎㅎ
'깜파뉴'의 소품매장처럼 프렌치 빈티지로 꾸며져 있을줄 기대했는데..
생각외로 단순한 인테리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용하고 테이블도 넓어서 편하다. 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들렀던 까페중 커피가 가장 훌륭했던 곳.
이 곳은 옆에 위치한 '깜파뉴'의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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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번째 CAFE - La Boutique (롯본기 힐즈)
롯본기 힐즈의 WEST WALK에 위치한 '라 부띠크'는 프랑스 빵집이다.
뭐..빵집이름이 부띠크인것이 좀 이상하긴하지만...
(옆에 나란히 위치한 레스토랑 이름은 아틀리에..ㅋ)
빵이나 쁘티케잌과 음료를 사서 바로 앞 실내 광장에 늘어서 있는
테이블에서 먹으면 된다.
이곳의 빵 맛은 정말 대단히 맛있다.
롯본기에 워낙 외국인들이 많이 있긴하지만
라 부띠크에서 빵을 고르고 있으면 불어가 심심치않게 들린다.
특히 바게트류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프랑스에서 맛본
그 딱딱한 시골빵들처럼 맛있었다.
커피나 쥬스같은 음료도 함께팔기 때문에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다.
롯본기에 자꾸 오게 되는 이유는...
롯본기 힐즈에 오면 왠지 서울 같아서 편하다 ㅋㅋ
(정확히 어느부분이 서울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작고 아담한 일본식의 가게들만 보다가
천정고가 엄청 높은 미래 도시같은 이곳에 오면
숨쉬기가 좀 편하달까 --;;
그리고 태양을 피할 수 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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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번째 CAFE - 스타벅스 (Tsutaya 롯본기)
도쿄의 스타벅스도 서울처럼 흔하게 자주 마주칠 수 있지만
'츠타야 롯본기'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가볼만 하다.
롯본기 힐즈에서 조금 내려오면 아사히 TV 맞은편에 '츠타야 롯본기' 가 보인다.
(일본의 택시들은 빈티지 스러워서 셔터를 누를때 휭- 지나가주면 기분이 좋다 ㅋㅋ)
이곳 1층에 츠타야의 서점과 스타벅스가 함께 있기 때문에
맘껏 책을 보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의 스타벅스 커피값은
한국보다 저렴하다. 그래서 가격의 이유로 다른 예쁜 까페보다 자주 들르게 된다.
( 신간 잡지중에 좀 볼게 있어서 찾았는데 시부야의 'BOOK 1st'가 훨씬 다양한 수입서적과 전문 잡지가 있다.)
이곳의 자리 쟁탈전이 유명하다던데.. 나는 운이 좋게 이틀 연속
가자마자 좋은 자리가 생겼다.
전날 들른 후에 빵맛에 반해서 이날 다시 찾은 '라 부띠크'
쁘티 사이즈 바게트를 사와서 커피와 함께 먹었다.
사이즈는 작아도 생긴건 완벽하게 바게트 ㅋㅋㅋ
작기 때문에 더욱 바삭하게 구워져서 약간 딱딱하지만 고소한 맛은 더 좋다.
2007년 8월의 도쿄 - 걷다가 지칠때 들를만한 까페들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첫날엔 스타벅스가 눈에 보일때마다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나중엔 자판기 음료수로 절제하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태양아래 오래있기란 너무 힘이든다. 게다가 좋은 것들이 생각나거나 발견했을땐 잊기 전에 메모를 해둬야기 때문에 핑계삼아 자주 까페에 들르곤했다. 결국 도쿄 까페 투어같은 지경? 괜찮은 까페에서의 시간은 그날 기분을 좋게해주기 때문에 더운 여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부분. ==================================================== 1. 첫번째 CAFE - Farmer's Table (하라주쿠) '파머스 테이블'은 하라주쿠의 캣스트릿 입구에 가까이 있기때문에 찾기 쉽다.
이 사진은 2년전에 왔을때의 파머스 테이블. 전경. 그땐..왜그랬는지 이렇게 사진만 찍어놓고 정작 왼쪽 옆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쉬었다. (아마도 스타벅스의 가격이 한국에 비해 저렴한것을 알고 자주 애용했던듯..)
혼자 다시 찾은 파머스 테이블에서 까페 라떼를... 이런 컨츄리 스타일의 까페들은 항상 커피와 함께 이렇게 귀여운 설탕을 내온다. 나중에 Afternoon Tea 매장에서 이 내츄럴한 모습의 각설탕을 파는 것을 봤는데 좀 비싼듯...
까페 이름답게 이러저러한 가드닝 소품들과 주방기구들을 벽에 장식해주는 센스~
대부분의 까페가 그러한 것처럼 Tea도 포장 판매한다. 일본 특유의 컨츄리 스타일에 열광하거나 정원이 있는 까페에서 조용하게 쉬고 싶을때 들르면 좋다. ===================================================================================== 2. 두번째 CAFE - Bistro Campagne (에비스-다이칸야마) '비스트로 깜파뉴' 는 에비스에서 다이칸 야마로 가는 길에 있으며, 프렌치 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샵 '깜파뉴'와 바로 옆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에비스역에서 내려 '고마자와 도리'를 따라 다이칸야마로 올라가다 보면 작아서 지나치기 쉬운 '깜파뉴'가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이 '비스트로 깜파뉴'이고 오른쪽에 가구들이 보이는 곳이 '깜파뉴'이다.
이곳은 사실 도쿄에 온지 삼일째 되던날 깜파뉴 매장의 프렌치 스타일 소품들을 구경하기 위해 들렀다가 눈도장만 찍고 지나쳤었는데 떠나오기 전날 다시 에비스역에서 내려 다이칸야마로 산책하다가 스타벅스처럼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곳이 필요해 들렀다.
식사를 할까 하다 단것이 먹고싶어 주문한 가토 쇼콜라. 케잌과 음료를 셋트로 주문하면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정성껏 나와서 깜짝~ 놀랬다.
내부 전경. 일본인이 매우 좋아하는 묵직한 원목 테이블. 소품들은 옆 매장에서 판매하는 프랑스 빈티지 그릇들~ 작은 까페에서는 영어메뉴판을 따로 갖고 있지 않기때문에.. 대략적인 메뉴는 일어로 미리 알아두고 가거나 현지에서 대충 영어로 해도 통하긴 한다. 하지만 발음이 매우 틀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수없이 주문하려면 알아두는게 편함 ㅎ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싶다면 호뜨(hot) 코오히-(coffee) 라고 하면 되고.. 스타벅스라면 사이즈도 물어보므로 tall 사이즈로 시키고 싶다면 '토-루. ' 라고 하면 된다 ㅎㅎ
'깜파뉴'의 소품매장처럼 프렌치 빈티지로 꾸며져 있을줄 기대했는데.. 생각외로 단순한 인테리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용하고 테이블도 넓어서 편하다. 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들렀던 까페중 커피가 가장 훌륭했던 곳.
이 곳은 옆에 위치한 '깜파뉴'의 입구 모습. ===================================================================================== 3. 세번째 CAFE - La Boutique (롯본기 힐즈) 롯본기 힐즈의 WEST WALK에 위치한 '라 부띠크'는 프랑스 빵집이다. 뭐..빵집이름이 부띠크인것이 좀 이상하긴하지만... (옆에 나란히 위치한 레스토랑 이름은 아틀리에..ㅋ)
빵이나 쁘티케잌과 음료를 사서 바로 앞 실내 광장에 늘어서 있는 테이블에서 먹으면 된다.
이곳의 빵 맛은 정말 대단히 맛있다. 롯본기에 워낙 외국인들이 많이 있긴하지만 라 부띠크에서 빵을 고르고 있으면 불어가 심심치않게 들린다. 특히 바게트류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프랑스에서 맛본 그 딱딱한 시골빵들처럼 맛있었다. 커피나 쥬스같은 음료도 함께팔기 때문에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다.
롯본기에 자꾸 오게 되는 이유는... 롯본기 힐즈에 오면 왠지 서울 같아서 편하다 ㅋㅋ (정확히 어느부분이 서울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작고 아담한 일본식의 가게들만 보다가 천정고가 엄청 높은 미래 도시같은 이곳에 오면 숨쉬기가 좀 편하달까 --;; 그리고 태양을 피할 수 있다 ! ㅋ ===================================================================================== 4. 네번째 CAFE - 스타벅스 (Tsutaya 롯본기) 도쿄의 스타벅스도 서울처럼 흔하게 자주 마주칠 수 있지만 '츠타야 롯본기'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가볼만 하다.
롯본기 힐즈에서 조금 내려오면 아사히 TV 맞은편에 '츠타야 롯본기' 가 보인다. (일본의 택시들은 빈티지 스러워서 셔터를 누를때 휭- 지나가주면 기분이 좋다 ㅋㅋ)
이곳 1층에 츠타야의 서점과 스타벅스가 함께 있기 때문에 맘껏 책을 보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의 스타벅스 커피값은 한국보다 저렴하다. 그래서 가격의 이유로 다른 예쁜 까페보다 자주 들르게 된다. ( 신간 잡지중에 좀 볼게 있어서 찾았는데 시부야의 'BOOK 1st'가 훨씬 다양한 수입서적과 전문 잡지가 있다.)
이곳의 자리 쟁탈전이 유명하다던데.. 나는 운이 좋게 이틀 연속 가자마자 좋은 자리가 생겼다. 전날 들른 후에 빵맛에 반해서 이날 다시 찾은 '라 부띠크' 쁘티 사이즈 바게트를 사와서 커피와 함께 먹었다. 사이즈는 작아도 생긴건 완벽하게 바게트 ㅋㅋㅋ 작기 때문에 더욱 바삭하게 구워져서 약간 딱딱하지만 고소한 맛은 더 좋다.
원문출처 - http://blog.naver.com/mino625/14004181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