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유미경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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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행복한 날은 하늘을 자주 보게된다..

하늘도 나만큼 행복해 보여서 일까...

햇살이 눈부시면 눈부신대로...

구름이 끼었음 구름낀대로..

하늘도 나만큼은 행복해 보인다...

 

고민이 가득한 날은 하늘을 볼 시간도 적다..

어쩌다 올려다본 하늘은

나만큼 답답해 보인다..

햇살이 눈부시면 인상쓴 내모습에 짜증이나고

구름이 잔뜩 끼어있음..

나도 하늘만큼 더 답답해진다..

 

난 참 간사하고 귀가 얇다..

 

누군가 날 평가내린다면..

나는 곧 그런 사람이 되고만다..

금방 잊을때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것 같다..

 

그래서 말이란 무서운 것인지도..

 

누군가 내 모습을 보며 말한다..

행복해 보인다고..

부럽다고..

그럼.. 난 곧 그런 사람이 된다..

입가에 금방 미소가 번지고

행복한 추억들만..

좋은 기억들만 떠오르게끔..

 

하지만 좋은 말만 듣고 살순 없는게

세상인가보다...

 

또 누군가는.... 날보며 한심한 맘도 들겠지...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고...

 

나만 웃을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자고..

그렇게 다짐하고

노력해보지만...

 

내 귀는 참 얇아서...

 

그래서

또 상처받고 만다...

 

그냥..

나에게 그저그런 존재였다면..

이렇게 크게 상처받지 않았을텐데...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삶에 정답이 있을까?

만약 답이 있어서

그 답을 아는 사람일지라도...

 

감히 내게 그게 정답이라

말하는 이가 없었음 바란다...

 

내가 그 답을 알때까지...

 

죽을때까지 모른다해도...

 

단순한 난 이게 행복이라하고 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