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삶을 시작하며.........(편견은 나를 아프게 하지만......)

이동복2007.09.09
조회167

주의 :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퍼붓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언변과 표현력이 쪼금 딸립니당^^

 

"아~! 아~! 마을 회관에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전원일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어김없이  등장하는 마을이장님!!!!!

안녕하십니까?

전 31에 '전남 강진군 작천면'의 한 마을에 책임을 맡고 있는 강진군 최연소이장입니다^^

보통 31살이면 회사나 직장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일을하고 있어야 할 나이이지만

아픈 마음을 부여안고 어머님 모시며 농촌에서 1년 8개월째 농사를 짓고 있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농사꾼이란 이유로 상처아닌 상처도 받고 성별은 분명 남자인데 남자 측에도 끼지못하는 현실이 또하나의 상처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을 하고 그때마다 내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더군요. 우스게소리로 '농사짓는 사람과 도시에서 월급적게 받더라도 직장다니는 사람' 예전부터 그랬지만 후자쪽을 택한다. 친구들과 술한잔씩 하며 얘기하곤 한답니다. 솔직히 이게 지금의 현실이잖아요.  그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란걸 사람을 만나보면서 깨닭게 되었습니다. 살아보니깐 그게 아닌데라고 말할 기회도 주지않는 안타까운 현실.......ㅠㅠ

31살.........

결혼의 조건............... 아마 큰비중을 차지하는게 경제력(머니)

자본주의에 물들수록 돈은 우리일상 전반에 아니 전부가 되어버렸더군요.......

근데 남들에 비해 꿀리지않는데..... 말이죠.......

첫인상?, 주위에 시선? 이것 또한 마니들 따지더라구요. 그사람만 사랑하고 아껴주고 행복하게해주면 그만 아닌가요?

그럭저럭 크게 모나지않았는데 단지 시골에 산다는 이유가 가장 크더라구요...

제게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더라구요.....

외모(키< 얼굴) < 직장 < 연봉 < 성격  - 일반적인 판단기준????????

환경(시골, 도시) < 외모 < 직장 < 연봉( 다들 졸라 하찮게 봅니다) < 성격 - 저를 판단하는 기준 ㅠㅠㅠㅠㅠ

첫번째 커트라인에서 걸리니깐 비교 할 맘도 첨부터 없다는 사실..........

조금만 적극적으로 대쉬하면 짜증유발자가 되어버리더군요.

이젠 그누구도 좋아하면 않된다고 세상은 내게 속삭이는 것만 같아요...... (환청이 들려와요....ㅠㅠ)

나이는 먹어가고 두려움만 커지고.....

농사 짓는다는거 한번도 부끄럽다고 생각하며 살아간적 없는데......

하고 싶은거 다하며 살아가는데.....

지금 저의 또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아직 저의 인연이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며

제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힘있게 살아가려하고있답니다......

 

여러분~~~~~^^

강진군 최연소이장도 좋은 인연 만날 수 있겠죠?

비록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가고 있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또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농업을 시작하려한답니다.....

제 앞길에 밝은 빛이 비춰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의외성 NO. 1 이동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