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said... [ message ]

정동현2007.09.11
조회52
She said... [ message ]

울고싶어..

너무 슬픈데, 너무 아픈데,,

눈물이 안나...

펑펑 눈물을 흘리면서 울었으면 좋겠어..

 

-

 

억지로 울지마요..

아직은 머리보다 가슴이,

가슴보다 몸이 아픔을 인정 안했나봐요..

안 아프고 싶은가봐요..

 

-

 

그런가...

아직 안 아프고 싶은건가.. 했다.

아직 그 슬픔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울고 싶을 때 하늘을 바라본다.

맑고 푸른 하늘이 보이면 금세 실망해버리고,,

구름이 조금이라도 많이 있다싶으면 작은 기대도 해본다..

비를 기다린다.

울고 싶을 땐 하늘을 보며 비를 기다린다..

비라도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비에 숨어

내 가슴의 눈물이라도 조금 비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