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이력서 쓸 때 자주 하는 실수들

albamon2007.09.13
조회255

취업, 알바 구할 때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이력서!

 

이력서 쓰기가 어렵다구요?

 

다음과 같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어요.

 

알바몬 홍보담당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쓸 때 자주 하는 실수들, 어디 한번 살펴볼까요?

 

이력서 쓸 때 구직자들이 자주 범하는 어이 없는 실수들

 

1. 홍길동:  정말 가장 챙피한 실수 중 하나다.

과거 게임회사 근무할 때인데 한 구직자가 보내온 이 이력서는

사원들 사이에 두고두고 회자되면서 놀림감이 됐었다.

 

즉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이력서양식을 수정해서 보낸 모양인데

이름 석자 '홍길동'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보낸 것이다.

이메일 주인의 제목의 'OOO, 귀사에 입사 지원합니다'와

이력서 주인의 이름이 다를 때 오는 황당함이란!

 

누가 봐도 멍청한 이 실수를 저지른 이 이력서의 주인공은

'성의 없음'과 '칠칠치 못함'의 두가지 죄목(?)으로 이름 석자 읽는데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2. 구직자는 부재중: 당장 마음은 급하고 구직자는 마음에 드는 데 연락처가 없는 경우,

인사 담당자는 황당하다.

이메일로 보내진 이력서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우편으로 보내온 이력서에 전화번호도 이메일도 없다면 대체 인사담당자는 어쩌란 말일까?

 면접은 보겠다는 걸까?

대꾸는 필요 없으니 내 이력서 한번 보기나 하란 뜻일까?

바쁜 인사담당자 시간을 무의미하게 뺏지말자.

정말 취업하고 싶다면 제발 연락처는 필수 작성이다!!!

 

 

3. ㅋㅋ ㅅㅂㄹ ㅁ: 이력서나 자기 소개서 중간에 섞여 들어간 알 수 없는 외계어!

통신체는 어느덧 삶의 일부처럼 다가온 사람들에게야 늘 쓰는 평범한 단어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예의도 아닐 뿐더러 인사담당자가 무슨 의민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력서가 구직자의 첫 인상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보다 정중하고 반듯한 맞춤법과 표현을 통해 내실 있는 사원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도 있다.

 

'이쁘게 봐주삼' '님아' 등의 외계어는 귀엽지도 애교스럽지도 않을 뿐더러

 성의 없고 분별 없어 보이기 까지 하니 실수라기 보다 잘못에 가깝다.

 

 

4. 얼짱보단 쌩얼!: 과도하게 꾸며진 얼짱 사진 보다는 좀 후줄근해 보여도 쌩얼 사진이

이력서용으로는 더 적합하다.

 

큰 눈망울이 도드라진 얼짱각도의 사진은 도토리가 화폐로 쓰이는 사이 좋은 세계에서 뽐내라. 갸웃 거리는 고개, 각종 스티커와 과도한 조명으로 꾸며진 얼짱 사진은

인사담당자의 비위 여하에 따라 서류 전형에서 탈락 되는 아픔을 겪을 수 있다.

 

 혹 사진 부분은 요행히 넘어가 면접까지 간다 치더라도 면접장에 온 구직자에게

"헉, 누구삼?"하고 묻는다면 그 수모를 어찌 감당하시려는가?

 

실제로 이런 이력서를 받은 한 인사담당자는 이렇게 혀를 찼다지

 

 "쯔쯔... 아직도 이런 각도로 사진을 찍는단 말야? 철이 없어도 한참 없지"

 

 

5. 꿩대신 닭!: 고백컨대 사실 본인도 한번 해보았던 실수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에 거의 열군데 업체에 한꺼번에 지원했던 어느날,

그만 'A'사 지원용으로 작성했던 이력서를 'B'사에 내고 말았다.

내용이야 거의 똑같았지만,

지원부문에 친절하게 'A사 마케팅본부 홍보팀'이라고 써놨던 게 화근이었다.

 

이메일을 보내고 나서야 그 사실을 깨닫고 당황했지만, 이미 보내기 버튼을 누른 뒤....

이메일에도 우체국이 있다면 쫓아가서라도 잡고 싶은 부끄러운 마음이었다.

물론 해당회사로부터 면접 제의는 절대 없었고

그 뒤로도 해당 회사의 채용공고는 일단 외면해야 했다.

 

 

6. 채용공고 무시형: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채용공고에서 특수한 조건을 요구하는 때가 있다.

가장 쉽게 '희망 연봉 기재'라던가 '포트폴리오 제출' 혹은 특수한 임무(가령 '영화 괴물을 본 뒤 마케터의 견지에서 흥행을 위해 할 수 있는 접점 포인트를 작성해서 함께 제출하라')를 부여하는 식이다.

 

그런데 이를 무시하고 기존에 작성된 이력서를 그냥 보내는 막무가내 배째라 식의 이력서가 떡하니 인사담당자 앞으로 배송되는 때가 있다.

 

말 안듣는 부하직원이 될 게 뻔한 이런 이력서를 인사담당자가 친절하게 읽어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혹은 자만! 당신 말고도 잘난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

조금더 성실하고, 조금더 사려깊은 구직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라.

그렇다면 능력과 함께 태도까지 겸비한 당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