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day -

김영희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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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day -

개는 주인이 매일 같이 귀여워하다가 갑자기 걷어차더라도

오랫동안 슬퍼하거나 노하지 않는다.

다음날이면 또 와서 꼬리를 친다.

왜 부당하게 걷어차여야 하냐고 항변하거나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고 자기연민에 빠지지도 않으며,

걷어차이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태업을 하거나 단식을 하지도 않는다.

언제든지 주인의 발밑에 엎드려 있다가

불러주는 순간 감격하며 달려가는 게 개이다.

 

은희경  중에서

 

```````

 

사람들도  개와 같은면 얼마나 좋을까?

한사람 밖에 바라보지 못하는 못난 바보...

 

모든 사람이 저런 사랑을 한다면 상처받는사람도

아픈사람도 힘들어할 사람도 없을텐데...

 

-곰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