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퍼레이드

송현숙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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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퍼레이드

 

 

 

A. 대학 1학년 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 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 큰아버지 죄송합니다.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 ㅋㅋㅋ

 

B. 빙과류 이름이 생각 안 나서 “아줌마 주세요!” ㅋㅋ

 

C. 은행에 통장 재발행 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 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습니다.

 

D.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 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알고 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ㅋㅋㅋㅋ

 

E. 훈련소 때 유격 끝나고, 를 불렀습니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오~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 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헉!! ㅠ.ㅠ

 

F. 제 친구도 언어장애. 지난번에 이랬습니다. “방을 안 치워서 완전 개장판이야.” (난장판+개판)

 

G. 임산부 보고 “산달이 언제예요?”하고 물어봐야 하는데 그 말이 생각이 안 나 ”만기일이 언제예요?” 하고 물어봤다가 분위기 이상했다는…

 

H. 택시 기사 아저씨께 “예술의 전당 가주세요”라고 말해야 하는데 ”전설의 고향 가주세요” 했다는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근데 더 웃긴 건, 그 기사 아저씨 암말도 안하고 예술의 전당으로 모셔다 주셨다는…ㅎㅎ

 

I. 영화 를 여자 친구랑 보러 가서 당당하게 했다나?

 

J. 제 친구는 여행가기로 한 날, “내일 꼭두새벽같이 일어나서 모이자” 해야 할 것을 ”내일 새벽꼭두각시 일어나 모이자”…

 

K. 예전 아주 어릴 때, 이모 아기가 예정일보다 너무 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 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 말, “콘테이너 비싸잖아. 한 달이면…” ㅋㅋㅋ 인큐베이터를 잘못 얘기함.ㅋㅋ

 

L. 나도 중학교 때 친구한테 “다음 주 금요일이 무슨 요일이냐?” 하고 묻는 바람에 뒤집어 졌는데..ㅋㅋ

 

M. 인데 툭하면 라고… ㅋㅋㅋ 제가 치킨을 좀 좋아해서 ㅎㅎㅎ

 

N. 중학 1학년 때, 영어 교과서 한 줄씩 읽는 내 순서 때, “ Hi, Jane”을 ”하이, 자네” 라고 읽어서 개망신…

 

 

                                                          =해와달 쪽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