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대해서.. (종합)

손민우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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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 답:X

어두운 환경과 시력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이 안과 전문의들의 분석이다. 다만 밝은 불빛은 독서를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 답:X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지는게 아니라 눈이 나쁘기 때문에 TV를 가까이서 보는 아이의 시력을 검사해보면 이미 근시인 경우가 많다. (근시란. 가까운 데 있는 것은 잘 보아도 먼 데 있는 것은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시력) 그만큼 TV와의 거리보다는 TV를 보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화면이 너무 밝거나 빛이나 풍경이 화면에서 반사되면 눈이 훨씬 피로해 지고 때로는 안구건조증이나 두통이 생길수도 있다.

 

안경을 끼면 눈이 튀어나온다? 답:X

안경을 쓴 뒤로 눈이 점점 튀어나온다 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안경을 오래 써서 그렇게 된것이 아니다. 본래 근시는 안구가 커지면서 진행되기 떄문에 시력이 나쁜 사람은 눈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안경을 오래 써서 눈이 튀어나온 것이라기보다 눈이 튀어나와서 안경을 썼다는 말이 맞는다.

 

녹내장

알고 보면 굉장히 심각한 병이 바로 녹내장이다. 녹내장이란 동공 안쪽이 녹색으로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안압이 올라가 시신경이 망가져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것이다. 시야가 좁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볼수 있는 폭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걸을때 위험하다. 녹내장으로 한번 떨어진 시력은 회복이 불가능하며 심할 경우 실명을 할수도 있다. 녹내장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40세가 넘으면 정기적으로 안압 측정과 시야 검사등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녹내장의 궁금증

그렇다면 백내장이란?

눈속의 수정체(렌즈)가 탁해지는 병이다. 수정체는 연령에 따라 황백색으로 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백내장이 진행되면 황백색의 필터가 눈앞에 걸려있는 듯이 보이게 되어버린다.

 

녹내장과백내장의 차이점

녹내장은 안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고 백내장은 수정체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녹내장 -->토마토를 먹자

토마토는 시신경을 보호해주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므로 녹내장 예방에 상당히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를 비롯해 눈에 좋은것으로는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 주황색 채소와 과일들이다.

 

녹내장 자가 진단

○안압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구역질, 구토, 안구통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생아의 경우 눈이 지나치게 크거나 각막이 맑지 않거나 눈물을 많이 흘릴 떄는 녹내장을 의심할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란 눈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눈물의 양과 잘아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눈물층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일어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의 집합을 말한다. 컴퓨터,TV,자외선노출이 심해지면서 국민의 30~40%가 앓고 있는 안구건조증은 시력저하를 가져 오고 노안도 앞당길 수 있다.

 

안구건조증 --> 눈꺼플을 닦아라! 속눈썹 세안

눈을 많이 사용하면 속눈썹과 눈꺼풀 밑에 지방이 쌓이는데 이 지방만 깨끗이 닦아주어도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다른 눈병들을 예방 할 수 있다. 아침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5분 정도 덮은 후 눈 주위를 마사지 하면 눈꺼풀에서 지방이 빠져나온다. 이떄 눈꺼풀 세척제나 면봉을 이용하려 속눈썹이 나는 뿌리 부분을 깨끗이 닦아주면 OK

 

안구 건조증 자가진단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느낌으로 꺼끌거린다.

○버럼이 불떄 눈물이 나온다.

○운정중이나 책을 볼때 눈이 뻑뻑하고 충혈된다.

○눈이 피곤하면 눈곱이 낀다.

○햇빛을 보기가 힘들고 눈이 쉽게 충혈된다.

이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된다.

 

결막염

흔히 눈병으로 알고 있는데 결막염이라고 다 같은 결막염은 아니다. 여름 철에 흔한 유행성 결막염 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인한 알레르기 결막염 꽃가루나 황사로 인한 결막염 등 그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다. 평소 눈이 자주 충혈되고 싶핏줄이 보이는 사람은 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결막염 --> 얼음팩을 하라

깨끗한 비닐에 얼음을 넣고 수건으로 감싼 다음 눈에 팩을 해준다. 이는 혈관을 수축시켜 진정효과를 가져오므로 염증 감소효과를 볼 수 있다.

 

결막염 자가진단

○타는 듯한 아픔과 가려움증이 생긴다.

○이물감,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긴다.

○눈곱이 많이 끼고 충혈,분비물,결막부종이 생긴다.

 

라식 수술 (자료제공:네이버 지식 IN)

 

수술 초기의 현상들


• 빛 번짐, 시력저하, 겹쳐 보이는 현상

 

각막의 수술 부위가 회복 과정에 있기에 시력이 또렷하지 않고 겹쳐 보이며 밝은 곳에서 눈부심 현상을 경험하게 되며 어두운 곳이나 실내에서는 동공이 커지면서 시력이 더 떨어져 보이고 빛 번짐, 달무리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각막 붓기가 완전히 빠지는 6개월이 지나면 완전히 소실되는데 우리가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은 1달 정도만 지나도 거의 회복된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 겹쳐보이고 충혈되는 눈 - 불안정한 눈물층으로 인한 현상  

 

눈물층의 기능은 수술후 뚝 떨어졌다가 3주정도 지나야 회복되는 첫 단계로 접어들어 건조증이 없으신 분들은 3개월 정도, 건조증이 있으셨던 분들은 6개월 정도 지나야 수술 전의 눈물층 정도로 회복됩니다. 불안정한 눈물층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충혈감, 이물감, 시린 느낌, 따가운 느낌,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뻑뻑함 또는 통증, 안약 점안시 따가움이 있고 이런 증상은 난방이 잘 된 건조한 실내나 에어콘이 강한 실내에서 모니터나 책을 장시간 보거나 운전을 할 때 눈물 순환을 시키는 눈 깜박임이 줄면서 더욱 심해집니다. 불안정한 눈물층을 회복시켜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인공누액을 수시로 점안해 주고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주십시오. 특히 눈물층이 많이 불안정한 첫 1달간은 지속 효과가 좋은 젤타입의 인공누액을 수시로(거의 1시간마다) 넣어주십시오. 인공누액은 자주 많이 넣어도 전혀 부작용이 없으니 걱정하실 것 없이 편하게 넣어 주십시오. 단 넣을때 한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시야를 가려 뿌옇게 보이게 하므로 쌀알크기 1/2 정도만 넣어 주십시오.

 


• 초점이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

 

우리 눈은 자동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원근에 맞춰 초점을 맺게 하는 조절기능이 있습니다. 수술 후 근시나 난시였던 눈이 정시가 되면 근시에 맞게 초점이 조절되었다가 정시에 맞게 조절력이 회복 되야 합니다. 조절력이 회복되기 전까지 수술 후 3-4주 정도는 모니터나 책을 볼 때 뿌옇게 보이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근거리 작업 즉 모니터나 책을 장시간 볼 경우 간혹 미간 부위에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수술전에 근시가 많았던 분이나 사위 증상이 있었던 분에서 잘 나타납니다. 조절력은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회복되는데 피로 현상을 덜 느끼기 위해서는 모니터나 독서시 작업 거리를 40cm 이상 유지하고 40-50분 정도 작업 후에는 약 5~10분 정도 먼 곳에 있는 사물을 주시하여 조절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수술 초기에 조심해야 할 사항


• 수술 후 1주 정도는 안정하는 게 좋습니다.

 

수술 부위에 과도한 자극을 주게 되면 절편에 미세한 주름이 잡힐 가능성이 있으므로 1주간은 눈을 꽉 감거나 비비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눈에 자극을 주는 모니터 작업이나 독서는 평상시 하시던 양보다 줄여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1주후부터 가능합니다. 윤활 작용을 도와주기 위해 젤 타입의 인공누액을 수시로(1시간에 한번 이상) 넣고 가습기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시력이 갑자기 저하되거나 통증이 생기고 충혈이 심하게 되거나 눈물이 많이 나오면 병원에 다시 방문 하셔야 합니다.

 

• 세안 및 세발은 수술 다음날 저녁부터 가능합니다.

 

눈안에 물이나 땀이 가급적 안 들어가게 조심하는 게 좋지만 세안 및 세발시 조금씩 물이 들어가는 것이나 운동시 땀이 조금 들어가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때 눈이 따갑다고 비비면 안됩니다. 세안시에도 눈 부위를 피해 눈 주변으로 조심스럽게 씻으시기 바랍니다. 눈 화장을 포함해 눈을 편하게 만지거나 비비려면 수술 후 1달은 지나야 합니다.  


• 수면시 보호용 안대는 수술 후 1주 정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수술 초기에는 각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벼 충격을 줄 수도 있으니 수술 후  최소 1주간은 안대를 착용하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옆으로 눕더라도 눈이 눌리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엎드려 주무시면 눈이 눌릴 수 있으니 피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눈을 만지거나 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수면시 안대 착용을 1달간 계속 하시고 낮에는 보안경을 착용해 주십시오.


• 햇빛이 강한 야외 활동시 자외선을 피해 주는게 좋습니다.

 

자외선은 아주 적은 정도이긴 하지만 회복과정에서 각막혼탁이나 근시퇴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편하게 하시되 수술 후 1달간은 산이나 호수가, 바다가, 스키장과 같이 햇볕이 강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이 된 보안경 또는 선그라스를 이용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수술 후 3달 정도까지 권합니다. 

 

• 안약점안

 

처방해드린 안약들은 정해드린 횟수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인공누액과 인공젤은 불편할 때 마다 수시로 넣으며, 소염제는 퇴행이나 각막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눈 상태에 따라 1주에서 1개월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건강하고 선명한 시력을 위해 말씀드린 횟수만큼 점안해 주십시오. 소염제 안약을 넣을 때는 꼭 흔들어 넣어주시고 한 방울 넣은 후 5분간 눈을 감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약을 넣은 후 바로 깜박이게 되면 약이 코를 통해 목뒤로 배출되게 되므로 쓴맛이 느껴지고 눈에 충분히 흡수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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