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bathed in tears...눈물에 젖다

박순표2007.09.12
조회63

be bathed in tears...눈물에 젖다

 

 

 


잊혀졌던 시간

닫혀있던 기억
멀기만한 아련함
이젠 돌이 킬수 없는
추억이란 그리움..

 

새벽녘 한숨 소리
그리고 잠못드는
가여운 아이
축축히 젖은 배겟잎과
작은 떨림의 어깨


저 멀리 들려오는
가슴저린 목소리
웃으며 반겨옴에
뒤돌아서 귀를 막고
흐르는 눈물 가눌길 없이
부여잡은 가슴의 아픔

 

두손 모아 잡던
그날의 웃음과
부둥켜 안은 따스함
그리고 몇 발자욱 뒤의 절규

 

누워 잠든 자리가
니가 있던 곳이였고

 

누워 잠든 자리가
함께 웃던 자리였고

 

누워 잠든 자리가
내가 울던 곳이였다

 

기억이란 굴레속에 갇혀
울며 불며 달리던 한 아이가
그렇게 너를 부르고
그렇게 너를 외치다
그렇게 너를 잊었다

 

이젠...
너의 이름조차 잊었다
너를 내 목숨이라 말하던 내가
너를 잊었다..

 

 

070519.....am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