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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2007.09.12
조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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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만해도 날 보고 웃어주던 그가

내 연락에 무심합니다.

그사이 연락이 없던 그가 여행을 갔더군요.

여행중에 내 문자는 안중에도 없었나 봅니다.

놓아주기로 이미 마음을 먹은 상태였지만

서운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문자한통 전화 한통화가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내 생각은 하지 않는 무심한 남자입니다.

덕분에 독한 마음을 먹고 문자한통을 보냅니다.

잘지내라고.. 그리고 그렇게..

길었던 그와 나의 끈을 놓아버렸습니다.

 

이뿌게 차려입고 평소가보고 싶었던 곳도 가고

조금은 특별한 만남으로

평소와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그를 만나고 놓아주려 했는데

우리의 인연은 무관심이란 녀석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습니다.

 

원치 않았던 시기에

원치 않았던 방법으로

그렇게 나는 그를 놓아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