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은찬이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해 보고 싶은 거도 많을 거고 고은찬이 너 선택하면서 포기한 거 많을 걸" "그럼 나는 포기한 거 없나! 나 뉴욕가는 것도 포기하고, 부모님 반대도 무릎쓰.. 아.. 정말 나 왜이러나 싶다.." "니가 포기하긴 뭘 포기해 임마? 야- 솔직히 니가 뉴욕도 가고 싶은데 고은찬 때문에 포기했다고. 일이 좋아가지고 안 간거 아니고? 너 생색내지마. 하유. 내가 너한테 이런 말할 입장이 안된다." "왜?" "나는 밤새 술마시고, 밤새 작업할 거 다 하면서 한유주가 집에 안 들어오고 밤새 작업하는 거 보니까 일 포기하란 말이 요기까지 나오는 거야. 이래서 여자들이 결혼하기 싫은 건가.. 너 나한테 예전에 했던 말 기억나? 뭐, 유주 길들이려 하니까 내가 힘든 거라고.." "어." "근데 남자들이 다 그런거 같아, 나도 그렇고. 그 여자가 내 여자가 됐다 싶은 순간, 그 여자가 내 뜻대로 살기를 바라는 거야. 내 여자를 찜했다고, 그 여자 인생을 맘대로 할 수 있나?" "아.. 맘대로 하고 싶다, 진짜." "너두? 나두." "왜 이렇게 맘대로 안 되지"1
커피프린스 1호점
"야. 은찬이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해 보고 싶은 거도 많을 거고
고은찬이 너 선택하면서 포기한 거 많을 걸"
"그럼 나는 포기한 거 없나! 나 뉴욕가는 것도 포기하고,
부모님 반대도 무릎쓰..
아.. 정말 나 왜이러나 싶다.."
"니가 포기하긴 뭘 포기해 임마?
야- 솔직히 니가 뉴욕도 가고 싶은데 고은찬 때문에 포기했다고.
일이 좋아가지고 안 간거 아니고?
너 생색내지마.
하유. 내가 너한테 이런 말할 입장이 안된다."
"왜?"
"나는 밤새 술마시고, 밤새 작업할 거 다 하면서
한유주가 집에 안 들어오고 밤새 작업하는 거 보니까
일 포기하란 말이 요기까지 나오는 거야.
이래서 여자들이 결혼하기 싫은 건가..
너 나한테 예전에 했던 말 기억나?
뭐, 유주 길들이려 하니까 내가 힘든 거라고.."
"어."
"근데 남자들이 다 그런거 같아, 나도 그렇고.
그 여자가 내 여자가 됐다 싶은 순간,
그 여자가 내 뜻대로 살기를 바라는 거야.
내 여자를 찜했다고, 그 여자 인생을 맘대로 할 수 있나?"
"아.. 맘대로 하고 싶다, 진짜."
"너두? 나두."
"왜 이렇게 맘대로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