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원에서

조정욱20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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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에서

 

 

작사 정석원

작곡 정석원

노래 박정현

 

 

이제 난 오늘부터 새로운 사람이 되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서네요
그대 날 떠나간 후 많이도 울었었죠

그 긴 기다림을 이제 그만 하려해요

 

세상엔 내가 아무리 진실로 기도를 해도

이룰 수 없는 일 있는 가봐요

 

나 이제 머릴 자르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지만
주위의 친구들에겐 유행에 맞춘 내 새 모습

어떠냐며 자랑해야 하겠죠

 

내겐 두가지 삶이 있죠

그대 함께 있던 인생과 나 홀로 살아갈 인생

나 이제 머릴 자르며 그 두번째를 준비하지만
한번만 눈을 감으면 두눈에 고인 눈물

흘러내릴텐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 이제 강해질게요 내맘속의 그댈 보낼게요
잘가요 아프지마요 걱정도 마요

이젠 나도 다른 누굴 찾을게요

 

이런게 자유라면 차라리 구속받고 싶은데
늦었죠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죠

추억만은 부자라며 위로하며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