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앞으론 지폐만 갖고 다니라고 비꼬는 슈퍼 아저씨

이유나2007.09.12
조회91,546

안녕하세요

글쓰는솜씨는 없지만 오늘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

이렇게 노트북을 켜고 타자를 치구 있습니다,,

 

때는 오늘 오후 2시경!! 흑,,

얼마전 뽑은 돈을 다 쓴거에여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

오늘 보니 동전밖에 없는 불쌍한 내 지갑 ,,

 

돈 찾으로 현금 인출기까지 가기도 뭐하고 ..

그냥 식빵 하나랑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싶은 생각에

열심히 동전을 뒤졌드랬죠.

 

저요 자랑도 아니지만요

남부럽지않게, 어학연수도 유학도 갔다오며

부러울것없이 모자랄것없이 부모님 덕에 잘 살았던 여대생이구요.

그렇다구 돈 함부로 쓴적없고 아직 명품 하나 사지않았으며,

동생은 아직 외국에 있는터라,, 월급 나오는날엔 꼬박 동생 통장에

먹고싶은것 사먹으라구 용돈도 보내구 엄마아빠 용돈도 드리구

나머지로 생활하고 한답니다. 사실 그리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요.

돈 100원 하나 아끼며 아끼고 살았고,

심지어 친구들은
" 쟤는 부모님 돈도 많으면서 왜 저렇게 아껴 "

라는 소리 들으면서도,, 돈 꼬박 꼬박 모으고,, 절대 헛되게 쓰지 않은 사람이라고

자부할수있습니다.

 

물론 그대신 부모님의 혜택을 많이 받아,

복 좀 많이 누리고 다녔던것도 사실이구요.

 

본론은요

그래서 500원짜리를 모아놓은 통을 열었드랬죠

오랫동안 모으지 않아서 ^^; 그냥 500원짜리 30개정도 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10개를 꺼내서 = 5000원,

 

룰루랄라 평소 자주가던 슈퍼에 갔드랬쬬 ~ 유훗,, 아스크림 먹는다 라는 즐거운 상상과^^;

사실 이 슈퍼가 세일을 365일 한답니다.. 워낙 주위에 슈퍼가 많아서

경쟁 때문에 그러는듯.. 아무튼 항상 여길 애용해요.^^

 

아이스크림

구구* 와 버터가 발린 식빵을 사들고

계산대에 갔어요.

 

전 동전을 세고 있었고 아저씨는 바코드를 찍고 계셨거든요..

아저씨 왈: 2400원~

전 동전 열심히 세서 5개를 꺼내서 드렸드랬죠.

절대 계산대에 던지지도 않았고 아저씨 손에 고스란히 드렸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하시는말 .....................................................

" 아가씨~ 자취생이야 ? " 이러시더라구요

첨엔 무슨말인가 해서 되물었어요.

다시 하시는말이 ,,

" 요즘 세상에 쪽팔리게 누가 동전만 들구 슈퍼와서 사나? " 이러시더라구요..

 

아 순간 기가 차더라구요.

그 500원 벌려고 땀 흘리며 일하는 저희 아버지는 뭡니까..

길거리에 앉아서 나물 파시며 몇백원 버시는 할머니들은 뭐구요..

그렇다고 솔직히 그분이 대기업 사장님도 아니시고 ^^;

( 슈퍼를 욕하는건 아닙니다... )

 

제가 성격도 불같고,

 

 

도저히 못참겠는거에요 ^^;

 

그래서 한마디 했슴다.

 

" 전 순간 아저씨가 대기업 사장이라도 되신줄 알았어요. 아저씨도 500원이라도

더 버실려고 할인해가며, 사람들 맞는걸텐데 제가 500원짜리 100개 계산한것도 아니고

언제는 조그만거 사면서 지폐 갖구왔다고 잔돈없다고 뭐라하실땐 언제고 저한테 그러세요?

돈 500원 벌려고 일하시는분들 수두룩하니 그런소리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구 다시 돌려주세요. 차라리 지폐와 똑같은 가치가 있는 이 동전을 딴 인심좋은 가게에서 기분 좋게 사먹는게 좋을것 같네요. " <- 잘 기억은 안나요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했음

 

아저씨 하는말

" 잘됐네 ~ 나두 이런 동전 따위 받아 먹고 장사 해먹기 싫어  ㅋㅋ(웃으시면서),, 딴가게가서 많이들 먹어라구 "

 

나 왈 ~ " 장사 번창하세요 ~ ㅋㅋ ( 나두 웃음 ㅡㅡ 비웃음이랄까나,, ) "

 

하구 나왔습니다

 

아니 왜 동전을 싸구려 취급 받고 지폐는 명품 취급 받는거져?

진짜 오늘 이해 안되는 날이네 ...........................................

 

헉! 추천 이슈공감 덜덜..

이렇게 많은걸 바랬던건 아니였는데 얘기가 너무 크게 돌아가지않나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두 제가 저 말하구 나가구나서 벙쪄있었을것같네요 ,, 아님 지폐 세고 있었을려나 으이구.. ㅠ,ㅠ 아저씨~!!!!!!! 난 10원짜리두 아니구 100원짜리두 아니구 그나마 동전에서 젤 대빵인 500원을 드렸는데 도대체 저한테 왜그러신거져,, 저 정말 속상했다구요!! 흥 그래두 구구*이랑 식빵 먹었답니다,^ㅇ^ 자러가야겠네욤 벌써 취침 시간이 훨씬 지났군요 ^^; 수고하세요.

 

이렇게 남의 뒷조사 하시는거 보고 깜짝 놀랬네요.

 

나이 어려도 대학 입학 가능합니다.

혹 검정고시라던가, 유학생일 경우에는요.

 

************ 이주현님.

제가 왜 제 돈으로 사먹겠따는데 죄송하단말을 해야하죠? 어이가 없네요. 제가 왜요?

제가 언제 10원짜리 2400원으로 드렸답니까?

500원짜리로 드렸는데도 제가 왜 죄송하단말을 하죠?

제가 그냥 공짜로 달랬습니까  10원짜리 바닥에 뿌렸습니까..

 

그리고 몇몇 분들이 이 글에 신빙성이 없다하시는데요

다시 설명 드리자하면

외국으로 유학 갔따온학생들은 외국에서 반 편성 시험을 칠때

월반을 할수도 있으며 만약 그 과목에서 A를 받는다면

대학교에서 받아주며 그것도 그 해당과목에 한한 대학교 2학년으로 들어갈수있습니다.

 

제발 잘 아시고,, 어떻게 90년생이 여대생이냐느니,, 해주실래요.

 

마지막으로

저야 모르죠

그 분이 왜 동전을 그렇게 천대했는지

제 생각엔 그 분이 제가 지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네가게를 무시했따고 생각하셨나.. 으이구ㅠ.ㅠ 왜이랴....

동전이라고 무시하지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