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건.. 명백히 아니었어요. 그렇게 마음 먹었다면 내가 지쳐 벌써 돌아섰겠지요. 그래요, 그런 건 아니었어요. 다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이별 하고, 눈물도 흘릴만큼 흘리며 이별에 대한 예도 다 갖추었는데 그러고도 뭔가 남아 마음이 움직여주지 않았습니다. 미련일까 했는데, 아니었어요. 사랑에는 후회가 없이 알뜰했으니까. 그럼 뭘까.. 내가 문제더라구요. 당신한테 남김없이 다 줘버려서 미처 챙겨오지 못했던 나요.. 잊고 있었어요. 다 잊을만큼 좋았어요..
다 잊을만큼 당신이 좋았습니다
기다린 건.. 명백히 아니었어요. 그렇게 마음 먹었다면 내가 지쳐 벌써 돌아섰겠지요. 그래요, 그런 건 아니었어요. 다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이별 하고, 눈물도 흘릴만큼 흘리며 이별에 대한 예도 다 갖추었는데 그러고도 뭔가 남아 마음이 움직여주지 않았습니다. 미련일까 했는데, 아니었어요. 사랑에는 후회가 없이 알뜰했으니까. 그럼 뭘까.. 내가 문제더라구요. 당신한테 남김없이 다 줘버려서 미처 챙겨오지 못했던 나요.. 잊고 있었어요. 다 잊을만큼 좋았어요..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