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0일 목요일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 sha tin 니나 이사를 도와주기로 한 날.뭐,이사라기 보다 그냥 짐 몇 개 들어주러 간거지..사무실서 나와 찰리와 만나KCR을 타고 'university'역으로 향헀다.니나의 기숙사가 산꼭대기에 있는 관계로 가는 길이 복잡해우선 다 함께 KCR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홍콩 이민국에서 일하는 친구인 winnie도 도와준다고 해서일손이 늘었다! 우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캠퍼스 식당을 찾았다.와..캠퍼스 진짜 이쁘더라..마치 중국의 큰 공원에 온 것 같았다.발목엔 좋지 않지만 정겨운 돌길,홍콩에선 보기 힘든 우거진 나무 숲,조그만 시냇물을 연결해 주는 다리..그냥 무식하게 넓기만 헀던 뉴저지 우리 학교 캠퍼스에 비하면뭔가 아기자기한게 예쁘더라. 식당을 찾아 들어가니,덥다.......에어콘도 없는데다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한다고 식당이 북새통이다.줄을 서서 주문하고 밥을 기다리는데니나가 음료수들을 먼저 가지고 자리를 찾으러 나간다.찰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구경하느라 사진찍느라 정신없다 ㅎ. "찰리! 가서 니나 자리 잡는거 도와줘~" 라고 했는데 어떤 아가씨가 날 째리고 간다. ;그러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혹시 한국 사람이세요?" '아뇨, 조선족인데요.'라는 짓궂은 대답이 목구녕까지 올라왔지만 ㅎㅎ "네!" 학교에서 한국 사람을 단 한명도 못 봤는데 반갑다고 하신다.같이 앉아서 식사하자고 하고 찰리를 소개해드렸더니, "한국 사람이세요??" -_-;아깐 그냥 말걸기 편하게 예의상 한국 사람이냐고 물으신거 같고이번엔 진짜 놀래서 물으신거 같다 ㅎㅎㅎ 저녁을 다 먹었으니 이제 볼 일 보러 가야지.기숙사가 산 꼭대기에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야한단다.버스 요금은 한 사람당 1 홍콩달러.약 125원.에어콘? 없다.거기다 경사는 35도 정도 된다.계속되는 경사에 갑자기 급커브가 나오자, "형, 이 버스 엔진 썩겠다 썩어." 이미 날은 어두워졌고, 버스에서 내리자 분위기 남량특집이다.기숙사로 올라가 짐을 챙겨 내려와니나가 부른 용달밴을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주차장 맞은편에서 여학생 둘이 끙끙대며 짐을 끌고온다.찰리, 달려간다. ;찰리, 친절하게 기숙사 엘리베이터 앞까지 짐을 끌어다 준다.찰리, 엘리베이터로 짐을 실어주고 몸을 날려 자기도 탄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자우리가 정작 짐을 싣어야 할 용달밴이 온다. ;결국 짐은 내가 다 싣는다. ; "시캬, 내릴 땐 니가 다 내려..............." ------------------------------------------------------------ 찰리(이찬양군)는 현재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제 친구입니다.찰리가 매일 밟아야 하는 자전거 패달에더욱 힘을 실어주고 싶으시다면! www.7lee.com이나www.cyworld.com/chanyang 에 응원의 메세지 남겨주세요!!!
찰리와 자전거 / 홍콩 / 9 / sha tin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 sha tin
니나 이사를 도와주기로 한 날.
뭐,
이사라기 보다 그냥 짐 몇 개 들어주러 간거지..
사무실서 나와 찰리와 만나
KCR을 타고 'university'역으로 향헀다.
니나의 기숙사가 산꼭대기에 있는 관계로 가는 길이 복잡해
우선 다 함께 KCR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홍콩 이민국에서 일하는 친구인 winnie도 도와준다고 해서
일손이 늘었다!
우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캠퍼스 식당을 찾았다.
와..
캠퍼스 진짜 이쁘더라..
마치 중국의 큰 공원에 온 것 같았다.
발목엔 좋지 않지만 정겨운 돌길,
홍콩에선 보기 힘든 우거진 나무 숲,
조그만 시냇물을 연결해 주는 다리..
그냥 무식하게 넓기만 헀던 뉴저지 우리 학교 캠퍼스에 비하면
뭔가 아기자기한게 예쁘더라.
식당을 찾아 들어가니,
덥다.......
에어콘도 없는데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한다고 식당이 북새통이다.
줄을 서서 주문하고 밥을 기다리는데
니나가 음료수들을 먼저 가지고 자리를 찾으러 나간다.
찰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구경하느라 사진찍느라 정신없다 ㅎ.
"찰리! 가서 니나 자리 잡는거 도와줘~"
라고 했는데 어떤 아가씨가 날 째리고 간다. ;
그러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혹시 한국 사람이세요?"
'아뇨, 조선족인데요.'라는 짓궂은 대답이 목구녕까지 올라왔지만 ㅎㅎ
"네!"
학교에서 한국 사람을 단 한명도 못 봤는데 반갑다고 하신다.
같이 앉아서 식사하자고 하고 찰리를 소개해드렸더니,
"한국 사람이세요??"
-_-;
아깐 그냥 말걸기 편하게 예의상 한국 사람이냐고 물으신거 같고
이번엔 진짜 놀래서 물으신거 같다 ㅎㅎㅎ
저녁을 다 먹었으니 이제 볼 일 보러 가야지.
기숙사가 산 꼭대기에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야한단다.
버스 요금은 한 사람당 1 홍콩달러.
약 125원.
에어콘? 없다.
거기다 경사는 35도 정도 된다.
계속되는 경사에 갑자기 급커브가 나오자,
"형, 이 버스 엔진 썩겠다 썩어."
이미 날은 어두워졌고, 버스에서 내리자 분위기 남량특집이다.
기숙사로 올라가 짐을 챙겨 내려와
니나가 부른 용달밴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주차장 맞은편에서 여학생 둘이 끙끙대며 짐을 끌고온다.
찰리, 달려간다. ;
찰리, 친절하게 기숙사 엘리베이터 앞까지 짐을 끌어다 준다.
찰리, 엘리베이터로 짐을 실어주고 몸을 날려 자기도 탄다! ;
엘리베이터가 올라가자
우리가 정작 짐을 싣어야 할 용달밴이 온다. ;
결국 짐은 내가 다 싣는다. ;
"시캬, 내릴 땐 니가 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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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이찬양군)는 현재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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