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들판~

이관도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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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들판~

200709152252 가을 들판에서 쓰는 연서 / 만은 김종원 아른 아침 안깨 낀 뒷동산에서 구욱국 국국 비둘기 봄처럼 구애하듯 울면 감사로 물결치는 황금 들녘으로 오셔요. 메뚜기 이리저리 뛰고 코스모스 길 봉선화 수줍은 텃밭을 지나 어머니 가슴 같은 들녘으로 오셔요. 온갖 새들 냇가 버드나무에 앉아 우짖고 벼 이삭마다 영롱한 아침 이슬로 고개 숙이면 그대를 향한 그리운 노래로 눈물 글썽인 줄 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