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들아 !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일꺼다.

전혜림2007.09.18
조회132
고3들아 !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일꺼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고3들 지금을 즐겨라!ㅡ대학생이된지금

생각나나 ?

갑자기 컴퓨터 끄려다가 눈에 띄는 사진이 있어서 올린다.

우리도 고등학교때 이랬잖아 .

고2가되었을때 선배들이 버리고 간 책들 다 포대기 짤라서 ㅋ 책 쟁탈전을 벌렸던때 그때 들었던말이 생각난다 ㅎㅎ 혜림아 어디 트럭 불러줄까? 밤새겠다고 .ㅎㅎ 선배들이 버려놓고 간책들이 주워모으기에 정말 정신 없었는데 그때 버려진 전자사전 찾았다고 좋아하던은실이가 기억난다 ㅎㅎ 알고보니까 그건 후배가 잃어버린거여서 다시 돌려주었던 씁쓸했었지 ㅎ; 그래도 문제집 많이 수집했다는 뿌듯함에 성적이 그냥 올라갈꺼같았는데 ....책을 주우면서 생각한건 내가 고3이되면 절대 문제집을 풀지 않은채 버리지 않겠다는 다짐!이었는데.... 어느덧 우리는 고3이 되었고 나름대로의 목표와 꿈을 가지고 노력했었지.. 서로 원하는대학에 가기위해서 주말에도 열심히 남아서 공부했는데 ㅎ 수능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느껴지는 압박감과 긴장감에 우리는 처음에 다짐해왔던것과는 달리 많이 헤이해져서 아마 많이 놀았었지...강의듣는 PMP로 야자시간에 기숙사가서19세 영화다운받아서 보고 ㅎㅎ 야자를 마치면 항상 기숙사에서 밤늦게 먹는 야식들 정말 맛이있었는데 아 정말 그때 재미있었긴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남은건 무엇보다 너희랑 같이해온 추억들뿐인것같다. 밀양에가서 수능을 치고 밤에  나오는길에 야경정말 멋있었는데  ㅎ수능을 마치고나서도 수능을 잘쳤든 못쳤든 서로 곁에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별로 두렵지 많은 않았던것같다.

 고2때 고3선배들처럼 문제집 절대 다풀지 않고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한것이 ㅎㅎ 에브라임 문제집 거의 새거로 버리는 내자신을 보면서 참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ㅋㅋㅋ에휴 ㅎ지금생각해도 너무 한심했네; 솔직히 수능을 잘못쳐서 ㅎ 내가 원하는 대학에 오지는 못했지만 대학가면 꼭 하고싶은일 마음대로하고 자유로워지고 더 많은사람 만난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는데 막상 이렇게 와보니 그것도 아니네; ㅎㅎ 이 사진을 보면서 갑자기 회상에 잠겨서 이렇게 많이 글써본적은 처음이다 ㅋ 예전에 수능치기전에 선배들이 와서 해줬던말 대학오면 별거 없다고  지금이 더 좋은때라고 ㅎ 그때 이말을 들었을때 콧방귀 꼈는데 이제와서 절실히 느낀다 .

 교복을입고 자기원하는곳에 가기위해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던때가 가장 좋은때였던거같다고 ㅎㅎ

아직 대학교 1학년인데 난 요새 너무 하는거 없이 보내고있는거같다. 아직 뚜렷한 목표도 없고 멀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고 ㅎㅎ

무언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던 모습으로 빨리 돌아가고싶은데 말이야 ~ㅎㅎ 아직 살아갈날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내 좋았던시절을 함께보낸 너희들이 있어서 다행인거같다.

 대학와서도 든든하게 내 버팀목이 되어주는 버팀목들아~!

    추억은 회상하라고있는거 ? ㅎ

    아니겠나 너네들도 한번쯤잠겨봐라 ~

                                   2007.9.18 학교안가는날

송원이 , 소휘, 재연이, 구슬이, 동영이, 흔아 , 미희, 은진이 소영이,

영이, 영신이 , 유미, 가영이 , 용진이 ,남우 ,은실이 ,보배, 정현이, 혜진이 ,혜경이 ,은영이 , 수정이 , 창용이 , 민형이 , 영아 , 현영배 , 은숙이, 혜 지 ,민경이 , 보 라 ,유 진 이  ,혜령이등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