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뉴스] 막말이냐? 개그냐? 앞서가는 김희철

서민지20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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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뉴스] 막말이냐? 개그냐? 앞서가는 김희철

입력시간 : [2007-09-05 09:52]
[뚜껑뉴스] 막말이냐? 개그냐? 앞서가는 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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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이냐? 개그냐? 너무 앞서가는 김희철

요즘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중에 관심주목도와 화제성으로만 따진다면 단연 슈퍼주니어가 최고인데요. 리더 이특의 거짓말 파문, 동해의 중국원정 욕설파문 은혁의 부적절 언어파문, 그리고 지난 일요일에 벌어진 일인데도 지금까지 네티즌들의 왕성한 활동력을 보장해주는 김희철의 막말과, 가창력 파문까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더니, 멤버가 13명이나 되는 슈퍼주니어, 잠시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며 아주 사이좋게 사고를 내고 있죠?

아이돌댄스그룹 답지 않게 평소 로커를 꿈꾸는 김희철이 자신이 진행하는 음악방송에서 양파와 함께 난이도 높은 곡을 부르다가 망신을 당했죠.

아이돌치고는 잘 불렀지만 김희철 군은 가수라는 신분이기에 불안정한 음정처리는 말하기 좋아하는 평론가와 네티즌들의 좋은 먹잇감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를 만회하려는 듯, 김희철 군은 가수들과의 인터뷰 도중 개그를 시도했어요. 평소에도 개그유머를 적극 활용하던 김희철 군 "노래도 안 되고~ 나이만 쳐 먹고~"라는 멘트를 계속 날렸는데요. 이는 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고고고'라는 코너를 패러디한 것인데...

이 멘트의 초점은 안 그래도 아이돌 치고는 좀 많은 이십대 중반의 나이에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는 자신을 낮춤에 있습니다. 일종의 자학개그죠.

하지만 "처먹고"라는 문장에 막말 방송이라느니, 아이돌의 수준 저하라느니 말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김희철 군은 장근석 군과 함께 음악프로그램에서 남남 MC로 그전 MC 들과는 차별화된 진행을 했는데요. 김희철 군은 작가들이 써준 대본을 그대로 읊조리는 대신 큐카드도 안들고 애드리브를 섞어가며 십대들에 맞는 톡톡 튀는 진행을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매번 되든 안 되든 다른 가수들의 패러디를 자처하고 끊임없이 개그를 구사해왔습니다. 이런 그의 개그는 대중적이진 않지만 마니아들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그 진행코드를 쭉 지켜본 시청자들은 나름 김희철의 자학개그를 이해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웃찾사〉의 개그도 본 적이 없고, 김희철의 막 내뱉은듯한 자유분방한 진행도 익숙지않은 어르신들이 보기에는 "저놈 참 버릇없구나" 이렇게 비춰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요. 이 방송은 개성 넘치는 십대들이 주로 보고 있단 말이죠. 십대들 위주의 방송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가요무대〉나 〈열린 음악회〉처럼 반듯하기만 한 진행을 기대하는 것 좀 웃기죠. 한마디로 재미없잖아요.

사실 이런 논란이 불거진 가장 큰 이유는 "뭐뭐는 없고, 나이만 처먹고?" 이 유행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죠. 아, 이게 우리 심형래 감독의 "영구 없다~" 정도로만 대박 유행어이면 무슨 문제가 됐겠어요.

어찌 되었건 김희철 씨, 앞으론 좀 더 대중적인 유행어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창력은 좀 더 키우시는게 가수라면 노래는 좀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