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디워를 보았다. 동생 2넘데꼬가서 표를 사고 긴

최지웅2007.09.17
조회4,673

미국서 디워를 보았다.

 

동생 2넘데꼬가서

 

표를 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걸어들어갔다

 

나온 첫날엔 어땠는진 몰겠지만

 

오늘은 나온지 3일후다

 

제법 큰 방을 기대하고 만은 사람들이 있기를 생각하며 들어갔다

 

오늘이 일요일이고 다들 교회를 가고

 

원래 미국이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지내가지고.

 

하여튼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어림잡아보아도 12명밖에 되지 않는 사람과

 

조그마한 방에서 상영하는 디워.

 

첨부터 약간 씁쓸했다.

 

사람들이 욕을 많이해사서

 

내가 보는데 지장을 줄까봐

 

내 스스로 객관적이 되자고 세뇌를 한뒤

 

디 워를 보기 시작했다.

 

너무 자주 바뀌는 장면이

 

스토리를 너무 자주 끊어놓았고

 

그것때문에 긴장하고 보려는 순간 다시 긴장이 풀리고 그랬다

 

스토리의 전개가 부자연스럽다기보다는..

 

너무 자주 바뀌는 장면의 전환이

 

긴장의 끈을 계속 놓아버리기 때문인것 같다.

 

 

그러다 전투씬이 나왔고

 

다른부분은 꽤 괜찮았는데

 

탱크와 헬기의 묘사가 장난감처럼 보여서

 

약간 아쉬웠다.

 

헬기에 탑승한 사람의 연기와 헬기내부의 묘사가

 

너무 부자연스러운것도 약간 아쉬웠다.

 

 

최면술사의 연기는 극중 최악이었고.

 

 

황량하고 어두운곳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전투씬은

 

멋진 용의 변신과 승천하는 용

 

박진감 넘치는 두 용의 대결의 분위기를

 

 

약간 죽여 놓았다.

 

 

 

할머니가 철창 뚫고 지나려다가 머리 박치기하는 장면과

 

동물원에서 일하던넘이 뱀이 코끼리 물어다 집어던졌다는

 

망발을 계속 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속에서

 

별로 없는 극장속대부분의 사람들이 웃었고

 

나도 웃었다. 한국말로 봤으면 어땠을진 모르겠지만

 

영어가 해석이되니 이해하며 미국식으로 들으니 더 웃긴거같았다

 

그부분은 내가 자주 보던 미국영화에서도

 

잘나오기 힘든 유머인것 같아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암튼 자주 바뀌는 장면속에서

 

시간의 전개가 너무 급작스럽게 되고

 

FBI 요원이 같은 FBI 요원을 죽일때.

 

미리 그전에 그 요원의 잔인함에 대해

 

회의를 품고있다는 복선이라도 심어놓았다면

 

그다지 안어색하고 황당하지 않았을건데

 

너무 급작스럽게 변하는 사람의 감정의 변화가

 

약간 아쉬웠다.

 

 

 

스토리의 전개는 어색하지 않고 부자연스럽지 않았다.

 

단지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할장면이

 

너무 급작스런 시간의 전개에 의해

 

조금 아쉬웠는데

 

차라리 그렇게 급작스럽게 넘어가는 장면에서

 

다른 씬을 보여준다음 그 씬으로 다시 넘어갔으면

 

그다지 덜 어색하지 않았을건데.. 조금 아쉬웠다.

 

 

코끼리같은놈한테 사람이 밟힐때

 

아무런 음향효과가 나지 않아서 너무 무의미 했고

 

엠뷸련스 실려갈때 거지가 물맞고 지랄하는건

 

뺏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아무튼 대충 몇몇 찝어야되는 문제가 보였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시간과 사람의 급작스런 변화와

 

너무 자주 빠르게 바뀌는 장면전환 이걸로 꼽고싶다.

 

 

전투씬은 나름 괜찬았지만

 

그 선한용이 더 빨리나와서

 

모든 뉴욕의 시민들이 보는 와중에 둘이 대결을 펼치고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모든 사람이 다보게 했다면

 

더 멋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 모습은 단지 그 두명 밖에 보지 않았는가;.

 

공감대의 형성이 약간 부족했다.

 

 

 

 

 

한국사람이 미국영화를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지만

 

디워 보다 재미 있는 영화를 꼽을래도 많이 없다

 

물론 유명한 영화면 모르지만

 

미국 극장와가지고

 

전부 다 보면 알거다.

 

대부분이 지루하다.

 

 

 

디워는 멋있는 부분은 멋있었고...

 

대박 영화라 칭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못만든 영화도 아니다

 

 

난 일본영환가? hero 보다가 의자 부수고 싶을정도로

 

지겨웠는데;..

 

그거에 비하면 정말 잘했다.

 

 

 

 

트랜스포머를 100점만점 중 86점으로 준다면

 

디워는 64점 이다. 한마디로 F다.

 

하지만 같은 F라도 0점 10점 20점 30점과는 차원이틀리다

 

F 중 가장 잘했다.

 

참고로 hero는 40점 정도 주고싶다;

 

 

 

우리 심형래 아찌.

 

앞으로 잘해나갈거라고 믿는다.

 

 

나 미국 첨오고 일주일만에 들어간 학교에서

 

첫학기 중간 정도 까지

 

내 모든 과목 평균이 50점 이하였다.

 

하지만 내문제점을 알고 찾고 노력해서

 

그 첫학기끝날때

 

미국온지 2개월만에 모든 졸업 시험을 다 통과 한것도 모자라

 

50점이하의 모든 과목의 평균을 대부분

 

80~90점 대로 올려놓았고.

 

그 다음학기에는 올A를 받을정도로

 

잘할수 있었다.

 

 

물론 그담 년엔 첫 사랑이랑 헤어져서 슬럼프에 빠졌지만 -_-;

 

 

그래서 믿는다.

 

앞으로 심형래 아찌 한번더 만들면

 

 

대박 터뜨릴것을!

 

 

ㅇ ㅏㅈ ㅏ.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아

 

아리랑 쏭을 끝까지 다 들어주신

 

 

3분의 미국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_-v

 

 

그리고 아리랑쏭나올때 재빠르게 빠져나가던

 

돼지 아저씨아줌마 그리고 청소년 색휘들

 

똥꾸멍에 힘줄 박아줄까보다.ㅋㅋ

 

 

쩝. 할말이 많았는데

 

스타하다가 다 까먹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