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미안한 일

윤혜선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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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미안한 일

지금도  미안한 일은..

아닐거라고,

인연이 아닐거라고 스치려는 당신,

내 곁에 붙잡아 맘 열게 해 놓고,

우린 인연이 아니었노라 했던 일.

기막힌 그 상황을,

당신은 아주 냉정히 지켜보았지.

그리고 안녕했어.

난 뭘 바랬던 걸까?

그럼에도 당신이 우린 인연이라 우겨주길 원했던 걸까?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