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로 가세요..ㅠ

정연숙2007.09.16
조회8,969

오늘 오전...

집에 있는데 노랫소리가 들리더군요...

10명 에서 20명정도 창송가를 부르는것 같았어요...마이크에 대고...

참자...곧 끝나겠지...

아니였습니다...

한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치지 않는 소리...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인데 바로 옆에서 들리듯 생생한지...

 

꽤 멀리서 부르고 있었어요... 도로 건너서 한참 가서..

근데도 정말 엄창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길래...

112에 신고했어요ㅎㅎ

나가서 말할 용기는 없고..

신고를 했는데 20분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또 다시 신고를 했죠....또 20분이 지나서 다시 전화를 했죠...(너무 짜증나서...ㅠㅠ)

그러나 더 커진 노랫소리...

 

부들 부들~~ 다시 전화했죠...112

이번에도 해결안되면 내가 직접 나가리!! 그러면서...

 

경찰 아저씨가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아저씨한테 막 시끄럽다고 호소했죠...

아저씨께서...

 

"경찰차가 가서 말하고 왔는데..다시 그러나 보내요...

강제로 어떻게 할수도 없고...이해해 주세요..

아시잖아요...종교인들 고집센거...

그러니까 피랍자들이 해외가서 그렇게 나라망신 시키고 왔죠."

 

그 말에 그냥 웃고 말았어요...

 

어떤 종교를 믿던 그래서 무슨 행동을 하시던 전 상관안해요...

하지만 노래는 교회 안에서 하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