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너무 힘들어요..

까망^^2003.02.13
조회863

저에겐 오랜 시간을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흰 학생시절에 만나 이렇게 성인이 될때까지.. 만났구여.. 시간이라는 게 무서운게 정에 이끌려..

어쩜 아직까지 만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남친은 저보다 어린 22이구요. 전 올해 24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어릴땐.. 하루가 멀다하구..떨어지지 않으려구 했지만.. 1년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며.. 그감정도 점차 식어

가더군요. 그리고 제 남친에게는 잊혀지지않는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절 첨 만날때도.. 물론 그땐 이렇게 깊어질줄몰랐지만.. 많이 좋아했었다구.. 얘기했구.. 그땐 일이 이정도 까지

확대될꺼란 생각조차 하지못했어염..그래서 이해했습니다.. 연락해도 만났다는 걸 뻔히 알았어도..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까... 사회생활에 제가 그 남친에게 소홀해지다보니까..이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중에 우린.. 2년 가까이를 무관심하게 살았져.. 정에 이끌려..

그런데 얼마전 제 남친이 군대에 입대를 했어요 전 굳게 맘을 먹었습니다.. 기다리기로..

집안 어른들이 절 평소 이뻐하시구.. 이 남자랑 결혼하면 맘 편하게 살수있을꺼라 생각도 했구요..

군대가기전 .. 저는 말했습니다.. 내가 널 기다리면 우린 결혼해야한다구..

열분도 생각해보세여?? 제남친이 전역할땐 전 26입니다.. 그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겁이 났지만.. 그애를 많이 좋아했었나봐요.. 남친은 대답은 안했지만 마음으로 이해하기로했습니다..

그리도 당연히 그 첫사랑도 정리가 되있을줄 알았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건 제 착각이였습니다..

군대가기한달전에 헤어졌다구는 하지만 이제껏 저를 속이며 만났다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지금 전 지탱할 힘도 없이 지내고있습니다..물론 군에 있는 남친도 많이 힘들겠조죠.. 그 첫사랑도..

그 첫사랑 역시 그앨 많이 좋아했다구 하더군여.. 결론적으로 제 남친은 둘다 속인거죠.. 

이젠 그애말을 하나도 믿을수가없는데.. 그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헤어지자 편지는 썻지만 그건 어쩜 맘에도 없는 소리였을지도 모르고요..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여??