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1~4 시리즈물 처럼 나온 게임 Silent Hill의 첫째편을 다시 만들어 제작한 영화 . 게임에 관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 http://blog.naver.com/unyullee/60024773193 실제로 게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게임 매니아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설명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위에 블로그에 가면 시리즈가 모두 나와있다.
내가 알기론, 사일런트힐 게임버전의 묘한 안개 분위기와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을 잘했으며 게임을 영화화하면 주로 망하는데 그것에 비해 평이 무척 좋은 영화다. 게임 속에 있는 잔인하고 엽기적인 면을 많이 살렸지만 단점이란 아마 탄탄한 시나리오와 플롯을 그대로 짧은 영화 한편에 표현하지 못한 점.
게임은 이제 그만.
영화를 중심으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다.
이 영화는 전개가 대단히 빠른 편이다. 그에 비해 꾸준히 긴장되고 무섭지만 그만큼 지루함도 많다. 변하지 않는 배경에 답답한 안개에 칙칙한 사람들의 분위기 덕에 동양 스타일과 서양 스타일을 짬뽕시켜 귀신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닌 좋은 스토리를 겨우겨우 짜맨듯한 영화 은 부족한 점도 많다.
하지만 영화가 안좋다고 별 ★★ 준게 아니라- 남들에게 추천하기에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라 하니 그런 사람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자.
아까 말했듯, 전개가 빨라 부드럽지 못해 정신 산만하다. 그러므로 아래에 나오는 줄거리 설명 역시 그냥 뛰엄뛰엄 중요한 부분만 엮어서 쓸것이다.
Silent Hill. 그곳은 모두가 말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으며, 금지된 길이다. 누군가 그곳을 간지도 이미 30년이 지났다. 30년 전 알레사라는 여자가 불태운 후, 모든 사람들은 죽었다고 알려시고 시체 조차 못찾은 채 위험한 상태속 마을은 출입 금지 지역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로즈(Radha Mitchell)와 크리스토퍼(Sean Bean)의 양딸, 샤론(Jodelle Ferland)는 계속해 Silent Hill이란 이 미스테리한 곳에 대한 악몽을 꾸며 발작을 이르키고 몽유병에 시달린다. 결국, 가면 안된다는 으시시한 사일런트 힐을 가기로 결심한 로즈는 딸을 데리고 남편 몰래 그곳에 향한다. 가는 길에 낯선 그들의 모습을 발견한 경찰 시빌 (Laurie Holden)은 그들을 뒤쫓아 결국 도망치던 로즈와 시빌은 교통사고가 난다. (실제로 영화속에 보면 나중에 알레사란 아이의 모습으로 밝혀지는 한 검은 사람이 차 앞을 가로 막아 로즈가 피하려다 뒤에 따라오던 경찰도 사고가 난다.) 의식을 잃은 로즈는 어느새 깨어나고 어두컴컴한 주변은 사라져 묘한 안개속에 갇혀있음을 발견한다. 옆 좌석을 보니 딸은 그 어디도 보이지 않아 당황을 하고 차에 내려 걷는데..
주변에 너무 조용해서 무서울 정도로 인적이 끊긴것 같은 마을이 나온다. 이런 저런 가게와 학교와 교회와 모든것이 있는 마을이지만 사람들은 없다. 하늘에서 계속해 떨어지는 뭔가, 처음엔 눈인가..했으나 손가락으로 문질러 검게 변하는걸 본 로즈는 그것이 재라는걸 알게된다. 저 멀리 보이는 누군가의 모습, 딸 샤론일거란 생각에 무작정 달려가는데 놓쳐버린다.
비상용 사이렌이 크게 울려퍼진다. 그러자 주변에 귀신인지 몬스터이지 뭔지 구분이 가지 않는 존재들이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하며 로즈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급한 마음에 달리는 로즈, 숨막히게 그들에게서 벗어 나려 애를 쓴다. 그러다 다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로즈 앞에서 타들듯이 재가 되어 떠오르는 이상한 검은 존재들을 보며 기절한다.
어느새 또 이상한 존재들과 주변이 타들어가는 듯한 어두컴컴함과 불타는 현상은 사라지고 다시 뿌연 안개 속에 있는 건물 안에 있는 로즈는 다시 샤론을 찾으러 나서는 도중 자신의 차를 찾아 남편에게 전화를 건다. 문제가 생겼다고, 말을 들었어야했는데.. 딸을 잃어버렸다고..
하지만 그녀는 딸이 그린 그림을 발견했음에 그 그림 속 학교로 찾아가면 딸이 있을거란 말과 함께- 뭔가 아주 이상하다는 의사를 밝히며 전화를 끊는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경찰 시빌이 그녀를 끌어내려 수갑을 채우고, 무선기와 전화기 모두 안터지자 다시 걸어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왔던 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절벽인것이다...
돌아갈 길이 없다는걸 깨닫자 다시 이상한 뭔가가 뒤에서 나타난다. 마치 사람이 두꺼운 피부안에 갇혀 다리만 나온듯한 모습은 꼭 곤충 같이 징그러운 면이 있다. 그러고보니 이 영화는 잔인함보다는 징그럽고 엽기적인 미국식의 호러와 음악속과 분위기 연출속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일본식 귀신 공포 (단, 귀신은 없다)다. 아무튼, 시빌이 총으로 열심히 쏘아대는 도중에 로즈는 딸을 찾으러 도망을 친다. 물론, 아직 수갑을 채운 상태다.
그리고 이 일들이 벌어지는 동안 남편 크리스토퍼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그는 온갓 곳에 연락하고 조사를 하며 아내에 이상하게 잡음 섞인 전화를 받곤 결국 사일런트 힐을 향해가지만, 다리에 도달하니 이미 경찰들로 깔렸다. 사고가 난 흔적과 차는 모두 있지만 시체는 없다는 의문속에 잠겨있는 경찰. 남편이라는 말을 듣고, 예전 사일런트힐 주민이었다는 한 형사가 크리스토퍼를 데리고 그 마을에 가보지만- 마치 다른 시간에 있듯이 아내와 같은 곳에 있어도 서로 보지 못한다. 분위기 역시 다르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남편은 의심가서 계속 아내를 느꼈다는 말을 하지만 형사는 그를 그곳에서 데리고 나와버린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게 계속 어떻게해서든 단서를 찾고 딸의 원래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나선다. (앞에 말했듯, 샤론은 친딸이 아닌 양딸이지만 로즈와 크리스토퍼의 헌신적인 사랑은 다른 부모들과 다를바 없다.)
아직도 이상한 분위기의 사일런트 힐을 헤매고 있는 두 여자, 로즈와 시빌. 우연히 만나게된 사람 덕에 다른 인간들도 아직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며 사이렌이 울리자 교회 쪽을 향하게되는데..
그 와중 자신의 딸과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다른 사람을 보게된다.
줄거리 설명은 여기까지, 아래는 절대 중점이 되는 스포일러성 글이다.
나중에 딸과 비슷하게 생긴 알레사라는 여자 아이는 악마(루시퍼)의 존재기도 하고 알레사의 나쁜 부분이기도 하다. 알레사가 샤론의 친 엄마다. 샤론은 알레사의 모든 순수함을 담은 존재이기에 샤론을 다른 곳으로 보냈던것이라 한다.
시빌과 로즈가 향하게된 교회 속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들이 따르는 한 여자는 실은 알레사를 마녀로 몰고 죽여버린다. 즉, 마녀사냥을 하며 자신들의 죄를 없애고 씻는듯 이상한 사이비 종교스러운 컬트 행각을 하며 지내는 교회속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미 이 사람들은 죽은 목숨이다. 30년이 지나도 같은 모습의 그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대참사가 일어난거라 믿고 지내온거다. 그게 아니라고 말하는 로즈의 말에 혼란이 일어나고, 이러쿵 저러쿵 싸우다 가슴에 칼을 맞는 로즈는 피가 어느새 멈추고 상처는 사라진다.
실제로 처음에 사고가 났던 시점 부터 모두가 사고로 죽었던것이다. 죽었기에 사일런트 힐에 도달할 수 있었던것이고 로즈가 크리스토퍼와 만나지 못한 이유 역시 거기에 있다. 결국 집에 가게된 모녀, 로즈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간다는 말을 하지만 남편에게는 잡음 소리만 들린다. 일면, white noise(화이트 노이즈)라 불리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존재들이 전화를 하던지 연락을 취할때 목소리가 잡음 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처음에도 전화했을때 잡음이 들렸으니 이 역시 처음부터 로즈와 샤론은 현실 세계의 인물들이 아니었다는걸 증명해준다. 결국 그들은 집에가지만 남편은 없고 여전히 모든곳은 뿌연 연기로 가득 차있다. 편하다는 듯 집에와 눕지만 남편은 무슨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아가보니 비만 주룩주룩 내리고 그 누구도 없다.
묘한 영화의 스토리와 잘 스며들어 어색하지도 갑작스럽지도 않은 멋진 반전, 본 게임을 좋아한다면 볼만 하겠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나 처럼 이해하려고 애써야하는 영화다.
영화를 볼때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가 그 다리 부분인데, 그 다리가 나중에 사라지고 절벽으로 보인다는걸 얘기한적이 있다 하지만 집에갈땐 로즈가 차를 타고 딸과 함게 그 다리를 건너고 넘어져있는 마녀사냥 당해 죽은 (실은 이미 사고때 부터 죽었었지만) 오토바이가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며 지나간다. 남편이 찾으러 갔을때 경찰들이 모여있던 다리 역시 그 쪽의 다리이며 그곳은 사일런트힐로 들어가는 입구인 셈이다. 아마 루시퍼가 모습을 사람으로 감춘 어린 알레사가 조정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곳으로 갈 수 있냐 없냐는..
Silent Hill _ 사일런트 힐 (2006)
Silent Hill _ 사일런트 힐 (2006)
기존에 1~4 시리즈물 처럼 나온 게임 Silent Hill의 첫째편을 다시 만들어 제작한 영화 . 게임에 관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 http://blog.naver.com/unyullee/60024773193실제로 게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게임 매니아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설명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위에 블로그에 가면 시리즈가 모두 나와있다.
내가 알기론, 사일런트힐 게임버전의 묘한 안개 분위기와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을 잘했으며 게임을 영화화하면 주로 망하는데 그것에 비해 평이 무척 좋은 영화다. 게임 속에 있는 잔인하고 엽기적인 면을 많이 살렸지만 단점이란 아마 탄탄한 시나리오와 플롯을 그대로 짧은 영화 한편에 표현하지 못한 점.
게임은 이제 그만.
영화를 중심으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다.
이 영화는 전개가 대단히 빠른 편이다. 그에 비해 꾸준히 긴장되고 무섭지만 그만큼 지루함도 많다. 변하지 않는 배경에 답답한 안개에 칙칙한 사람들의 분위기 덕에 동양 스타일과 서양 스타일을 짬뽕시켜 귀신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닌 좋은 스토리를 겨우겨우 짜맨듯한 영화 은 부족한 점도 많다.
하지만 영화가 안좋다고 별 ★★ 준게 아니라- 남들에게 추천하기에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라 하니 그런 사람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자.
아까 말했듯, 전개가 빨라 부드럽지 못해 정신 산만하다. 그러므로 아래에 나오는 줄거리 설명 역시 그냥 뛰엄뛰엄 중요한 부분만 엮어서 쓸것이다.
Silent Hill. 그곳은 모두가 말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으며, 금지된 길이다. 누군가 그곳을 간지도 이미 30년이 지났다. 30년 전 알레사라는 여자가 불태운 후, 모든 사람들은 죽었다고 알려시고 시체 조차 못찾은 채 위험한 상태속 마을은 출입 금지 지역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로즈(Radha Mitchell)와 크리스토퍼(Sean Bean)의 양딸, 샤론(Jodelle Ferland)는 계속해 Silent Hill이란 이 미스테리한 곳에 대한 악몽을 꾸며 발작을 이르키고 몽유병에 시달린다. 결국, 가면 안된다는 으시시한 사일런트 힐을 가기로 결심한 로즈는 딸을 데리고 남편 몰래 그곳에 향한다. 가는 길에 낯선 그들의 모습을 발견한 경찰 시빌 (Laurie Holden)은 그들을 뒤쫓아 결국 도망치던 로즈와 시빌은 교통사고가 난다. (실제로 영화속에 보면 나중에 알레사란 아이의 모습으로 밝혀지는 한 검은 사람이 차 앞을 가로 막아 로즈가 피하려다 뒤에 따라오던 경찰도 사고가 난다.) 의식을 잃은 로즈는 어느새 깨어나고 어두컴컴한 주변은 사라져 묘한 안개속에 갇혀있음을 발견한다. 옆 좌석을 보니 딸은 그 어디도 보이지 않아 당황을 하고 차에 내려 걷는데..
주변에 너무 조용해서 무서울 정도로 인적이 끊긴것 같은 마을이 나온다. 이런 저런 가게와 학교와 교회와 모든것이 있는 마을이지만 사람들은 없다. 하늘에서 계속해 떨어지는 뭔가, 처음엔 눈인가..했으나 손가락으로 문질러 검게 변하는걸 본 로즈는 그것이 재라는걸 알게된다. 저 멀리 보이는 누군가의 모습, 딸 샤론일거란 생각에 무작정 달려가는데 놓쳐버린다.
비상용 사이렌이 크게 울려퍼진다. 그러자 주변에 귀신인지 몬스터이지 뭔지 구분이 가지 않는 존재들이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하며 로즈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급한 마음에 달리는 로즈, 숨막히게 그들에게서 벗어 나려 애를 쓴다. 그러다 다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로즈 앞에서 타들듯이 재가 되어 떠오르는 이상한 검은 존재들을 보며 기절한다.
어느새 또 이상한 존재들과 주변이 타들어가는 듯한 어두컴컴함과 불타는 현상은 사라지고 다시 뿌연 안개 속에 있는 건물 안에 있는 로즈는 다시 샤론을 찾으러 나서는 도중 자신의 차를 찾아 남편에게 전화를 건다. 문제가 생겼다고, 말을 들었어야했는데.. 딸을 잃어버렸다고..
하지만 그녀는 딸이 그린 그림을 발견했음에 그 그림 속 학교로 찾아가면 딸이 있을거란 말과 함께- 뭔가 아주 이상하다는 의사를 밝히며 전화를 끊는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경찰 시빌이 그녀를 끌어내려 수갑을 채우고, 무선기와 전화기 모두 안터지자 다시 걸어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왔던 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절벽인것이다...
돌아갈 길이 없다는걸 깨닫자 다시 이상한 뭔가가 뒤에서 나타난다. 마치 사람이 두꺼운 피부안에 갇혀 다리만 나온듯한 모습은 꼭 곤충 같이 징그러운 면이 있다. 그러고보니 이 영화는 잔인함보다는 징그럽고 엽기적인 미국식의 호러와 음악속과 분위기 연출속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일본식 귀신 공포 (단, 귀신은 없다)다. 아무튼, 시빌이 총으로 열심히 쏘아대는 도중에 로즈는 딸을 찾으러 도망을 친다. 물론, 아직 수갑을 채운 상태다.
그리고 이 일들이 벌어지는 동안 남편 크리스토퍼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그는 온갓 곳에 연락하고 조사를 하며 아내에 이상하게 잡음 섞인 전화를 받곤 결국 사일런트 힐을 향해가지만, 다리에 도달하니 이미 경찰들로 깔렸다. 사고가 난 흔적과 차는 모두 있지만 시체는 없다는 의문속에 잠겨있는 경찰. 남편이라는 말을 듣고, 예전 사일런트힐 주민이었다는 한 형사가 크리스토퍼를 데리고 그 마을에 가보지만- 마치 다른 시간에 있듯이 아내와 같은 곳에 있어도 서로 보지 못한다. 분위기 역시 다르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남편은 의심가서 계속 아내를 느꼈다는 말을 하지만 형사는 그를 그곳에서 데리고 나와버린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게 계속 어떻게해서든 단서를 찾고 딸의 원래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나선다. (앞에 말했듯, 샤론은 친딸이 아닌 양딸이지만 로즈와 크리스토퍼의 헌신적인 사랑은 다른 부모들과 다를바 없다.)
아직도 이상한 분위기의 사일런트 힐을 헤매고 있는 두 여자, 로즈와 시빌. 우연히 만나게된 사람 덕에 다른 인간들도 아직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며 사이렌이 울리자 교회 쪽을 향하게되는데..
그 와중 자신의 딸과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다른 사람을 보게된다.
줄거리 설명은 여기까지, 아래는 절대 중점이 되는 스포일러성 글이다.
나중에 딸과 비슷하게 생긴 알레사라는 여자 아이는 악마(루시퍼)의 존재기도 하고 알레사의 나쁜 부분이기도 하다. 알레사가 샤론의 친 엄마다. 샤론은 알레사의 모든 순수함을 담은 존재이기에 샤론을 다른 곳으로 보냈던것이라 한다.
시빌과 로즈가 향하게된 교회 속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들이 따르는 한 여자는 실은 알레사를 마녀로 몰고 죽여버린다. 즉, 마녀사냥을 하며 자신들의 죄를 없애고 씻는듯 이상한 사이비 종교스러운 컬트 행각을 하며 지내는 교회속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미 이 사람들은 죽은 목숨이다. 30년이 지나도 같은 모습의 그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대참사가 일어난거라 믿고 지내온거다. 그게 아니라고 말하는 로즈의 말에 혼란이 일어나고, 이러쿵 저러쿵 싸우다 가슴에 칼을 맞는 로즈는 피가 어느새 멈추고 상처는 사라진다.
실제로 처음에 사고가 났던 시점 부터 모두가 사고로 죽었던것이다. 죽었기에 사일런트 힐에 도달할 수 있었던것이고 로즈가 크리스토퍼와 만나지 못한 이유 역시 거기에 있다. 결국 집에 가게된 모녀, 로즈는 집에 전화를 걸어 간다는 말을 하지만 남편에게는 잡음 소리만 들린다. 일면, white noise(화이트 노이즈)라 불리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존재들이 전화를 하던지 연락을 취할때 목소리가 잡음 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처음에도 전화했을때 잡음이 들렸으니 이 역시 처음부터 로즈와 샤론은 현실 세계의 인물들이 아니었다는걸 증명해준다. 결국 그들은 집에가지만 남편은 없고 여전히 모든곳은 뿌연 연기로 가득 차있다. 편하다는 듯 집에와 눕지만 남편은 무슨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아가보니 비만 주룩주룩 내리고 그 누구도 없다.
묘한 영화의 스토리와 잘 스며들어 어색하지도 갑작스럽지도 않은 멋진 반전, 본 게임을 좋아한다면 볼만 하겠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나 처럼 이해하려고 애써야하는 영화다.
영화를 볼때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가 그 다리 부분인데, 그 다리가 나중에 사라지고 절벽으로 보인다는걸 얘기한적이 있다 하지만 집에갈땐 로즈가 차를 타고 딸과 함게 그 다리를 건너고 넘어져있는 마녀사냥 당해 죽은 (실은 이미 사고때 부터 죽었었지만) 오토바이가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며 지나간다. 남편이 찾으러 갔을때 경찰들이 모여있던 다리 역시 그 쪽의 다리이며 그곳은 사일런트힐로 들어가는 입구인 셈이다. 아마 루시퍼가 모습을 사람으로 감춘 어린 알레사가 조정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곳으로 갈 수 있냐 없냐는..
.desdemona's death http://www.cyworld.com/l2:34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