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자유화를 외치는 요즘 첫 성 경험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또한 크게 진보한 것이 사실. 그에 따라 출산에 관해서도 여성이 주도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하지만 세태가 이런데도 건강한 성, 주체적인 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피임’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여성에겐 음지의 단어로 머물고 있다.
이에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당당한 여성으로 건강한 아내와 엄마로서 생활하는 데 피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는 생각으로‘현명한 여자의 똑똑한 피임법’을 펴냈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성교육 필요
피임에 관한 한 최고 학력이 무색할 정도로 무지하거나 무심해서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나라 가임 여성(임신이 가능하며 성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 중 약 85%가 피임을 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피임실천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의 비율은 30년 전과 비교해서 별로 줄어들지 않고 있고(1980년대 약 50%, 2003년 약 40%), 대부분의 여성이 피임을 하는데도 원치 않는 임신이 많다는 것.
인공임신중절률이 높은 이유는 피임법을 잘못 선택하거나 지속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이는 성교육 자체가 여전히 순결을 강조한 교육에 머물고 있고 보다 구체적이고 절실한 피임 교육은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피임하자”라고 당당히 말하자
먹는 피임약이나 자궁 내 장치처럼 여성이 조절하는 피임법을 사용한다면 의존도가 덜하겠지만, 이는 출산 전 기혼여성이나 미혼의 젊은 여성들(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기피하는 것이 현실.
그러다 보니 콘돔이나 질외사정 등의 피임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남성의존적이면서 실패율이 20%가 넘는 피임법으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상대 남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한다.
사랑의 행위가 아무리 진실된 것이라 해도 피임 부재나 실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여성이 지게 되므로 당당히 ‘피임하자’고 말해야 한다.
‘현명한 여자의 똑똑한 피임법’은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 피임은 물론 계획임신에도 효과적,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최신 피임법 소개, 피임 실패로 인한 인공임신중절의 위험성 경고, 자신에게 알맞은 피임법을 찾도록 하는 등의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한 피임으로 인해 달라진 실패와 성공 사례 5가지, 쉽고 편리한 피임법 A toZ, 자신에게 어울리는 피임법 찾기 등 피임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저자 이임순 교수는 1977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78년부터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에 몸담기 시작, 교수, 과장 및 주임교수를 거쳐 지난 해 부터 순천향대학 의과대학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더불어 현재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피임연구회 회장이자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 그밖에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 국제가족계획연맹(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 아태피임자문위원회(APCOC) 위원, 유럽피임학회(ESC) 회원 등 피임과 관련된 다수의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건강한 엄마 되기 위한 피임 백서
성의 자유화를 외치는 요즘 첫 성 경험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또한 크게 진보한 것이 사실. 그에 따라 출산에 관해서도 여성이 주도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하지만 세태가 이런데도 건강한 성, 주체적인 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피임’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여성에겐 음지의 단어로 머물고 있다.
이에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당당한 여성으로 건강한 아내와 엄마로서 생활하는 데 피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는 생각으로‘현명한 여자의 똑똑한 피임법’을 펴냈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성교육 필요
피임에 관한 한 최고 학력이 무색할 정도로 무지하거나 무심해서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나라 가임 여성(임신이 가능하며 성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 중 약 85%가 피임을 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피임실천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의 비율은 30년 전과 비교해서 별로 줄어들지 않고 있고(1980년대 약 50%, 2003년 약 40%), 대부분의 여성이 피임을 하는데도 원치 않는 임신이 많다는 것.
인공임신중절률이 높은 이유는 피임법을 잘못 선택하거나 지속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이는 성교육 자체가 여전히 순결을 강조한 교육에 머물고 있고 보다 구체적이고 절실한 피임 교육은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피임하자”라고 당당히 말하자
먹는 피임약이나 자궁 내 장치처럼 여성이 조절하는 피임법을 사용한다면 의존도가 덜하겠지만, 이는 출산 전 기혼여성이나 미혼의 젊은 여성들(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기피하는 것이 현실.
그러다 보니 콘돔이나 질외사정 등의 피임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남성의존적이면서 실패율이 20%가 넘는 피임법으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상대 남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한다.
사랑의 행위가 아무리 진실된 것이라 해도 피임 부재나 실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여성이 지게 되므로 당당히 ‘피임하자’고 말해야 한다.
‘현명한 여자의 똑똑한 피임법’은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 피임은 물론 계획임신에도 효과적,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최신 피임법 소개, 피임 실패로 인한 인공임신중절의 위험성 경고, 자신에게 알맞은 피임법을 찾도록 하는 등의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한 피임으로 인해 달라진 실패와 성공 사례 5가지, 쉽고 편리한 피임법 A toZ, 자신에게 어울리는 피임법 찾기 등 피임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저자 이임순 교수는 1977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78년부터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에 몸담기 시작, 교수, 과장 및 주임교수를 거쳐 지난 해 부터 순천향대학 의과대학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더불어 현재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피임연구회 회장이자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 그밖에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 국제가족계획연맹(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 아태피임자문위원회(APCOC) 위원, 유럽피임학회(ESC) 회원 등 피임과 관련된 다수의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출처 :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