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뭐야 난희;내 남자 감상 중 형태;짱가 자식 진짜 메이저리그로 가 버리네 난희;응. 해냈어. 이뻐.. 자랑스러워... 내가 안 놔줬으면 어쩔뻔했니... 형태;내가 환장했겠지... 난희;이봐 벗!~ 형태;왜 벗! 난희;니 상처. 니 인생의 동그라미 속에 있던 그 상처.... 다 치유되기 전에 내가 끊어냈다. 남은 건 내가 치유해 볼게... 추억에 빠져 아련한 눈으로 먼 산보며 같이 봐 줄게... 형태;내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했음이 분명하다.글 진짜 그만 둘거야? 계속 써... 뭐든 지원할게. 난희;니가 응원해 주면 안심은 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30년을 살면서 내가 원하는 것만 쫓았는데... 끝도 안 보이는 벽에 박치기만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았어.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그게 서른 살 홍난희를 바라보는 이 사회의 가치가 아닐까...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그 일에 빠져보고 싶어.추장님 말대로 편집자로 자부심을 느껴보고 싶고, 그안에서 나만의 무언가를 찾아내고 싶은 욕심도 있고... ]형태야... 어른들 노래에는 가락이 붙잖아. 미~아리이히 눈물고개...엄마가 그러는데 그게 인생이 앉아 그렇다네.. 내 인생이 무언가 토해낼 것이 쌓였을때 그때 다시 한번 해 볼라구..글재주는 없지만 가락으로 써 볼려고... 형태;인생 파란만장하게 해 줄까?결혼하자 난희;연애 좀 더 하자. 형태;프로포즈 하는 데 감동이 없냐? 난희;난 너랑 있는 자체가 감동이야.사랑해... 형태;야~!~ 난희;연애 좀 더 하자. 아깝지 않냐?난 이렇게 편한 연애 처음해 본단 말이야... 형태;하긴.... 난희;난 너랑 손 잡는 게 너무 좋아. 세상에 이렇게 안심되는 기분이 또 있을까. 형태;맘 놓고 보고 싶어서.잘때 보고 몰래 보고 힐끗 보고... 그렇게 말고... 난희na.우리는 각자 가슴 뜨거운 사랑을 경험했고, 그 잔상을 끌어 안은 채 또 다시 사랑을 한다. 가슴 속에 오로지 서로만 있지 않아도 좋다.그런 결벽이 사라졌다.형태라서 인지.. 나이 먹음의 여유인지 알 수는 없다.상처가 이 사람의 일부라면 그것까지 같이 사랑하고 싶다. 15
9회말 2아웃...우정->사랑 완벽한 변주
형태;
뭐야
난희;
내 남자 감상 중
형태;
짱가 자식 진짜 메이저리그로 가 버리네
난희;
응. 해냈어. 이뻐.. 자랑스러워... 내가 안 놔줬으면 어쩔뻔했니...
형태;
내가 환장했겠지...
난희;
이봐 벗!~
형태;
왜 벗!
난희;
니 상처. 니 인생의 동그라미 속에 있던 그 상처....
다 치유되기 전에 내가 끊어냈다. 남은 건 내가 치유해 볼게...
추억에 빠져 아련한 눈으로 먼 산보며 같이 봐 줄게...
형태;
내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했음이 분명하다.
글 진짜 그만 둘거야? 계속 써... 뭐든 지원할게.
난희;
니가 응원해 주면 안심은 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30년을 살면서 내가 원하는 것만 쫓았는데...
끝도 안 보이는 벽에 박치기만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았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게 서른 살 홍난희를 바라보는 이 사회의 가치가 아닐까...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그 일에 빠져보고 싶어.
추장님 말대로 편집자로 자부심을 느껴보고 싶고,
그안에서 나만의 무언가를 찾아내고 싶은 욕심도 있고... ]
형태야... 어른들 노래에는 가락이 붙잖아. 미~아리이히 눈물고개...
엄마가 그러는데 그게 인생이 앉아 그렇다네..
내 인생이 무언가 토해낼 것이 쌓였을때 그때 다시 한번 해 볼라구..
글재주는 없지만 가락으로 써 볼려고...
형태;
인생 파란만장하게 해 줄까?
결혼하자
난희;
연애 좀 더 하자.
형태;
프로포즈 하는 데 감동이 없냐?
난희;
난 너랑 있는 자체가 감동이야.
사랑해...
형태;
야~!~
난희;
연애 좀 더 하자. 아깝지 않냐?
난 이렇게 편한 연애 처음해 본단 말이야...
형태;
하긴....
난희;
난 너랑 손 잡는 게 너무 좋아. 세상에 이렇게 안심되는 기분이 또 있을까.
형태;
맘 놓고 보고 싶어서.
잘때 보고 몰래 보고 힐끗 보고... 그렇게 말고...
난희na.
우리는 각자 가슴 뜨거운 사랑을 경험했고,
그 잔상을 끌어 안은 채 또 다시 사랑을 한다.
가슴 속에 오로지 서로만 있지 않아도 좋다.
그런 결벽이 사라졌다.
형태라서 인지.. 나이 먹음의 여유인지 알 수는 없다.
상처가 이 사람의 일부라면 그것까지 같이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