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소담스래 눈이 내렸다..가게문앞에 켜놓은 등아래로 참도 포근하게 내린다.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졌다. 화장실을 가는길에 눈을 조금맞으니..이제 겨울도 다갔구나...이게 올겨울 마지막 눈이구나..생각이 들었다..바닥에 눈이 쌓이지가 않는다.. 그래 올겨울도 이눈처럼 포근하게 보냈어... 아침엔 새로운 마음으로 눈을 뜨고...목욕탕에 갔다..시원한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걸어나오는길에 초등학교앞이 시끄럽다...오늘 졸업식이구나.. 이녀석들 오늘 졸업이라구 했는데..선물이라도 줘야하는데.. 정문앞에는 벌써부터 많은 꽃파는 상인들이 나와있다. 나도 저거 장사나 해볼걸.. 매년 무슨 날..특히 대입접수기간에는 입시원서 판매를 졸업식에는 꽃다발을.. 찬바람이 불면 군고구마를 팔고 싶었지만 해본적은 없다.. 이제 가게 문을 열자...또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가게문을 열자..밑에 반납해온 만화책사이로 이상한 것이 눈에 띈다.. 만화책사이로 삐죽이 삐져나온건 바로 초코렛이다.. 흐흐 귀여운 것들............정말 초코렛주었네..자기 졸업식이면서.. 이가게주인아저씨까지 챙기고.. 비디오가게를 하며 만화책도 대여하다 보니 초등학교 고객들이 많다. 이친구들은 거의 매일 들려서 만화책을 빌려가기도 하지만 나랑 놀다가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날에는 카드도 주고..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코렛을 넣어두다니.. 살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가끔은 이런 재미도 있어서 마음을 즐겁게 한다.. 나도 누군가 즐겁게 할수 있을까.......... 휴 오늘 매상은 얼마나 될지..평일중 제일 안되는 날인데... "아저씨 색즉시공 안나왔나요?" "극장가서 보세요." 할말이 없다... ☞클릭, 두번째 오늘의 talk보기
<비디오산책>2월13일 목요일
어젯밤에 소담스래 눈이 내렸다..가게문앞에 켜놓은 등아래로 참도 포근하게 내린다.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졌다. 화장실을 가는길에 눈을 조금맞으니..이제 겨울도 다갔구나...이게
올겨울 마지막 눈이구나..생각이 들었다..바닥에 눈이 쌓이지가 않는다..
그래 올겨울도 이눈처럼 포근하게 보냈어...
아침엔 새로운 마음으로 눈을 뜨고...목욕탕에 갔다..시원한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걸어나오는길에 초등학교앞이 시끄럽다...오늘 졸업식이구나..
이녀석들 오늘 졸업이라구 했는데..선물이라도 줘야하는데..
정문앞에는 벌써부터 많은 꽃파는 상인들이 나와있다.
나도 저거 장사나 해볼걸..
매년 무슨 날..특히 대입접수기간에는 입시원서 판매를 졸업식에는 꽃다발을..
찬바람이 불면 군고구마를 팔고 싶었지만 해본적은 없다..
이제 가게 문을 열자...또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가게문을 열자..밑에 반납해온 만화책사이로 이상한 것이 눈에 띈다..
만화책사이로 삐죽이 삐져나온건 바로 초코렛이다..
흐흐 귀여운 것들............정말 초코렛주었네..자기 졸업식이면서..
이가게주인아저씨까지 챙기고..
비디오가게를 하며 만화책도 대여하다 보니 초등학교 고객들이 많다.
이친구들은 거의 매일 들려서 만화책을 빌려가기도 하지만 나랑 놀다가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날에는 카드도 주고..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코렛을 넣어두다니..
살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가끔은 이런 재미도 있어서 마음을 즐겁게 한다..
나도 누군가 즐겁게 할수 있을까..........
휴 오늘 매상은 얼마나 될지..평일중 제일 안되는 날인데...
"아저씨 색즉시공 안나왔나요?"
"극장가서 보세요."
할말이 없다...
☞클릭, 두번째 오늘의 talk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