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도 너무 심해서 하루에 1리터 짜리 물병을 15병 이상 마셔야 했고 팔뚝과 다리도 붓고 다 찢어지고 그 진물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온 몸에서 피가 나고 상처투성이에 진물이 쏟아지고 몸에서는 이상한 냄새와 함께 끓고 있는 물주전자 마냥 무슨 증기와 함께 열기가 뿜어져 나와 옷을 입고 있을수도 없었습니다. 금새 옷이 젖어버리고 그 열기때문에 너무 뜨거워서 견딜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한 겨울에도 제 방에는 난방을 하지 않고 저는 이불도 덥지 않고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열이 나는 겉은 겉이고, 또 몸속은 어찌나 춥던지요. 한 여름에도 벌벌 떨고 손발이 떨리고 입술도 파르르 떨리곤 했습니다. 겉은 열이 펄펄나고 속은 너무 추워서 옷과 이불로 덮었다 제꼈다 덮었다 제꼈다를 하루에도 수백 번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발도 부어터져서 걸을수도 없었고, 온 몸의 상처와 진물때문에 누울수도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잠을 자고 싶어도 너무 괴롭고 아파서 잠 잘수 없었고, 너무 지쳐서 잠시 잠이 들었다가도 너무 아파서 잠 붙이지 못하곤 했습니다.
온 몸이 상처인데도 엄청난 가려움증 때문에 온 몸을 미친듯이 긁어야 했구요. 그러고 나면 더욱 쏟아지는 진물과 피와 그 고통에 쏟아져나오는 눈물을 참아야 했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힘들어서 말 한마디 하지 못했구요.
그만 포기할까.. 아냐 살아야 해.. 포기할까..이대로 끝내버릴까...아냐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힘내야해.. 매초 매분마다 오직 정신력으로, 그리고 가족의 사랑으로 버텨야 하는 순간들 이었습니다.
처음 약을 먹게 된건 경증의 아토피 때문이었구요. 요즘엔 많이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스테로이드의 위험성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구요. 무식하게 스테로이드를 처방 하는 의사들에 대해서도 조금씩은 알려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만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몇개월된 아기들에게도 별 부작용 없이 이 강한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의사들이 수도 없이 많고요.
그래서 한 동안은 '의사' 얘기만 나와도 화를 버럭 내곤 했었습니다. 좋게 생각될리가 없잖아요. 물론 좋은 의사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제가 만나본 의사들은 열이면 여덟, 아홉은 환자보단 돈을 생각
아토피, 스테로이드 함부로 쓰지 마세요.
http://news.media.daum.net/society/welfare/200703/08/khan/v15983001.html?_RIGHT_COMM=R8
아토피로 자살한 학생의 기사...
아래에 적혀있는 글들에 대하여...
아래에 있는 글들은 저의 몇년전 경험에서의 이야기들입니다.
2000년 4월부터 저는 결코 짧지않은 시간을 누워있었거든요.
어떤 훌륭한 의사님이 오래 먹어서는 안되는 약을 아무런 부작용
언급없이 7년이나 준 덕에 저는 보통 사람들이 접하기 힘든 고통을
오랜시간 경험 할수 있었습니다.
발 끝부터 머리 끝까지, 몸 속부터 몸 바깥까지 어디 한군데 성한 곳
없이 완전히 망가졌었거든요.
눈물이 말라서 앞을 볼수 없고, 눈썹은 다 빠져버리고, 얼굴은 다 찢어져서 피와 진물이 나고, 입과 턱, 목또한 찢어지고 피와 진물로 밥을 먹을수도 없었습니다. 고개를 돌릴수도 없었구요.
심장은 불규칙적으로 뛰고, 식구들의 집안을 돌아다니는 발자국 소리에도 놀라서 소리 지르곤 했습니다.
갈증도 너무 심해서 하루에 1리터 짜리 물병을 15병 이상 마셔야 했고 팔뚝과 다리도 붓고 다 찢어지고 그 진물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온 몸에서 피가 나고 상처투성이에 진물이 쏟아지고 몸에서는 이상한 냄새와 함께 끓고 있는 물주전자 마냥 무슨 증기와 함께 열기가 뿜어져 나와 옷을 입고 있을수도 없었습니다. 금새 옷이 젖어버리고 그 열기때문에 너무 뜨거워서 견딜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한 겨울에도 제 방에는 난방을 하지 않고 저는 이불도 덥지 않고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열이 나는 겉은 겉이고, 또 몸속은 어찌나 춥던지요. 한 여름에도 벌벌 떨고 손발이 떨리고 입술도 파르르 떨리곤 했습니다. 겉은 열이 펄펄나고 속은 너무 추워서 옷과 이불로 덮었다 제꼈다 덮었다 제꼈다를 하루에도 수백 번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발도 부어터져서 걸을수도 없었고, 온 몸의 상처와 진물때문에 누울수도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잠을 자고 싶어도 너무 괴롭고 아파서 잠 잘수 없었고, 너무 지쳐서 잠시 잠이 들었다가도 너무 아파서 잠 붙이지 못하곤 했습니다.
온 몸이 상처인데도 엄청난 가려움증 때문에 온 몸을 미친듯이 긁어야 했구요. 그러고 나면 더욱 쏟아지는 진물과 피와 그 고통에 쏟아져나오는 눈물을 참아야 했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힘들어서 말 한마디 하지 못했구요.
그만 포기할까.. 아냐 살아야 해.. 포기할까..이대로 끝내버릴까...아냐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힘내야해.. 매초 매분마다 오직 정신력으로, 그리고 가족의 사랑으로 버텨야 하는 순간들 이었습니다.
처음 약을 먹게 된건 경증의 아토피 때문이었구요. 요즘엔 많이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스테로이드의 위험성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구요. 무식하게 스테로이드를 처방 하는 의사들에 대해서도 조금씩은 알려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만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몇개월된 아기들에게도 별 부작용 없이 이 강한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의사들이 수도 없이 많고요.
그래서 한 동안은 '의사' 얘기만 나와도 화를 버럭 내곤 했었습니다. 좋게 생각될리가 없잖아요. 물론 좋은 의사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제가 만나본 의사들은 열이면 여덟, 아홉은 환자보단 돈을 생각
하는 부류 였거든요.
의사가 뭐하는 직업입니까?
'의사'하면 어떤 것부터 생각나시는지요?
요즘엔 의사.. 하면 '돈 많이 버는 직업' 이미지가 제일
강한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의사는, 몸이나 정신이 불편한 환자들을 보살펴주고 치료해
주는 직업입니다.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그 댓가로 돈을 받는
것인데, 돈 부터 생각하는 의사들이 환자의 건강을 얼마나
생각할까요?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돈 만을 위해 직업을 선택하지 마세요.
한 예로 음식점이 있다고 칩시다.
한 음식점은 '돈을 억수로 많이 벌어야지!!' 생각하고 일을 합니다.
다른 한 음식점은 '나는 손님들이 정말 맛있게 먹을 음식을
만들어야지. 그 사람들이 내 음식을 먹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생각 하고 일을 합니다.
어떤 음식점이 잘 될까요?
처음에는.. 경비를 아끼고 인건비를 아끼고.. 일단 많은 홍보를
하고..등등 여러 전략으로 전자의 음식점이 돈을 많이 벌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후자의 음식점을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지 않을
까요? 그래서 그 보상으로 돈도 많이 벌게 될테구요.
가르치는 직업도 그렇고, 예술가도 그렇고 다 마찬가지 입니다.
돈을 벌려는게 최우선 목적인 사람, 가르치는게 재미있고 즐거워
서 가르치는 사람..어떤 쪽에게서 더 좋은 지식을 배울수 있을까요?
돈을 버는 것을 우선 목적으로 직업을 선택하지 마세요.
돈 버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마세요.
그런 인생은 분명 망합니다.
자기 자신이 잘 할수 있고,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당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세요.'
(적어 놓고 아침마다 천천히 묵상하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 강력한 문장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돈은 따라옵니다.
저도 항상 명심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구요.
060918 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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